건강 365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팔·다리 멍"…'이 질환' 의심

특별히 부딪힌 적도 없는데 팔·다리에 멍이 생기고 쉬어도 개운하지 않고, 몇 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고 코피와 잇몸 출혈이 잦다면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대부분 특별한 전조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병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정상적인 백혈구의 생산을 방해하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적색골수에서 생성, 축적되는 혈액암을 말한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에서 정상적인 혈액..

2026.04.24 01:01:00

"아침 첫발에 찌릿"…'이것' 방치시 만성통증 위험

4월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걷기·달리기·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자 발뒤꿈치 안쪽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났다가 움직이면 다소 완화되고, 다시 통증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은 우리 몸에 있는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2026.04.23 10:51:48

"담 결린 줄 알았는데"…단순 근육통 아닌 '이 질환'?

근육이 뭉치고 움직임이 불편해지면 흔히 '담이 결렸다'고 이야기한다. 특정 부위가 굳은 듯 뻐근하고 날개 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일시적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의 외상이나 과다한 사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근육 또는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발생해 해당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통증 유발점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진 조직으로 압박 시 단순 근육통과는 달리 다른 부위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2026.04.23 09:45:38

"피부에 하얀게 떨어져 나와요"…봄철 '건선' 주의보

거칠어진 피부에 각질이 반복되거나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닌 건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3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2022~2025년)에 따르면, 건선 환자 수는 매년 봄(3~5월)에 평균 12만여 명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乾癬)은 '마르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단순히 건조해서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면역 이상으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각질형성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정..

2026.04.23 01:01:00

"날씨 참 좋네" 뛰다가 발목 삐끗…가장 취약한 '이것'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발목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발목 부상에서 가장 흔히 다치는 부위는 '전방거비인대(ATFL)'로, 쉽게 말해 발목을 삐끗했을 때 가장 먼저 손상되는 인대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러닝 중 전방거비인대가 다치는 주요 원인은 반복된 피로와 불안정한 지면이다. 장거리를 뛰면 근육에 피로가 쌓이면서 발목을 지지하는 힘이 떨어진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부상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마지막 5㎞에서 발목을 삐끗했다'는 경우가 많다. 또 보도블록 턱이나 ..

2026.04.22 08:01:00

"비만주사 맞고 명치에 통증"…급성췌장염 전조증상?

최근 체중 감량과 혈당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GLP-1 유사체 주사제가 대중화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발생 빈도는 드물지만 한번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급성 췌장염'의 전조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를 투약하면 초기에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 복부 불편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명치 끝이나 왼쪽 윗배를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2026.04.22 01:01:00

봄만 되면 머리가 '지끈지끈'…단순 두통아닌 '이 질환'?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초기에는 업무 피로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진통제로 버텼지만 두통은 한번 시작되면 수 시간 이상 지속되며 업무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다. 특히 밝은 조명이나 소음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보였고, 결국 신경과 진료를 통해 편두통으로 진단됐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두통은 매우 흔하지만 편두통처럼 특정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어 양상에 따른 구분이 필요하다. 흔히 '단순 두통'으로 여겨지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긴장성 두통..

2026.04.21 10:50:58

혈관벽에 쌓이는 과도한 지방…'이것' 부르는 위험신호

최근 과다한 음식 섭취와 부족한 활동량으로 고지혈증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이같은 질환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사람의 몸에는 여러 종류의 지질이 있으며, 이는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있다.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는 막을 구성하고,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필요할 때 분해돼 ..

2026.04.21 10:16:10

대체당만 골라 먹었더니 화장실만 '수십 번'…이유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설탕이 들어간 음료, 과자 대신 대체당을 넣은 식품을 찾고 있다. 이른바 '제로 열풍'은 지속되고 있지만 대체당을 많이 먹은 후 나타나는 소화기 증상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적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서울아산병원의 도움말로 대체당 가운데 당알코올에 대해 알아본다.20일 식약처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체당 가운데 소화불량,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은 말티톨, 소비톨 등 당알코올이다.당알코올은 이름만 보면 알코올 함유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 알코올은 들어있지 않다. 당알코올은 청량한 단맛을 내는..

2026.04.21 08:01:00

"건강 챙기려다 병원갈라"…내몸에 맞는 운동은 무엇?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탁구, 배드민턴, 골프, 볼링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준비 없이 시작할 경우 오히려 요추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문가들은 운동은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허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반복적인 회전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평소 활동량이 적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작은 자극에도 요추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탁구와 배드민턴은 ..

2026.04.21 01:01:00

"봄만되면 우울" 비상걸린 '스프링 피크'…해답은 수면

봄철은 일조량이 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이지만, 오히려 자살률이 상승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됐으며 우리나라 성인 우울증의 주요 관련 요인 중 하나로 '수면'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스프링피크'는 봄철에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뜻하며 '봄철 우울증'과 연관이 높다.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

2026.04.20 10:46:19

20·30 젊은층 위협하는 '이 질환'…신장암 위험 1.5배↑

최근 신장암이 전 연령대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이 20~30대 신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음에도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장암 유병자 수는 6만9451명으로 2013년 2만9069명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특히 20~30대만 떼어놓고 봐도 2..

2026.04.20 09:53:03

의사가 밝히는 '알부민' 진실…"주사 아니면 소용 없다"

최근 '먹는 알부민'을 통해 간 건강을 쉽게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 전반에서 잦은 음주, 스트레스, 과로 등 간 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그 배경이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간질환은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전문가들은 그러나 '먹는 알부민'의 간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는 실제 의학적 근거와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간질환 환자에게 알부민은 단순한 영양 수치가 아닌 간의 합성 기능과 복수, 염증, 감염, 신기능, 체액 상태가 함..

2026.04.19 20:01:00

"타는듯 통증과 손끝저림"…단순 근육통 아닌 '이 질환'?

흔히 알고 있는 근골격계 통증은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다. 발목을 접지르고, 근육을 다쳤을 때처럼 조직이 손상된 자리에서 통증 신호가 발생하고, 손상이 회복되면 통증도 사라진다. 그러나 신경통은 다르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자체가 손상되거나 눌렸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의 성질과 양상, 느낌도 차이가 있다. 국제통증연구학회(IASP)에서는 체성감각신경계의 병변 혹은 질환으로 인한 신경통을 신경병성 통증이라고 정의한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경병성 통증은 뇌·척수·신경(말초신경)에 병변이 생겨 나타나는 통증으로, 작..

2026.04.17 01:01:00

꽃구경 갔다 '간질간질'…"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은?"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각종 꽃가루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꽃가루는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나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은 외부물질을 우리 몸이 매우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 면역세포들이 이를 제거하고자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꽃가루는 주로 환절기에 항상 어디에나 공기 중에 떠다니고 일반적으로 몸에 잠시 들어와도 해롭지 않고 몸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의..

2026.04.16 11:16:15

"화장실 다녀와도 시원하질 않네"…혹시 '이 질환' 신호?

대장암은 국내에서 꾸준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암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이라는 양성 종양에서 시작해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대장 용종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용종은 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생기는 혹으로,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특히 선종..

2026.04.16 01:01:00

"관절염 있는데 등산 가도 괜찮을까"…'이렇게' 해보세요

완연한 봄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나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활동량 증가가 오히려 증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과 저림, 근력 저하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특히 등산과 같은 활동은 허리에 반복적인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승영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 환자는 이미 ..

2026.04.15 11:07:13

키 높이 깔창과 맞바꾼 발 건강…'이것' 위험도 높아져

흔히 무지외반증의 요인으로 알려진 굽 높은 하이힐도뿐 아니라, 티 나지 않는 키높이 깔창도 발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발 모양 자체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키높이 깔창과 뾰족한 신발 착용으로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고 발 안쪽 뼈가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 위험이 커지고 있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발 안쪽 관절이 돌출되는 질환이다.돌출된 부위는 서 있거나 걸..

2026.04.15 08:01:00

"봄이 왔으니 달려볼까"…러닝 열풍에 급증한 '이 질환'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달리기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별도의 장비나 공간 제약 없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심폐 기능 향상과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이른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선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 뒤에는 주의할 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심박수를 급격..

2026.04.15 01:01:00

한쪽 귀만 잘 안들려도…"알츠하이머 위험 1.49배 증가"

한쪽 귀만 잘 들리지 않아도 알츠하이머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재상 교수 연구팀(임소연 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강사, 이종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이 10만 명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편측성 난청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1.49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러한 성과로 연구팀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2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의학계에서 양측성 난청이 치매 발생의 주요 위험 인자라는 사실..

2026.04.14 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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