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인턴

여기저기서 '딸깍딸깍'…MZ 스트레스 해소템 '키캡' 인기 비결[출동!인턴]

키보드 키캡을 활용해 딸깍거리는 소리와 촉감을 즐기는 소품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MZ세대의 스트레스 해소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2일 낮 서울 동대문종합시장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활기를 띠고 있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집중된 곳은 A동 5층 완구 코너였다.이곳에서는 키보드 스위치 위에 씌우는 플라스틱 덮개인 '키캡'을 활용한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딸깍'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키를 누를 때 특유의 클릭음이 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제품은 '클릭 소리 소품'으로도 불린다.키캡 매장을 찾은..

2026.05.27 06:48:00

100억 아파트들 한눈에…한강버스 타고 부동산 투어[출동! 인턴]

한강 위를 오가는 한강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과 유람선을 넘어, 서울 부동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 대장주 아파트의 새로운 임장 수단이자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9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한강버스가 선착장을 떠나자 물살 위로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천천히 펼쳐졌다.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이어진 한강버스 투어. 강바람을 맞으며 창밖을 바라보니 여의도의 오래된 재건축 단지부터 반포의 초고층 신축 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 성수동 주상복합까지 서울 집값을 이끄는 '대장..

2026.05.24 06:00:00

"헤드폰과는 차원이 다르죠"…MZ 푹 빠진 '청음카페' 가보니[출동!인턴]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지만, 레코드숍과 청음 공간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사를 깊이 탐구하는 이른바 '디깅(Digging)' 문화가 확산하면서 음악 감상 경험 자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LP바를 넘어 고급 스피커와 턴테이블 등을 갖춘 '청음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0일 찾은 서울 동교동의 한 청음 카페에는 평일 저녁에도 음악을 들으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6.05.22 06:39:00

"유럽 여행 온 느낌"…'한국판 모네의 정원' 입소문 탄 서울식물원[출동!인턴]

"여기가 한국 맞아?", "유럽 여행 왜 가? 여기 가면 되는데…"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튤립을 비롯한 갖가지 봄꽃이 만개한 야외 정원이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가꾸던 '지베르니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한국판 모네의 정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방문 인증샷이 잇따르는 중이다.특히 다채로운 수국 전시와 감성적인 포토존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SNS에서 높은 ..

2026.05.21 06:28:00

연꽃라떼 시키면 부처님 포토카드가 '쏙'…연화사 '부처님 생신 카페'[출동! 인턴]

"당신은 부처님의 2570번째 제자로 스카우트됐습니다. 연화사 부처님 생신 카페에 초대합니다."아이돌 팬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생일 카페' 문화가 사찰 안으로 들어왔다. 불교계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힙한 문화'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 연화사에 마련된 '부처님 생신 카페'는 평일임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카페 입구에 걸린 현수막에는 "맛평가는 DM으로, 답장은 인연이 닿으면"이라는 재치 있..

2026.05.20 06:32:00

"강바람 맞으며 찰칵"…나들이객 명소 된 한강버스 타보니[출동! 인턴]

"할아버지랑 같이 서봐. 사진 찍어줄게", "강 바람 맞으니까 너무 좋다."지난 14일 한강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의 반응이다. 서울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교통수단보다는 나들이·관광용으로 더 활용되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11시께 찾은 한강버스 마곡 선착장에는 승객 5명만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11시20분 출발한 한강버스의 탑승객도 17명에 그쳤다. 정원 1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마곡 선착장 직원은 "평일과 주말 이용객 차이가 크다"며 "주말에는 ..

2026.05.16 06:28:00

"우와! 혼자 움직이네"…성수동 뜬 배달 로봇 따라가 봤더니[출동!인턴]

"우와, 배달해주는 건가 봐", "혼자 움직이는 거 맞아?"지난 13일 낮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거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흰색 로봇이 등장했다. 배달앱 '요기요'가 최근 도입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다.요기요는 전날부터 성수동 일대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 송도, 서울 역삼에 이어 세 번째 서비스 지역이다. 로봇배달은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력해 운영한다.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이 주문 접수부터 배달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로봇은 대기 장소에 머물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음식점으로 이동해..

2026.05.15 06:35:00

오픈런 필수?…여의도 핫플 '브라이튼 도서관'[출동!인턴]

정숙함을 미덕으로 삼던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체류형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저장하는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최근 문을 연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있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 28일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지하 1층에 구립 공공도서관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전용면적 3488㎡(약 1055평)으로, 여의도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 도서관은..

2026.05.14 06:28:00

"AI가 피부 진단, 로봇이 화장품 만든다"…화장품 본사 2층의 변신[출동!인턴]

AI가 피부톤을 분석해 어울리는 화장품 색을 추천하고, 로봇이 즉석에서 제품까지 만들어준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첨단 기술을 접목한 'K뷰티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지난 1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 용산’에는 평일 낮인데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달 30일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이곳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브랜드 쇼룸과 피부 진단,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 연구 공간이 결합된 체험형 뷰티 거점이다.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2026.05.13 06:34:00

'케데헌 호랑이'부터 '왕실 문양 와인 마개'까지…K-굿즈 열풍[출동!인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팬이어서 '더피' 피규어 보러 왔어요."덕수궁 K-헤리티지 가게에서 만난 프랑스 관광객이 케데헌의 ost인 '골든(golden)', '소다팝(soda pop)'이 담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줬다. 이어 아들과 굿즈 구경 후, 가게에서 운영 하는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케데헌에 나오는 더피(푸른 호랑이) 피규어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다.11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의 온오프라인 매출액이 약 16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연..

2026.05.11 06:30:00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직접 가 보니[출동!인턴]

지난달 30일 아침 8시 김포골드라인 열차 안은 출근·등교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열차 혼잡 문제에 대해 개선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시민 A씨는 “글쎄요. 체감 안되는데요.”라며 딱 잘라 말했다. 2량짜리 금색 열차가 오갈 때마다 서로 떠밀려 움직이는 인파에 안전 요원들은 “다음 것 타세요”를 외쳤다.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직장인 B씨는 “보통 2대는 보내는 것 같다”며 “이게 타기만 하면 빠르긴 해요. 김포대로는 차가 너무 막혀서…"라고 말했다. 많은 인파 속으로 겨우 들어간 할머니는 모자가 문에 끼여 당황하..

2026.05.10 08:00:00

"엄마 브이 한번 해봐"…꽃놀이 즐기는 어버이날 풍경[출동!인턴]

어버이날인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는 형형색색의 꽃과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고양시와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주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달 2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입구는 나들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장미를 비롯한 봄꽃 앞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호수 근처에는 흔들의자 등 앉을 자리가 마련되어 선글라스를 끼고 쉬는 방문객들이 눈에..

2026.05.10 06:30:00

"북한보며 커피 한잔"…관광객 3배 폭증 'DMZ 카페'[출동!인턴]

세계 유일 분단국가 한국에는 독특한 관광지가 있다. 강 너머 북한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는 이른바 ‘북한 뷰’ 카페다. 민통선 이북 지역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서며 안보 구역이 이색 소비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은 DMZ(비무장지대) 인근 애기봉생태공원 전망대에 입점해 있다. 애기봉은 북한과 1.4㎞ 남짓 떨어진 민간인통제구역이자 한국전쟁의 군사요충지였다.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군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은 2024년..

2026.05.09 08:00:00

쓰레기통 없는 수원 행궁동…"15분 걸었지만 못찾아"[출동!인턴]

수원 행궁동에는 카페, 산책로, 소품 가게, 옷 가게 등 즐길 거리가 많지만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쓰레기통이다.커피숍 거리로 유명한 ‘행리단길’을 지난달 29일 가봤다. 평일 낮임에도 한 손에 커피를 들고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 행궁동 광장에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나오는 두 사람의 손에도 플라스틱 커피 컵이 들려 있었다. 야구를 보러 가기 전에 행궁동에 들렀다는 이들은 "쓰레기통을 찾아 헤맨 지 5분째인데 화장실에도 없더라. 일단 차에 두고 야구장에서 버려야 할 것 같다"며 "공공 쓰레기통이 없는 건 ..

2026.05.08 08:00:00

'장원영 밀크티' 마시려다 "포기"…대기 2시간 넘는 '이곳'[출동!인턴]

"장원영 밀크티라고 해서 한 번 맛보고 싶었는데,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갑니다."지난 6일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강남점을 찾은 한 방문객은 긴 웨이팅 끝에 발길을 돌렸다.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인 장원영이 마시고 "너무 맛있다"고 언급해 국내에서 유명세를 탄 중국 모던 티 브랜드 차지가 지난달 30일 강남·용산·신촌에 국내 1호 매장을 동시에 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중국 윈난성에 첫 매장을 연 후 전 세계 70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차지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건 이..

2026.05.08 06:17:39

"완전 보물상자 같아요"…답십리 고미술상가, MZ 성지로 부활[출동! 인턴]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를 지나 도심의 큰길에서 골목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현대적인 풍경과는 사뭇 대조되는 예스러운 간판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목가구와 투박한 멋을 지닌 도자기, 상가 곳곳에 배치된 불상과 놋그릇, 그리고 빛바랜 유리잔과 자물쇠에 이르기까지. 이곳 동대문구 답십리 고미술상가는 도심 한복판에서 홀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그간 중장년층 수집가나 해외 바이어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답십리 고미술상가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2026.04.29 05:52:00

대로변은 '클린', 골목길은 '몸살'…테헤란로 금연거리의 두 얼굴[출동!인턴]

서울 강남구가 지난 23일부터 테헤란로 일대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밀집한 주요 간선도로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단속 구간은 선릉역 2번 출구부터 포스코사거리까지 동측 인도 선릉역 2번 출구에서 포스코사거리 700m와, 캠브리지빌딩부터 역삼역 2번 출구까지 서측 인도 685m 구간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4일부터는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 역시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단속 시행 후 첫 점심시간이었던 지난 24일, 선릉역에서 ..

2026.04.28 05:45:00

"481번째 생일 축하합니다!"…힙지로 들썩인 이순신 '생파'[출동!인턴]

"481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25일 정오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사거리. 도심 한복판에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형형색색 풍선 대신 해군 의장대가 거리를 행진했고,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그 뒤를 따랐다. 축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충무공 이순신 장군. 서울 중구청은 이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1주년을 기념해 '2026 이순신 축제'를 개최했다. 중구청이 이순신 축제를 연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축제는 '생일 파티'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꾸며졌다.축제가 열린 명보아트홀 ..

2026.04.26 05:30:00

책 읽는 모습이 '힙'한 시대…"광화문은 지금 거대한 서재"[출동!인턴]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한 지난 23일, 서울 도심 곳곳이 거대한 야외 서재로 탈바꿈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이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면서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서울광장 일대는 책장을 넘기며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2022년 첫선을 보인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역시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청계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도심 속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개막..

2026.04.25 05:34:00

"취기 대신 분위기를 즐겨요"…논알코올 찾는 2030 [출동!인턴]

"술자리 분위기는 즐기고 싶지만 취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음 날 컨디션도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논알코올을 자주 마시죠."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의 한 논알코올 편집숍에서 만난 직장인 김정우(26 )씨는 최근 변화한 자신의 음주 습관을 이같이 설명했다.김 씨의 사례처럼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문화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과거처럼 '취할 때까지 마시는' 문화 대신, 저도주나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해 건강과 분위기를 동시에 챙기는 '웰니스'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는 모..

2026.04.24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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