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리포트

1년 반 공백 끝인데도…주한 미국대사의 '조용한' 취임선서[워싱턴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주한 미국대사로 발탁된 미셸 박 스틸 대사가 지난달 말 취임선서를 하면서 부임 준비를 마쳤다.선서식은 국무부에서 이뤄졌다. 배우자와 함께 국무부를 찾은 스틸 대사는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 주재로 취임선서를 진행했다. 후커 차관은 국무부 서열 3위다.전례에 비춰보면 특이한 일은 아니다. 전임자인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는 국무부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당시 동아태 차관보 주재로 선서를 했다. 트럼프 1기때 임명된 해리 해리스 전 대사도 국무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다만 이번 취임선서가 유..

2026.07.03 09:46:43

호르무즈發 추가 청구서…동맹 균열과 트럼프의 앙금[워싱턴 리포트]

미국의 이란 전쟁이 28일(현지 시간)로 한달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주요 군사능력을 무력화했다고 연일 홍보 중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산유시설 타격에 따른 에너지 위기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는 것이 더 가까운 현실이다.미국과 이스라엘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한 비용을 전세계가 함께 감당하는 상황인데, 한국과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은 종전 이후 또 다른 청구서를 감당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병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앙금'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

2026.03.28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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