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독일 총리와 회담…"다자주의·자유무역 수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을 방문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만나 양국 협력 강화를 촉구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수호하자고 강조했다.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메르츠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시 주석은 "중국과 독일은 각각 세계 2위, 3위 경제대국으로, 양국 관..

2026.02.25 22:26:02

독, 최종 4분기의 0.3% 성장에 눈길…2025년 전체는 0.2%

독일 경제가 2025년 최종 4분기(10월~12월)에 직전분기 대비 0.3% 플러스 성장했다고 25일 연방 통계국이 발표했다.연방 통계국 데슈타티스는 전날 2025년 전체로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전년에 비해 0.2% 커졌다고 말했다. 이 해의 4분기 GDP 변동율이 하루 뒤에 발표된 것으로 최신 분기의 경제 동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다...

2026.02.25 20:10:41

영국 유통가 '초콜릿 절도' 기승…플라스틱 잠금함까지 동원

영국 소매점들이 조직적 절도의 표적이 된 초콜릿 바를 플라스틱 보안 상자에 넣어 잠금 관리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세인즈버리와 테스코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최근 런던 등 주요 매장에서 2.6파운드(약 5000원) 상당의 초콜릿까지 투명 케이스에 가두기 시작했다.24일(현지시각) BBC방송에 따르면, 초콜릿은 최근 범죄 조직이 주문을 받아..

2026.02.25 19:33:00

'방중' 獨총리 시진핑 만나…中매체 "관계 재설정 의미" 강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5일 방중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의 중국 공식방문 일정에 나선 메르츠 총리는 이날 시 주석과 만남을 가졌다.취임 이후 처음 방중에 나선 메르츠 총리는 오는 26일까지 방문 일정을 통해 시 주석과 리창 국..

2026.02.25 19:00:38

주한 프랑스상의 "노란봉투법 점진적 도입 권고…경영 불확실성 우려"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프랑스상의)는 25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거듭 드러냈다. 노동 분야 유연성 확보와 명확한 일정 제시 등을 담은 권고안도 정부 노란봉투법 태스크포스(TF)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프랑스상의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한국 내 프..

2026.02.25 18:07:04

엡스타인과 ‘검은 유착’ 英 만델슨 체포…도주 첩보에 여권 압수

영국의 ‘킹메이커’이자 차기 주미대사 내정자로 지목됐던 피터 만델슨 전 장관이 해외로 도주하려 한다는 첩보가 접수됨에 따라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국가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그가 돌연 신병 확보 대상이 되면서 영국 정계는 충격에 빠졌다.24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 경찰청은 런..

2026.02.25 16:51:58

"러시아, 텔레그램 창업자 '테러지원' 혐의 조사"

러시아가 글로벌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립자 파벨 두로프(42·러시아)에 대해 테러활동 지원 혐의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 국영언론 로시스카야 가제타를 인용,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두로프를 테러활동 지원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시스카야 가제타는 관계자를 인용해 텔레그램..

2026.02.25 16:03:44

아이슬란드, 이르면 8월 EU 가입 국민투표…트럼프 위협에 가속도

아이슬란드가 이르면 오는 8월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재개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고 폴리티코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슬란드는 당초 다음해 국민투표를 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 등으로 속도가 빨라졌다.아이슬란드의 EU 가입 협상 재개 국민투표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은 폴리티코에 "이르면 8월..

2026.02.25 15:35:16

"북한 비핵화는 몽상?"…소신 발언 란코프, 라트비아서 '영구 추방'(종합)

북한학 권위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라트비아에서 강연 직전 전격 체포돼 강제 추방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5일 북한 전문 매체 NK코리아에 따르면 란코프 교수는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북한 엘리트에 관한 강연을 시작하기 30분 전 출입국 당국에 의해 연행됐다. 라트비아 외교부는 란코프 교수를 '기피 인물' 리스트에 올리고 영구 추방 조치를 ..

2026.02.25 15:11:47

"우크라이나, 하루 전비 2400억원…재건에 840조원 필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4년을 맞아 군사력뿐 아니라 '재정 능력(financial endurance)'을 요구하는 소모전으로 바뀌고 있다고 유로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에 맞서기 위해 매일 전비를 지출하는 한편 현대 유럽 역사상 가장 비싼 재건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년간 러시아군과 맞서기 ..

2026.02.25 15:08:26

저격수 된 우크라 무용수 "두 아들만큼은 참전하지 않기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삶이 뒤바뀐 한 무용수가 우크라이나군 저격수가 됐다.지난 22일(현지 시간) AP통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년을 맞아 공개한 사진 에세이에서 우크라이나 여군 테티아나 히미온(47)의 사연을 전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자원 입대해 저격수가 됐다. 두 아..

2026.02.25 10:54:17

"야당 땐 공개, 총리 되니 은폐?" 앱스타인 후폭풍에 英총리 사면초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과거 야당 시절 정부 기밀을 강제 공개하기 위해 스스로 초석을 놓았던 ‘의회 강제 공개(겸허한 청원)’ 절차에 발목이 잡히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24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엡스타인 연루 의혹을 받는 만델슨 전 주미대사의 임명 과정과 행적을 담은 문서를 내달 중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만..

2026.02.25 10:45:52

[러우戰 4년 인터뷰]러시아 대사 "한국식 정전 모델, 용납 못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종식 방식과 관련해 "한국식 정전 시나리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지노비예프 대사는 지난 20일 러우전쟁 4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뉴시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구적인 평화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국식 정전 모델은 사실 민스크 합의와 똑같은 방식이다. 우..

2026.02.25 10:41:28

영국 방문 예정이라면 ETA 사전 신청 꼭!…韓 포함 85개국 의무화

영국 정부가 국경 보안 강화와 출입국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무비자 입국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본격적으로 의무화한다. 로이터 통신과 유로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5일(현지시각)부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기존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던 85개국 방문객에게 ETA 사전 신청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

2026.02.25 10:35:26

女피해자 투명인간 취급?…英 경찰 ‘엡스타인 수사' 이중잣대 논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을 수사 중인 영국 경찰이 공직자 비위 의혹에는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작 여성 성착취 범죄 수사는 방치하고 있다는 사법 불신론이 제기됐다.24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 수석검사를 지낸 나지르 아프잘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이익이 침해된 사건에는 사법당국이 신속히 반응하지만, 여성들이 입은 ..

2026.02.25 10:13:31

젤렌스키 "트럼프, 우크라 방문 요청…EU 900억 유로 실제 도달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4주년인 24일(현지시간) 동맹국을 향해 900억 유로 차관 집행과 대(對)러시아 신규 제재, 러시아 그림자 함대 제재, 방공망과 에너지 기반시설 지원 등을 거듭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다.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우크린포름, BBC 등에 따르면 ..

2026.02.25 09:31:37

유엔총회, 우크라이나 "즉시, 무조건 휴전 요구" 결의안 24일 채택

유엔총회(UNGA)가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즉시, 무조건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포괄적이고 정당하며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하라고 요구했다.이번 결의안 초안은 우크라이나와다수의 유럽국가들이 공동으로 작성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4주년을 맞아 유엔 총회의 제 11차 특별 회의에 상정했다...

2026.02.25 09:27:41

'절도 사건' 루브르 박물관…데 카르 관장 사임

지난해 10월 보석 절도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관장이 24일(현지 시간) 사임했다.르몽드,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 격인 엘리제궁은 이날 로랑스 데 카르 박물관장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엘리제궁은 "세계 최대 박물관이 주요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

2026.02.25 07:56:00

"전쟁 5년 차 러시아 경제 총체적 위기 봉착"-NYT

러시아가 4년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면서 경제가 큰 위기에 빠졌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 당국자 출신인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 독일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 연구원은 “탱크, 포탄, 폭탄, 군사적 혜택 및 기타 용도에 엄청난 돈을 썼으나 이는 지속적 가치가 없으며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인프..

2026.02.25 07:40:20

"딸이 운전하다 임산부 숨지게 했다"…독일 억만장자 보이스피싱 피해

독일 남서부에서 한 억만장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수백만 유로 상당의 금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독일 WDR,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출신 남성은 지난 3일와 4일 두 차례에 걸쳐 보석, 시계, 현금 등을 건네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독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2026.02.25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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