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러우전쟁 4년…사상자 180만명·영토 19.4% 점령(종합)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현지 시간)로 만 4년을 맞은 가운데 양측 병력 피해가 18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선은 소모전의 늪에 빠진 채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는 약 5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2월 24..

2026.02.24 16:30:06

"국가 기밀까지 38분 만에"…英 전 총리 격노케 한 만델슨의 '이중생활'

영국 정계의 거물 피터 만델슨 전 주미대사가 총리실 내부 문건을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 경찰청은 만델슨 전 대사를 공직자 부패 및 직권남용 혐의로 긴급 연행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만델슨이 내각에 재임하던 2008~2010년 사..

2026.02.24 16:20:03

美, 뉴스타트 만료 후 中·러와 연쇄 핵군축 회담

미·러 핵군축 조약이 실효된 뒤 미국이 주요 핵 보유국들과 잇따라 만나 핵무기 통제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미국 측이 밝혔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러시아 대표단과 만났으며, 24일에는 중국 대표단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에 앞서 ..

2026.02.24 15:44:10

"30년 新노동당 유산의 종말" 英 만델슨 전격 체포…정치권 '격랑'

영국 신노동당(New Labour)의 핵심 설계자이자 막후 실세로 군림해온 피터 만델슨 전 주미 영국대사가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전격 체포되면서 영국 정치권이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이는 지난 30년간 영국 정치를 지배해온 '신노동당' 유산의 상징적 종말이자, 스타머 정부의 리더십 위기 속에서 당내 권력 지형이 대대적으..

2026.02.24 15:32:29

"역대 가장 파괴적인 왕실 전기"…앤드루 전 왕자 추락 다룬 신간 파장

영국 작가 앤드루 로우니가 요크 공작가의 흥망을 다룬 저서를 통해 앤드루 전 왕자의 사생활과 재정, 외교 활동 전반을 문제 삼으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앤드루 전 왕자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로우니는 왕실과 정부, 수사기관이 과거 여러 경고 신호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24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로우니는 지난해 출간한 요..

2026.02.24 14:36:00

[러우戰 4년]"전화 한 통이면 멈출 수 있는데…푸틴, 종전 의지 없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 당국간 실무 협상에 참여해온 세르히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외무부 제1차관은 23일(현지시간) "크렘린의 독재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는 당분간 전쟁을 멈출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키슬리차 1차관은 이날 BBC와 인터뷰에서 "이 전쟁은 한 사람이 자신의 군 참모총장과 전화 한 통만으로도 멈출 수 있다"며 이..

2026.02.24 14:05:06

우크라 미콜라이우서 폭발로 경찰 7명 부상…"연속 테러 가능성"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에서 폭발이 발생해 경찰관 7명이 다쳤다.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반 비히우스키 우크라이나 국가경찰청장은 이날 순찰경찰부 소속 직원 7명이 근무 교대를 위해 미콜라이우의 폐쇄된 주유소에 도착해 있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다.몇 시간 뒤 동..

2026.02.24 13:14:05

프랑스, 美 대사 '장관 접촉' 금지 조치…극우 활동가 사망 발언 충돌

프랑스와 미국이 프랑스 극우 활동가가 집단폭행을 당해로 숨진 사건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프랑스 외무부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인 찰스 쿠슈너를 초치했지만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응하자 정부 장관들과 직접 접촉할 권한을 제한하기로 했다.AP통신과 프랑스24 등에 따르..

2026.02.24 13:10:48

숫자로 본 러우전쟁 4년…사상자 180만명·영토 19.4%·국제 지원 13%↓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현지 시간)로 만 4년을 맞은 가운데 양측 병력 피해만 18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선은 소모전의 늪에 빠진 채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는 약 5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2월 24..

2026.02.24 12:14:35

EU, 헝가리 거부권에 대러 신규 제재·우크라 차관 승인 '불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4주년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900억 유로(약 153조6000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차관과 러시아 신규 제재 승인을 추진했지만 헝가리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다고 유로뉴스와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EU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하다.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

2026.02.24 11:13:27

그리스 항구 도시의 '밀가루 전쟁' [뉴시스Pic]

그리스 항구 도시 갈락시디에서 형형색색의 밀가루가 뿌려지는 이색 전통 축제가 열렸다.2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갈락시디에서 정교회 사순절 시작을 알리는 '클린 먼데이'를 맞아 카니발 시즌의 끝을 기념하는 연례 밀가루 전쟁 축제가 열렸다.참가자들은 식용 색소를 섞은 밀가루를 서로에게 뿌리며 축제를 즐긴다.이 축제는 1801..

2026.02.24 11:13:12

세계 최초 'AI 가상 장관', 모델 무단 도용 논란으로 법정행

알바니아 정부가 선보인 가상 AI 장관 '디엘라(Diella)'가 인격권 침해 논란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아바타의 외형과 목소리 모델이 된 배우 아니야 비샤가 자신의 권리가 무단 도용되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100만 유로(약 1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40년 경력의 배우 비샤는 2024년 말, 정부 행정 포털의 단순 안내 챗봇..

2026.02.24 11:07:33

"영국은 왕자도 잡는데…" 엡스타인 비밀창고 방치한 美FBI 뭇매

영국의 거물급 인사인 피터 만델슨 전 주미대사가 전격 체포되자, 미국 내에서도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은폐된 증거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해온 글로리아 올레드 변호사는 이날"FBI와 국토안보부는 엡스타인이 미국 전역에 숨겨둔 비밀 창고 6곳을 즉각 압수수..

2026.02.24 11:02:52

우크라 "종전회담 27일께 예상…러우 정상회담, 러측 답변 없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이 참여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차기 종전 회담이 27일께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부다노우 실장은 이날 국제사법회의에서 취재진에게 "27일께로 예상되는 차기 3자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타스통신은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회담이 "26일 스위스 ..

2026.02.24 10:57:31

'성범죄자' 엡스타인 정보원 노릇? 英 만델슨 전 대사 전격 체포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아온 피터 만델슨 전 주미 영국대사가 공직자 부패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23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 경찰청은 이날 만델슨 전 대사를 런던 자택에서 연행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그가 기업부 장관 재임 시절, 총리실 이메일과 시장 민감 정보 등 국가 기밀을 엡스타인에게 건넸다는 의..

2026.02.24 10:43:15

주영한국문화원, 3년 사업 정리한 '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 발간

주영한국문화원은 2023~2025년 영국에서 진행한 주요 사업을 정리한 자료집 '영국에서 한국 문화를 펼치다(Unfolding Korean Culture in the UK)'(2025)를 국·영문으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료집에는최근 3년간 문화원이 추진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세기를 넘어(Across the Deca..

2026.02.24 10:17:55

메드베데프, 北김정은 재추대 축하…"북·러 당 대화 심화 기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대표가 23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재선출을 축하했다.메드베데프 대표는 이날 통합러시아당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조선노동당 총비서라는 높은 직책에 다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결정은 당신의 절대적인 정치적 권위와 당신이 이끄는 당..

2026.02.24 09:59:15

美 앤스로픽 "딥시크 등 中 3사, 가짜 계정으로 데이터 1600만건 탈취"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은 딥시크와 문샷 AI, 미니맥스 등 중국 AI 기업 3곳이 가짜 계정 2만4000건을 만들어 1600만건의 대화(정보)를 무단 추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기업들은 무단 추출한 대화를 자사 제품을 개선하는데 활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이날 자사 블로그에 딥시..

2026.02.24 09:05:06

노년기 뼈 건강 지키려면…"운동 후 '이것' 한 잔이 제일 좋아"

운동 후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노년층의 골 건강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력 운동과 함께 우유를 섭취했을 때 두유를 마신 경우보다 근육 기능 개선 효과가 더 컸다는 분석이다.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며녀 최근 국제 학술지 영양·건강·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

2026.02.24 03:40:00

英 경찰, 맨델슨 전 주미 대사 엡스타인 파일 관련 체포

영국 경찰은 23일(현지 시각)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루 혐의로 피터 맨델슨 전 주미 대사를 체포했다고 A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런던 경찰청은 “경찰이 런던 북부의 한 주소지에서 공직 남용 혐의로 72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례에 따라 맨델슨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용의자는 이전에 맨델슨으로 지목된 바 있다고..

2026.02.24 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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