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경고

"턱밑에 혹 생기고 얼굴은 마비"…혹시 침샘암?[몸의경고]

귀 앞이나 턱밑에 작은 혹이 만져질 때, 대부분은 피곤해서 림프절이 부었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침샘 부위에 생기는 종양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침샘은 단순히 침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다. 특히 귀 앞쪽에 있는 이하선 안에는 얼굴 표정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이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면 얼굴 한쪽이 움직이지 않거나 입꼬리가 처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침샘암은 전체 암 중에서는 드문 편이지만, 발생 위치와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향과 예..

2026.08.29 01:01:00

"아이가 열나고 몸까지 떨어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 증가하면서 영유아의 발열 가능성도 높아져 열성경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열성경련은 대부분 짧은 시간 안에 멈추고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열성경련은 생후 6개월부터 5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발열과 함께 발생하는 경련을 말한다. 대개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아이가 의식을 잃거나 눈을 뒤집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팔다리를 떠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대부분 수분 이내에 자연스럽..

2026.08.22 01:01:00

"다들 덥다는데 저는 추워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더위와 추위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이유 없이 몸무게가 급격히 늘거나 빠지면 갑상선이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에너지 대사와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더위나 추위에 민감해지는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대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땀이 많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충분히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불안감이 동반될 수 있다. ..

2026.08.15 01:01:00

더위에 에어컨 틀고 '콜록콜록'…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여름철 들어 마른기침이 한 달 간 계속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사무실과 대중교통, 집까지 하루 대부분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보내다 보니 감기나 냉방병으로 여겼지만, 휴식을 취해도 기침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이어졌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이씨는 천식 진단을 받았다.여름철 냉방 환경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큰 실내외 온도 차로 기관지를 자극해 마른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냉방병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천식을 비롯한 호흡..

2026.08.08 01:01:00

"그날이 두려워요"…단순 생리통 아닌 이 질환?[몸의경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장거리 이동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등 생리 관련 증상으로 인해 휴가 일정을 조정하거나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월경 중 불편감이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반복되는 통증이나 과도한 생리량은 진통제나 생리 용품을 준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가임기 여성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여성 3명 중 1명이 생리 증..

2026.08.01 01:01:00

"갑자기 목에 멍울 잡히네"…혹시 내가 '이 질환'?[몸의 경고]

53세 직장인 박모씨는 30년 넘게 하루 한 갑 정도 담배를 피웠다. 업무상 술자리도 자주 있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몇 달 전부터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계속됐고, 침을 삼킬 때마다 왼쪽 목이 따끔거렸다. 감기나 인후염이 오래가는 것이라 여겨 동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시간이 지날수록 목의 불편감은 심해졌고, 어느 날 세수를 하다 왼쪽 목에서 작은 멍울까지 만져져 병원을 찾은 결과 편도암(구인두암)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경구강 로봇수..

2026.07.25 01:01:00

"배변 후 묻어난 피"…젊은데 혹시 내가 이 암?[몸의경고]

#.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변이 가늘어 지고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 나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엔 단순 치질이거나 뭔가 잘못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증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증상이 반복될 경우 대장암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대장의 부위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된다.대장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

2026.07.18 01:01:00

"자꾸 갈증이 나네요"…신장이 보내는 위험신호[몸의경고]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갈증을 해소할 만큼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땀에는 단순히 수분뿐만 아니라 염분과 같은 전해질도 소량 포함돼 있어 적절한 음식물 섭취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분·전해질이 손실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심하면 탈수로 인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급성신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온음료나 스포츠드링크가 수분·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김근..

2026.07.11 01:01:00

배에서 '쿵쿵' 박동소리…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복부대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대표적 혈관질환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통증 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풀어 오른 대동맥이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대동맥류는 발견 직후부터 혈관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치료해서 파열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1만630명에서 2025년 1만5650명으로 ..

2026.07.04 01:01:00

"갑자기 살찌고 생리량 증가"…혹시 내가 '이암'?[몸의경고]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갑자기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고 불규칙한 자궁 출혈이 반복됐지만 단순 생리불순으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몸무게가 갑자기 늘어난 것 외엔 크게 불편한 증상도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이씨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 저출산과 고령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30~40대 젊은층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가장 안쪽 벽을 구성하는 자..

2026.06.27 01:01:00

"눈앞에 먼지가 아른"…실명위험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50대 직장인 남성 이모씨는 올해 초 눈앞에 먼지가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자 동네 안과를 찾았고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씨가 찾은 병원에서는 수술이 힘들었고, 담당 의사는 평소 알고 있던 핫라인으로 응급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연락했다. 덕분에 이씨는 무사히 수술을 받아 시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망막박리란 말 그대로 망막이 떨어져 나온 질환이다. 안..

2026.06.20 01:01:00

"많이 안 먹었는데" 배 부르고 더부룩…'이 질환'?[몸의경고]

평소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자주 부르고 더부룩하다면 스트레스 때문이라 여기고 며칠이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해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많이 먹지 않았음에도 배가 금방 부르고 식사량과 무관하게 속이 답답하며, 가스가 찬 듯한 불편감이 수주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 장애로만 보기 어렵다. 드물지만 이러한 증상이 복막암의 초기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막은 위·장·자궁·방광 등 복부 장기를 넓게 감싸는 얇은 막으로, 장기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 역할을 하..

2026.06.13 01:01:00

"피곤 때문인 줄 알았는데"…뇌졸중 적신호 '이것'[몸의경고]

갑자기 어지럽고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한쪽 눈이 흐려진다면 단순히 피곤해서가 뇌졸중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으로 나뉜다. 두 경우 모두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묜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이다. 특히 주변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어지럼증이나,..

2026.06.06 01:01:00

"팔다리 힘 빠지고 피곤"…젊은층 위협 '이 질환'[몸의경고]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이다. 젊은 나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피로감과 함께 시야가 흐릿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일시적 피로 때문이 아닌 '다발성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가면역이 중추신경을 공격해 젊은 나이에도 전신 마비나 실명 등 심각한 영구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다발성경화증은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MS)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중추신경계인 뇌, 척수, 시신경을 스스로 공격해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

2026.05.30 01:01:00

"아이 배꼽이 참외처럼 불룩해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아이의 배꼽이 불룩 튀어나와 있으면 단순히 참외 배꼽인줄 알고 가볍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배꼽이나 사타구니 부위가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배꼽에 혹이 난 것처럼 불룩하다면 소아 탈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아탈장은 아이가 울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돌출이 심해지며, 자세를 바꾸면 다시 들어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탈장은 만삭으로 태어난 영아의 약 3~5%에서 발생하며,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의 경우 서혜부 탈장 발생률이 약 30% 정도로 보고될 만큼 빈도가 높다. 이 때문에 신생아중환자실..

2026.05.23 01:01:00

"손끝 저리고 화끈거려요"…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손발 저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혈액순환 문제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특히 양쪽 발끝이나 손끝의 저림이나 화끈거림, 감각저하가 서서히 진행된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말초신경병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말초신경이 손상되는 상태를 말한다. 한 개의 신경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발끝에서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형태가 흔하다. 말초신경은 기능에 따라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으로 나뉘는데 손상된..

2026.05.16 01:01:00

"아침에 두통, 구토도 동반"…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두통은 흔한 질환이지만 때로는 뇌가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과거와 다른 양상의 두통이 지속되거나, 아침에 심하고 구토를 동반하는 두통이라면 뇌종양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종양은 뇌조직 자체 또는 뇌를 둘러싼 막, 신경, 뇌하수체 등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처음부터 뇌에서 생긴 경우를 원발성 뇌종양, 폐암·유방암·대장암 등 다른 장기의 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뇌종양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양성 뇌종양으로는 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등이..

2026.05.09 01:01:00

"몸 붓고 거품 소변"…혹시 신장 이상신호?[몸의경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셨는데도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거품이 섞여 나오고, 아침마다 얼굴이 붓는다면 더위로 인한 탈수나 일시적인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반복된다면 신장 건강의 이상신호일 수 있다.신장은 기능이 상당 부분 저하될 때 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일상적인 컨디션 난조와도 구별이 어렵다. 초기에 방치할 경우 만성신장병과 같은 심각한 기능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

2026.05.02 01:01:00

"밤마다 손끝이 저릿"…혹시 '이 질환' 초기 증상?[몸의경고]

밤마다 손끝이 저릿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손목수근관증후군)이 보내는 신경 압박의 신호일 수도 있다. 과거엔 중년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해 '살림병'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정중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인 수근관(손목 터널)에 눌려 압박을 받아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

2026.04.25 01:01:00

"봄철 옆구리 통증"…혹시 근육통 아닌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봄철, 수분 섭취를 놓치기 쉽다. 이 시기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가 요로결석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콩팥과 요관, 방광 같은 요로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굳는 질환이다. 대표적 위험요인으로는 수분 부족이 있으며, 짠 음식 섭취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요로결석의 대표적 증상은 갑자기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대개 한쪽 옆구리나 허리 쪽이 찌르듯 아프고, 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에..

2026.04.18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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