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경고

"통증 없는데 목에 혹이 만져져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48세 남성 A씨는 어느 날 세수를 하다 무심코 목 앞쪽을 만지던 중 작은 혹이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통증도 없고 일상생활에도 별다른 불편이 없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전보다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 같았고 목소리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이상을 느낀 A씨가 병원을 찾아 초음파검사 등을 받은 결과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됐고, 추가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암이다. 갑상..

2026.10.10 01:01:00

"쌀쌀해지니 콧물이 줄줄"…감기 아닌 이 질환?[몸의경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단순한 환절기 감기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 코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이 주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월 약 68만명에서 9월과 10월 각각 약 115만명으로 늘었다. 한 달 사이 약 ..

2026.10.03 01:01:00

"손목이 아파서 잠을 못자요"…혹시 내가 이 질환?[몸의경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손목이 저리고 찌릿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손을 많이 사용해서 일시적인 것이라 여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으로 밤에 잠을 설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좁은 통로인 수근관 내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 저하 및 운동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정중신경은 엄지부터 약지 일부의 감각과 엄지손가락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반면 팔꿈치터..

2026.09.26 01:01:00

"누우면 바로 잠드는데, 자주 깨요"…'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 직장인 김모(45)씨는 스스로 잠을 잘 자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베개에 머리만 대면 금세 잠들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자다가도 몇 번씩 잠이 깨고, 정작 일어나야 할 시간보다 한두 시간 이른 새벽 4~5시면 눈이 떠져 다시 잠들지 못했다. 낮에는 몰려오는 피로감에 운전대를 잡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밤잠이 줄어드는 것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김씨는 생각지도 못한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

2026.09.19 01:01:00

"갑작스런 고열에 근육통"…혹시 독감? 코로나?[몸의경고]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인다면 독감을 의심해야 한다. 코로나19의 경우 후각·미각 이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독감과는 구별된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넘어서며 예년보다 이른 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입원환자도 꾸준히 늘면서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9.2명)보다 크게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6.4명)의 두 배를 넘는다. 개학..

2026.09.12 01:01:00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나요"…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양치질을 할 때마다 매번 칫솔에서 피가 묻어난다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안 된다. 칫솔질을 세게 하거나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잇몸 출혈이 반복될 경우 치주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과 치조골 등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염증이 점차 깊어지면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까지 손상될 수 있다. 결국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26.09.05 01:01:00

"턱밑에 혹 생기고 얼굴은 마비"…혹시 침샘암?[몸의경고]

귀 앞이나 턱밑에 작은 혹이 만져질 때, 대부분은 피곤해서 림프절이 부었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침샘 부위에 생기는 종양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침샘은 단순히 침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다. 특히 귀 앞쪽에 있는 이하선 안에는 얼굴 표정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이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면 얼굴 한쪽이 움직이지 않거나 입꼬리가 처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침샘암은 전체 암 중에서는 드문 편이지만, 발생 위치와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향과 예..

2026.08.29 01:01:00

"아이가 열나고 몸까지 떨어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 증가하면서 영유아의 발열 가능성도 높아져 열성경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열성경련은 대부분 짧은 시간 안에 멈추고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열성경련은 생후 6개월부터 5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발열과 함께 발생하는 경련을 말한다. 대개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아이가 의식을 잃거나 눈을 뒤집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팔다리를 떠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대부분 수분 이내에 자연스럽..

2026.08.22 01:01:00

"다들 덥다는데 저는 추워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더위와 추위에 유난히 민감하거나 이유 없이 몸무게가 급격히 늘거나 빠지면 갑상선이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해 몸의 에너지 대사와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더위나 추위에 민감해지는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대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땀이 많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충분히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불안감이 동반될 수 있다. ..

2026.08.15 01:01:00

더위에 에어컨 틀고 '콜록콜록'…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여름철 들어 마른기침이 한 달 간 계속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사무실과 대중교통, 집까지 하루 대부분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보내다 보니 감기나 냉방병으로 여겼지만, 휴식을 취해도 기침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고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이어졌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이씨는 천식 진단을 받았다.여름철 냉방 환경은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큰 실내외 온도 차로 기관지를 자극해 마른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냉방병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천식을 비롯한 호흡..

2026.08.08 01:01:00

"그날이 두려워요"…단순 생리통 아닌 이 질환?[몸의경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장거리 이동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등 생리 관련 증상으로 인해 휴가 일정을 조정하거나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월경 중 불편감이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반복되는 통증이나 과도한 생리량은 진통제나 생리 용품을 준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가임기 여성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여성 3명 중 1명이 생리 증..

2026.08.01 01:01:00

"갑자기 목에 멍울 잡히네"…혹시 내가 '이 질환'?[몸의 경고]

53세 직장인 박모씨는 30년 넘게 하루 한 갑 정도 담배를 피웠다. 업무상 술자리도 자주 있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몇 달 전부터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계속됐고, 침을 삼킬 때마다 왼쪽 목이 따끔거렸다. 감기나 인후염이 오래가는 것이라 여겨 동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지만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시간이 지날수록 목의 불편감은 심해졌고, 어느 날 세수를 하다 왼쪽 목에서 작은 멍울까지 만져져 병원을 찾은 결과 편도암(구인두암)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경구강 로봇수..

2026.07.25 01:01:00

"배변 후 묻어난 피"…젊은데 혹시 내가 이 암?[몸의경고]

#.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변이 가늘어 지고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 나는 증상을 겪었다. 처음엔 단순 치질이거나 뭔가 잘못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증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증상이 반복될 경우 대장암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대장의 부위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된다.대장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

2026.07.18 01:01:00

"자꾸 갈증이 나네요"…신장이 보내는 위험신호[몸의경고]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갈증을 해소할 만큼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땀에는 단순히 수분뿐만 아니라 염분과 같은 전해질도 소량 포함돼 있어 적절한 음식물 섭취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분·전해질이 손실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심하면 탈수로 인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급성신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온음료나 스포츠드링크가 수분·전해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김근..

2026.07.11 01:01:00

배에서 '쿵쿵' 박동소리…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복부대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대표적 혈관질환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통증 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풀어 오른 대동맥이 파열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대동맥류는 발견 직후부터 혈관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치료해서 파열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1만630명에서 2025년 1만5650명으로 ..

2026.07.04 01:01:00

"갑자기 살찌고 생리량 증가"…혹시 내가 '이암'?[몸의경고]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갑자기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고 불규칙한 자궁 출혈이 반복됐지만 단순 생리불순으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몸무게가 갑자기 늘어난 것 외엔 크게 불편한 증상도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이씨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인구 증가, 저출산과 고령임신 등으로 에스트로겐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30~40대 젊은층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가장 안쪽 벽을 구성하는 자..

2026.06.27 01:01:00

"눈앞에 먼지가 아른"…실명위험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50대 직장인 남성 이모씨는 올해 초 눈앞에 먼지가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자 동네 안과를 찾았고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씨가 찾은 병원에서는 수술이 힘들었고, 담당 의사는 평소 알고 있던 핫라인으로 응급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연락했다. 덕분에 이씨는 무사히 수술을 받아 시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망막박리란 말 그대로 망막이 떨어져 나온 질환이다. 안..

2026.06.20 01:01:00

"많이 안 먹었는데" 배 부르고 더부룩…'이 질환'?[몸의경고]

평소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자주 부르고 더부룩하다면 스트레스 때문이라 여기고 며칠이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해 방치하게 된다. 그러나 많이 먹지 않았음에도 배가 금방 부르고 식사량과 무관하게 속이 답답하며, 가스가 찬 듯한 불편감이 수주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 장애로만 보기 어렵다. 드물지만 이러한 증상이 복막암의 초기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막은 위·장·자궁·방광 등 복부 장기를 넓게 감싸는 얇은 막으로, 장기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 역할을 하..

2026.06.13 01:01:00

"피곤 때문인 줄 알았는데"…뇌졸중 적신호 '이것'[몸의경고]

갑자기 어지럽고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한쪽 눈이 흐려진다면 단순히 피곤해서가 뇌졸중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으로 나뉜다. 두 경우 모두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묜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이다. 특히 주변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어지럼증이나,..

2026.06.06 01:01:00

"팔다리 힘 빠지고 피곤"…젊은층 위협 '이 질환'[몸의경고]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이다. 젊은 나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피로감과 함께 시야가 흐릿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일시적 피로 때문이 아닌 '다발성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가면역이 중추신경을 공격해 젊은 나이에도 전신 마비나 실명 등 심각한 영구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다발성경화증은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MS)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중추신경계인 뇌, 척수, 시신경을 스스로 공격해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

2026.05.30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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