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경고

"반복적 두통 그냥 넘기지 마세요"…뇌출혈 신호일수도[몸의경고]

뇌출혈을 유발하는 뇌동정맥 기형은 뇌혈관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동맥과 정맥이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되는 혈관 기형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동맥에서 모세혈관을 통해 정맥으로 혈액이 흐르며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만, 뇌동정맥 기형은 고압의 동맥혈이 정맥으로 직접 유입된다. 이로 인해 혈관 벽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고, 결국 혈관이 약해져 파열 및 출혈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동정맥 기형은 선천성 발달 이상으로 뇌의 일부 동맥과 정맥이 사이에 모세혈관 없이 직접 연결되어 있는..

2026.04.11 10:01:00

"피부에 갑자기 하얀 반점이 생겼어요"…혹시 '이 질환'? [몸의경고]

어느날 갑자기 피부에 작고 하얀 반점이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반증은 통증이 없고, 초기에는 반점이 작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반점이 넓어 지고 전신으로 퍼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백반증은피부의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피부 일부의 색소가 사라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백반증은 국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백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20년 6만1451명에서 2024..

2026.04.04 01:01:00

"아침에 일어났더니 발목이 안 들려요"…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 춘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조용수(가명)씨는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려다 이상함을 느꼈다. 오른쪽 발목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 발끝이 바닥에 끌렸고 중심을 잃을 뻔했다. 뇌졸중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뇌와 척추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은 계속됐고, 보행이 불편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처럼 발목이 들리지 않는 증상은 말초신경 질환일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에는 뇌 질환으로 오인되거나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양진서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

2026.03.28 01:01:00

'콜록콜록' 2주 이상 지속 기침…감기 아닌 '이 질환'?[몸의경고]

매년 3월 24일은 결핵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유행병이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결핵의 날'이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서 발열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결핵을 구분하기는 어렵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공기 매개 감염병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

2026.03.21 01:01:00

"고개 한쪽으로 기우는 아이"…단순습관 아닌 '이 질환'?[몸의경고]

신생아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돌아오지 않는다면 단순한 습관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의 목을 바로 세워 주어도 금세 같은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수유할 때마다 한쪽으로만 고개를 두려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사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생후 6개월 정도의 아기에게 비교적 흔히 발견된다. 문제는 사경을 치료하지 않고 성장할 경우 안면 비대칭이나 사두증, 자세 불균형, 척추측만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흔한 형태는 '선천성 근육성 사경'으로 목의 ..

2026.03.14 01:01:00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요"…혹시 '이 질환' 위험신호?[몸의경고]

많은 어르신들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노화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으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가슴 통증이 있다고 모두 협심증인 것은 아니다. 위장 질환, 근육통, 신경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섣부른 판단은 주의해야 한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란 혈관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는 병이다.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심혈관질환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

2026.03.07 01:01:00

"손에 힘이 없어요"…노년건강 위협하는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건강수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신호다. 근육이 줄어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낙상이나 골절의 위험이 커지며, 대사·면역·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골격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근육은 단순한 움직임뿐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 여러 대사질환의 위험이 함께 높아진다. 보통 30세 이후 10년마다 근육량이..

2026.02.28 01:01:00

"숨이차고 다리가 퉁퉁 부었어요"…혹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운동을 하거나 언덕길을 오를 때 쉽게 숨이 차고, 다리가 붓고 밤에 누우면 가슴이 답답해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 '심장판막질환'을 의심해 볼 수있다. 다만, 심장판막질환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경우가 많다. 무증상이라도 중증의 심장판막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심부전 뇌졸중 등 합병증이 갑자기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장판막질환이란 심장 속에서 피를 모으고 내보내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2026.02.21 01:01:00

"오래잤는데도 피곤해요"…춘곤증 아닌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아침에 눈을 뜨면 늘 몸이 무겁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지만 개운하지 않고 출근길부터 이미 하루치 에너지를 다 써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업무를 시작해도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오후가 되면 이유 없이 멍해지거나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지치기 일쑤였다. 박씨는 '요즘 일이 많아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두통과, 근육통, 잠을 자도 회복되지 않는 무력감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단순히 ..

2026.02.07 01:01:00

"사물이 굴곡져 보여요"…혹시 실명 유발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한쪽 눈에만 발생할 경우 반대쪽 눈의 시력에 의해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쌓여 시력에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자칫 잘못하면 실명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황반변성 위험 신호는 크게 네가지가 있다. 우선, 70세가..

2026.01.31 01:01:00

"입안이 바짝 마르고 눈은 이물감"…혹시 나도 '이 질환'?[몸의경고]

#50대 여성 이새롬(가명)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바짝 말라 마른 음식을 삼키기 힘들었다. 눈은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함께 따갑고 건조한 느낌이 들었다. 갱년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이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방문했다가 자신이 '쇼그렌증후군'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세포가 침샘과 눈물샘 등과 같은 외분비선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고 분비 기능을 저하시키는자가면역질환이다. 이로 인해 입과 눈이 심하게 건조해지는..

2026.01.24 01:01:00

"머리 전체가 아파요"…단순두통 아닌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두통은 인구의 80% 정도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를 가볍게 여기고 통제에 의존한 채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두통을 만성화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두통, 편두통, 두통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최근 5~6년간 매년 200만 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두통이 개인의 일시적 불편을 넘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인 건강 문제임을 보여준다.두통은 발생 원인에 따라 특별한 기..

2026.01.17 01:01:00

"목소리 안나와요"…감기인 줄 알았는데 혹시 '이 질환'?[몸의경고]

겨울철 감기로 인한 일시적인 목소리 변화는 대개 일주일 이내에 호전되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목소리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단순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과 같은 성대의 양성점막병변부터 성대마비, 그리고 드물게는 후두암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소리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에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따라서 목소리 변화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뉴시스는 10일 지..

2026.01.10 01:01:00

"한쪽 팔에 힘이 없어요"…목숨 위협하는 '이 질환' 신호[몸의경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쪽 팔에 힘이 안 들어가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이내 병원을 찾아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뇌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생기며, 뇌출혈은 뇌혈관이 팽창해 터지면서 발생한다. 질환 특성상 24..

2026.01.03 01:01:00

침묵의 '이 질환'…"옆구리 통증에 혈뇨 있다면 위험신호"[몸의경고]

#. 35세 여성 A씨는 몇 년 전부터 반복되는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있어 여러 병원을 방문했으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시행한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에서 신장에 수십 개의 낭종이 발견됐고, 그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머니가 과거 다낭성 신장질환을 앓았다는 내력이 확인되면서 A씨 역시 유전에 의한 질환임이 밝혀졌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다낭성 신장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신장에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거..

2025.12.27 01:01:00

"아이 숨소리가 평소와 달라요"…놓치면 위험한 신호는[몸의경고]

아이가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쉬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한 숨소리를 내고 말을 하기 힘들어 한다면 단순한 감기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아이들은 '숨이 힘들어요'라고 명확하게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가 보내는 위험 신호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호흡부전'처럼 빠른 평가가 필요한 응급 상황일 수 있는 만큼 어떤 경우가 위험신호인지 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서동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께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 위험신호와 예방법을 알아보자.20일 의료계에 따르면 호흡부전은 쉽게 말해 숨을 ..

2025.12.20 01:01:00

"아무런 통증도 없었는데"…소리없이 진행되는 '이 질환'[몸의경고]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정화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동시에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기다. 문제는 신장암은 초기 통증이 없고 혈뇨 등 증상도 늦게 나타나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소리 없이 나타나 '조용한 암'이라고도 불린다. 조기 발견하면 신장 기능을 보전할 수 있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발견하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장암은 신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발생 위치..

2025.12.13 01:01:00

"소변 시원하지 않고 자주 마려워요"…혹시 '이 암' 신호?[몸의경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인다면 전립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현재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2위에 해당한다. 전립선암을 상대적으로 '순한 암'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암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거나 완치 목적의 수술이 어려운 단계에서 진단되면 매우 빠른 진행 양상을 보이며, 예후 또한 불량한 경우가 많다. 반면 전립선에만 국한된 국소암 상태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도 국소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 환자의..

2025.12.06 01:01:00

"자는동안 숨이 끊겨요"…방치시 목숨 앗아가는 '이 질환'[몸의경고]

수면의 질은 우리 몸의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다. 수면 시간보다 얼마나 안정적이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심장·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막히는 현상을 말한다.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기도가 좁아지는..

2025.11.29 01:01:00

"갑자기 귀에서 삐소리"…3명 중 2명 청력 잃는 '이 질환'[몸의경고]

우리나라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난청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난청은 크게 전음성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음성 난청은 소리가 귓바퀴에서 고막을 거쳐서 달팽이관 속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것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음성 난청은 중이염이나 외상 등 원인에 대한 약물 치료나 수술을 통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은 치료로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감각신경성 난청의 원..

2025.11.22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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