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리포트

'평양행 17:26'…베이징발 열차엔[베이징 리포트]

'평양행 17:26.'6년 만에 북·중 간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제 매주 월·수·목·토요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행 열차를 타볼 수가 있다.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실제 평양까지 가는 열차는 한국인이 탈 수 없다. 해당 열차를 타고 북한에 들어가려면 중국인도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한다.또 북한으로 들어가는 열차는 베이징에서 오후 5시26분에 출발하는 K27편 객차 중 일부다. 총 18량의 객차 가운데 단 2량만 단둥에서 분리돼 따로 평양으로 향하게 된다.이 때문에 한국인이 탑승할 수 있는 열차는 북..

2026.03.13 12:38:36

군부 사정 속 열린 中양회…불참자도 관심[베이징 리포트]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음에도 중국의 국정 운영을 가늠할 수 있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하면서 중국 안팎의 시선도 집중됐다.특히 시진핑 3기 체제에서 이어지는 군에 대한 숙청 작업으로 군 2인자가 낙마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주목을 받았다.양회 이튿날인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은 예년과 같이 여전히 국내외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초봄인 3월임에도 전날 내린 눈이 톈안..

2026.03.05 20:00:04

[신년 인터뷰③]한팡밍 "한·중 관계, 제3자에 영향 받아선 안돼"

중국의 외교·국제관계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의 한팡밍(韓方明) 회장은 한국이 대(對)중국 관계에서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되며 미·중과의 관계에서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남북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조건을 충족시켜나가면서 개선을 시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악화된 중·일 관계의 경우 경색 국면이 상당히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한 회장은 새해를 맞아 최근 뉴시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중 관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진단했다.우선 해빙 모드를 맞..

2026.01.01 05:02:00

로봇도 자율주행도 일상으로…가속페달 밟는 中[베이징 리포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등의 개발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서방세계에 맞서 혁신기술로 승부를 걸겠다는 중국은 제조국가에서 기술국가로 변모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이미 여러차례 개최한 로봇운동회나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등을 통해 자국 기술을 과시해온 중국은 곳곳에서 이미 혁신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지난달 말 방문한 중국 서부 개발의 거점도시인 쓰촨성 충칭시에서도 이 같은 현장들이 눈에 띄었다.그중 한 곳이 특수로봇 기업인 치텅지치런(七騰機器人·세븐스로보틱스..

2025.1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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