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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3년 고생했어…실수만 하지 마" 수능 D-1 눈물의 기도[출동!인턴]

"딸, 3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실수만 하지 마. 엄마는 너를 믿어."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와 중구 명동성당에는 자녀의 고득점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이 가득했다. 두 손을 꼭 모은 채 눈을 감고 기도하는 부모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애틋함이 서려 있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는 공식 수능 기도 행사보다 몇 시간 일찍부터 학부모들이 모였다. 수능 기도 행사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었지만, 이미 오전 9시부터 수십 명의 부모가 법당 앞에 모여 ..

2025.11.12 13:58:41

"소리부터 심장 강타"…12년 만에 F1 머신, 한국 질주[출동!인턴]

"와. 진짜 소리가 미쳤다. 타이어 타는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 검은색 포뮬러원(F1) 머신이 굉음을 내며 눈앞을 스치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폭발하듯 터지는 사운드와 속도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속 깊은 곳까지 파고들며 전율을 안겼다.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12일, 용인 에버랜드 내 AMG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문화 축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가 열렸다. 흐린 날씨도 아랑곳없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1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F1 머신의 '쇼 런' 질주를 보기 위해서다...

2025.10.13 13:50:31

"명절인데 웃질 못해"…'짠물소비'에 상인들 한숨만[출동!인턴]

"몇 년 전 추석에는 사람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그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전문 시장. 추석을 며칠 앞둔 23일 오후, 분주할 줄 알았던 시장은 의외로 조용했다. 점포마다 가지런히 진열된 한우 선물세트가 명절 분위기를 알리지만 이를 둘러보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고기 냄새는 코끝을 자극했지만 정적만 감도는 시장에선 상인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축산물을 파는 김선환(48)씨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예년 같지 않은 판매량에 기운이 빠진다고 했다. 김씨는 "평일에는 사..

2025.09.25 05:00:00

"와! 여기가 남산" 케데헌 명소마다 외국인 '인산인해'[출동!인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전 세계인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서울의 유명 명소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영화 속 장면 그대로'를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8일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난 모니카(멕시코·45)는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북촌 골목길을 걸으니 그 장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했다"며 "전통가옥을 직접 보는 경험과 한복을 입어본 것도 꿈만 같았다"라..

2025.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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