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회의장 "선의 있지만 신뢰는 없다"…美에 강한 불신
등록 2026/04/11 09:44:39
갈리바프, 파키스탄 회담 앞두고 경계심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11일(현지 시간)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21243080_web.jpg?rnd=20260411094545)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11일(현지 시간)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파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란 측 협상 대표가 미국에 대한 불신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10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의를 갖고 있지만 미국을 신뢰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갈리바프 의장은 다만 "미국이 진정성 있는 합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 이란 역시 그럴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이어 "잠재적인 합의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이란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인정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협상 경험을 거론하며 불신의 배경을 설명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불행히도 미국과의 협상은 항상 실패하거나 약속 위반으로 끝났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 종전 협상에 나선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후 이뤄지는 첫번째 협상이다.
이란 측 대표단에는 안보·정치·군사·경제·법률 분야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담이 열리는 이슬라마바드에서는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주요 지역을 봉쇄하고 공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을 알아 참 다행이다[박현주 아트에세이 ㉓]](https://image.newsis.com/2026/02/08/NISI20260208_0002058543_thm.jpg?rnd=20260208161355)




![[속보] 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압두고 혼조…나스닥 0.35%↑·다우0.5%↓](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패션을 한눈에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1167203_web.jpg?rnd=20260410160609)
![청와대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468_web.jpg?rnd=20260410135016)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https://image.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21237023_web.jpg?rnd=20260406151551)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1161925_web.jpg?rnd=20260408082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