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사소한 일에도 폭발"…40대 이후, 분노 늘어나는 이유는?

폐경을 앞둔 여성들이 겪는 갑작스러운 감정 기복이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자연요법 의사 미셸 샌즈 박사는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감정 변화는 단순히 예민해진 것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실제 증상"이라며 "이른바 '폐경 이행기 분노'로 불린다"고 밝혔다.폐경 이행기에는 갑작스러운 짜증과 분노, 감정 기복이 나타날 수 있다.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감정이 쉽게 흔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정신의학..

2026.03.20 18:00:00

신생아 1000명당 2명 '이 질환'…수술시기 놓치면 위험

산전 초음파 검사에서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이 발견되면 많은 예비 부모들이 극심한 불안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불안에 앞서, 구순구개열은 그 유형과 정도가 매우 다양한 질환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상이 다양한 만큼 단계적인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기능적·미용적으로 충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구순구개열은 태아의 얼굴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 과정에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선천성 안면기형이다. 구순구개열은 흔한 소아선천성 질환 중..

2026.03.20 10:03:54

"라면에 고사리 넣어 먹었는데"…암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3가지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 중 위염과 위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의외의 음식 3가지가 소개됐다.13일 최석재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한국인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중 암을 유발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이것들은 암 발생 확률을 높이고 혈관 질환을 악성으로 만든다"며 발암 유발 음식 3가지를 공개했다.첫째는 오징어, 굴 등 동물성 단백질을 염분에 절인 뒤 식혀 만드는 '젓갈류'다. 최 교수는 "그냥 소금만 먹는 것과 다르게 동물성 단백질과 소금이 결합할 때 발암물질이 ..

2026.03.19 18:00:00

매일 '이것' 한 잔…"뇌졸중 위험 10% 낮춘다"

하루 한 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유제품 섭취를 조금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천 건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은 하루 약 180g(일반적인 한 잔 분량)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30~79세 성인에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를 늘린 ..

2026.03.18 18:30:00

"식사 전 채소 음료 한 잔"…혈당 관리에 도움된다

식사 전 채소 기반 음료를 마실 경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최근 외과 전문의 전홍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식사 전 마시는 식이섬유 음료가 당뇨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전 교수에 따르면, 채소를 기반으로 만든 식이섬유 음료는 위에서 음식의 이동을 늦추고 장의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이로 인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혈당 변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채소에 포함..

2026.03.18 18:00:00

예뻐지려다 눈꺼풀 염증·각막 궤양까지…'속눈썹 연장술' 부작용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속눈썹 연장술'이 심각한 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의료 전문 네트워크 '콜리퀴오(Coliquio)' 보고서를 인용해 5년 동안 속눈썹 연장술을 받아온 A(38·여)씨가 전신마취하에 제왕 절개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안구 통증을 겪은 사례를 보도했다.수술 당시 A씨는 인조 속눈썹 때문에 눈 보호용 가리개를 사용할 수 없었고, 의료진들은 그녀의 눈을 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덮고 테이프로 고정한 채 제왕 절개를 진행했다..

2026.03.18 18:00:00

날리는 꽃가루에 괴로운 봄…가려움·충혈 부르는 '이것'

최근 포근한 날씨와 함께 봄꽃이 개화하면서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봄철 꽃가루, 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닿으면 면역세포가 반응하면서 히스타민 등 염증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다.대표적인 증상은 눈과 눈꺼풀의 가려움, 충혈, 화끈거림,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이다. 경우에 따라 결막이나 눈꺼풀이 붓기도 하며, 노란 눈곱보다는 끈적하..

2026.03.18 10:01:00

뇌 건강·기분 관리에 좋다…정신과 의사가 꼽은 '최고의 생선'은

고등어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기분 안정과 숙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오메가-3 지방산과 트립토판이 풍부해 뇌 건강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지헌 원장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장지헌의 마음학개론'을 통해 자신의 하루 식단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장 원장은 영상에서 "점심은 자유롭게 먹는 편이지만 1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자주 가는 식당에서 고등어 구이나 회덮밥을 먹으려고 한다"며 "고등어 한 마리 기준 오메가-3가 3000~5000㎎ ..

2026.03.17 18:00:00

"잦은 복통" 과민성장증후군…'이것'이 치료효과 갈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 소화기내과 교수·송진희 박사·이동호 교수 연구팀이 과민성장증후군 동물실험을 통해 건강한 성인의 대변으로부터 분리·동결건조한 미생물 제제(대변미생물)와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 longum)이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미생물·면역 반응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과민성장증후군은 뚜렷한 구조적 이상 없이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고 설사·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되는 증후군으로, 국내 환자만 150만 명 이상으로 보고되는 비교적 흔한 기능성 장 질환이다. ..

2026.03.17 08:44:57

봄날에 찾아 온 '어깨 통증'…오십견 아닌 혹시 '이 질환'?

봄을 맞아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는 겨우내 약해진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기 마련이다. 특히 중장년층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위 중 하나는 바로 어깨다. 회전근개 파열을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치부하며 방치할 경우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대다수의 환자는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임상 통계에 따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는 회전근개 파..

2026.03.17 08:01:00

전립선암 수술 이후 '이 수치' 다시 상승…"암 재발 신호"

전립선암은 고령화와 조기 검진 증가로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대표적인 고령성 암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국내에서는 전립선암의치료뿐 아니라 재발 환자의 치료 전략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립선암 치료 후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다시 상승한 환자에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검사를 통해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고,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가 나와 ..

2026.03.15 13:30:00

"눈 뜨자마자 커피?"…전문가가 말한 최악의 아침 습관

많은 사람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지만, 전문가들은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각성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12일(현지시간)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미국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최적의 시간으로 기상 후 최소 90분 뒤를 권장했다. 그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고려하면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고 설명했다.먼저 탈수 문제가 있다. 사람은 수면 중 호흡과 땀 등으로 상당한 수분을 잃는데, 이때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를 바로 마시면..

2026.03.15 12:19:00

불면증 방치땐 불안·우울증 오는데…65% "병원? 글쎄요"

한국에자이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19~69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수면 행태 및 치료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3월 13일은 수면 건강의 중요성과 수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회사는 이날을 맞아 조사를 시행했는데, 일반인 상당수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한국에자이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는 최근 한 달 내 수면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

2026.03.13 10:32:46

"괜찮겠지" 미루다 '이 암' 진단…"건강, 과신하지 마세요"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의 등장으로 누구나 건강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정보를 검색·해석해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건강지능(Health Quotient·HQ)’으로 부른다. 다만 의료계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판단해 검진을 미루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종삼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장의 도움말로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대장암에 대해 알아본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2026.03.13 08:01:00

사골육수가 염증을 줄인다?…몸속 염증 잡는 음료 8가지 공개

염증은 신체가 손상 및 감염에 대응해 자연스럽게 스스로 치유하는 반응의 일부다. 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은 장기적으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우려가 크다.간호사이자 보건학 석사인 캐리 마도르모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 헬스에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면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건강 음료 8가지를 소개했다.마르도모가 처음으로 소개한 음료는 물이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탈수 상태가 되면 전신에 염증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

2026.03.13 04:00:00

"눈 따갑고 이물감"…방치하면 시력 떨어지는 '이 질환'

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고 이물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눈을 찌르는 듯한 불편함, 눈물, 충혈 같은 증상이 반복될 경우 단순한 속눈썹 찔림이 아니라 눈꺼풀 구조에 문제가 생긴 안검내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안검내반은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속눈썹이 각막과 결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질환이다. 속눈썹이 눈을 살짝 스치는 것처럼 보여도 하루 수천 번 깜빡이는 눈에서는 반복적인 마찰이 누적돼 각막(눈동자 표면)에 상처를 만들 수 있다...

2026.03.13 01:01:00

이러니 출근하면 졸리지…성인 70% "7시간 이하 잔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일일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의료계에서 권장하는 성인 최소 수면 시간인 7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2일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가 발간한 '2026 대한민국 수면건강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2%는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이었다. 오는 13일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1월 27일부터 나흘간 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이 참여했다.시간별..

2026.03.12 01:01:00

"아침에 '요커트 한 컵' 대장암 발병 위험 낮춘다" 英 연구

아침 식사로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9일(현지시각) 더미러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 루스킨대 생의학 교수인 저스틴 스테빙은 학술 플랫폼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정기적인 요거트 섭취는 장내 미생물군을 변화시켜 특정 유형의 대장암에 대한 보호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요거트에는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와 스트렙토코쿠스 서모필루스 등의 유익균이 포함돼 있어 장내 균형을 유지하는 데 ..

2026.03.12 00:01:00

손목에 생긴 '물혹'…"방치하면 통증·신경 압박 위험있다"

일상에서 아프지도 않고 특별히 다친 기억도 없는데 손목에 동그랗고 말랑한 혹이 생기면 당황할 수 있다. 이런 혹의 정체는 대부분 '손목결절종'이다. 이름은 낯설지만 손목에 생기는 혹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이다. 결절종은 관절이나 힘줄 주변에 물혹처럼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체적으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다. 다만 혹이 점점 커지거나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목결절종은 양성 물혹으로 내부에 관절액과 유사한 젤 액체가 들어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손목에 말랑하거나 ..

2026.03.11 10:14:59

"식감이 좋아요" 얼려 먹는 젤리 열풍…치아 건강엔 '독'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 트렌드에 이어 젤리를 얼려 먹는 이른바 '얼먹젤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젤리를 냉동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젤리는 얼렸을 때 겉은 단단하고 속은 쫀득한 대비 식감을 형성하며, 깨물 때 느껴지는 아삭하고 바삭한 파열음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젤리를 얼려 먹는 방식인 만큼 치아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얼려 단단하게 굳은 젤리는 일반 젤리보다 더 강한 저작력을 요구하며, 씹..

2026.03.11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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