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피부가 가렵고 누래요"…증상 나타났다면 '이 암' 말기

담도암(담관암)은 비교적 잘 알려진 암은 아니지만, 발견이 늦어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중증 질환 중 하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 이미 병세가 악화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로 간 내부의 담도부터 간 밖의 담도, 그리고 담낭과 췌장 주변을 지나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다. 담도암은 이러한 담도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간내 담도암, 간문부 담도암..

2026.04.07 01:01:00

"뼈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꾸준한 비타민 D 섭취, '치매'도 예방

뼈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한 비타민 D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웨이 대학교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중년기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단백질 '타우'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도했다.골웨이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연령 39세의 치매가 없는 793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혈중 비타민 D를 먼저 측정했고, 약 16년 후 타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등 치매에 영향을 주는 지표를 다시 측정했..

2026.04.06 18:00:00

"돼지 정액에서 답 찾았다"…中 연구진, 안구암 점안 치료 가능성 제시

중국 연구진이 돼지 정액에 있는 성분을 활용한 안구 암 치료 가능성을 제기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각) 국제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따르면 중국 선양약과대 연구진은 돼지 정액에서 추출한 '엑소좀'(exosome)을 활용해 눈 안쪽까지 약물을 전달해 망막모세포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망막모세포종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희귀 안구 암으로, 눈 깊숙한 곳에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주사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됐지만 통증..

2026.04.06 18:00:00

다이어트의 열쇠, '칼로리'가 아니다?…"배고픈 이유가 중요"

단순히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배고픔'의 원인을 파악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하려면 배고픔의 원인을 이해하고, 수차례 가공되어 탄생한 '초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양을 줄이거나,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을 먹는 이유는 배고프기 때문이고, 배부르면 멈춘다. 따라서..

2026.04.06 18:00:00

'소변검사' 우습게 보지 마세요…"내 몸의 건강 신호등"

매년 4월 7일은 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보건의 날'이다. 건강한 삶의 첫걸음은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검진의 기본 검사 중 하나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만으로도 암, 심·뇌혈관 질환, 대사질환 등 주요 질환을 무증상 상태에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체계는 1950년 결핵과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한 집단검사에서 출발했다.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현재는 일반·영유아·암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제도..

2026.04.04 17:01:00

"봄햇살에 종일 꾸벅꾸벅"…춘곤증 이겨내는 방법 '이것'

따뜻한 봄이 오면서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춘곤증은 봄철 우리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피로감으로, 봄철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 증상이라고 해 춘곤증이라고 불린다. 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며,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는 것이 특징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온이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의 온도와 습도에 변화가 생기고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26.04.03 09:35:38

배탈인줄 알고 지사제로 버텼는데…알고보니 '이 질환'?

설사나 복통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설사에 섞여 나온다면 단순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닌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다. 대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장 점막의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

2026.04.03 01:01:00

땅콩버터, 건강식일까 고칼로리 식품일까…핵심은 '이것'

최근 땅콩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연 건강식인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고소한 맛과 간편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지만, 높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불리하다는 인식도 적지 않다.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땅콩버터가 적절히 섭취할 경우 충분히 건강한 식품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영국 레스터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듀안 멜러는 아침 식사 선택지로 땅콩버터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땅콩버터는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식품으로, 잼 대신 활용하기 ..

2026.04.03 01:00:00

'지끈지끈' 두통에 병원만 이곳저곳…알고보면 '이 질환'?

#. 40대 직장인 A씨는 오래 전부터 목주위 승모근 통증으로 마사지도 받고, 유튜브를 보고 거북목에 좋다는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목에 좋다는 베게도 여러 개 구매해 바꿔봤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었다. 최근에는 통증이 뒷머리 부위로 뻗치자, 혈압 때문이라고 생각한 A씨는 내과를 방문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졌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았다. 통증이 정수리 부위까지 번지고 눈이 뻑뻑하면서 안구통까지 발생하자 안과를 방문했지만 역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

2026.04.02 11:24:41

"같은 위암인데, 진행 속도 제각각"…원인은 '이 단백질'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높고, 암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기존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위암의 분자적 발생 기전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정밀치료 표적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김희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연구팀은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CHL1(유비퀴틴 C-말단 가수분해효소 L1)이 위암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억제할..

2026.04.02 09:54:32

[리얼팩트] "팔만 들어도 통증"…움직이면 좀 낫겠지? 병만 키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과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줄어들었던 활동으로 어깨 관절과 힘줄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거나 '굳었으니 더 움직이면 낫는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아가며 운동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러한 자가 판단은 오히려 어깨 힘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남신우 수원 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병원장..

2026.04.02 01:01:00

"감정조절 안돼요" 성격탓인줄 알았는데….혹시 ADHD?

어린이들의 문제로 여겨졌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최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녀의 산만한 행동을 걱정해 병원을 찾는 부모뿐 아니라 스스로 집중력 부족과 잦은 실수를 자각하고 '혹시 나도 성인 ADHD가 아닐까' 의심하며 병원을 찾는 성인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ADHD는 신경발달 장애로, 단순한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로 치부하고 방치할 경우, 학업, 직장 생활 등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약 8만 명이던..

2026.04.01 11:30:00

"아기 안아주다가 통증"…팔꿈치 아픈이유 따로 있었다

30세 A씨는 출산 이후 1년 가까이 아이를 안고 재우고, 수시로 들어 올리는 생활을 반복해왔다. A씨는 "어느 날부터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하게 아프기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잠깐 무리했나 보다' 싶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은 점점 잦아졌고 강도도 눈에 띄게 심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컵을 들거나 문고리를 돌리는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통증이 느껴졌고, 어느 순간부터는 팔에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더해졌다. 아이를 안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힘이 풀릴 것 같은 불안감에 A씨는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예상 밖에 '..

2026.03.31 08:01:00

"눈·피부에 좋다는 비타민A…과다 복용, 간 망가뜨린다" 경고

영양제는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눈과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A를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태균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를 통해 "비타민A를 고용량으로 먹으면 대부분 간수치가 오른다"며 "영양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음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점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시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

2026.03.31 02:14:00

"하루 몇 분이면 충분"…숨 찰 정도 운동, 치매 위험 63%↓

짧은 시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신체활동을 하면 치매를 비롯한 주요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중난대학 샹야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영국 성인 약 9만6천 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약 7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럽심장저널'에 실렸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활동량을 측정한 뒤, 전체 신체활동 가운데 숨이 찰 정도로 강도가 높은 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그룹을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2026.03.31 01:17:00

봄만 되면 머리가 지끈지끈…단순 두통 아닌 '이 질환'?

#. 40대 직장인 A씨는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초기에는 업무 피로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진통제로 버텼지만, 두통은 한번 시작되면 수 시간 이상 지속되며 업무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다. 특히 밝은 조명이나 소음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보였고, 결국 신경과 진료를 통해 편두통으로 진단됐다.두통은 매우 흔하지만 편두통처럼 특정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어 양상에 따른 구분이 필요하다. 흔히 '단순 두통'으로 여겨지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긴장성 두통에 해당하는 경우가 ..

2026.03.31 01:01:00

원인불명 소아 발달장애, 실마리 찾았다…'이 변이' 때문

국내 연구팀이 1만5000여 명의 한국인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그동안 원인을 찾지 못했던 '미규명 소아 신경발달장애'의 실마리를 풀었다. 질환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인 '비암호화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고, 환자들의 구체적인 임상 특징을 확인한 것이다. 이 변이를 가진 환자들은 중증의 인지·운동 발달 지연과 함께 소두증, 뇌전증, 안면 기형 등을 공통적으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아가 연구팀은 이 변이가 유전자 정보 처리(스플라이싱)에 오류를 일으켜 뇌 발달 필수 단백질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광범위한 유전자 오작..

2026.03.30 15:38:19

체중은 정상인데 복부 살찐 '마른비만'…'이 질환' 위험↑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무증상 고요산혈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체중은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복부에 지방이 집중된 '정상 체중 복부비만' 역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조현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21년 한 해 동안 순천향대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0세 이상 성인 1만4501명을 대상으로 정상 체중 복부비만과 무증상 고요산혈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성별에 따라 구분한 뒤, 체질량..

2026.03.30 14:15:29

"심장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이 경우 꼭 응급실

가끔 뉴스에서 운동하던 축구 선수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군 장교가 체력 측정 도중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처럼 증상이 나타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의학적으로 '돌연사' 혹은 '돌연심장사'라고 부른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심장병 환자의 50% 이상이 돌연사로 생을 마감하며, 매년 인구 1000명당 1~2명꼴로 발생한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4배 정도 높게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돌연사에 이르는 마지막 공통 통로는 치명적인 부정맥인 '심실세동'이다. ..

2026.03.30 09:37:09

중증빈혈·신부전 동반 환자…'이 수술' 먼저 했더니 효과

장기간 난치성 혈액 질환을 겪는 환자는 합병증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돼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과 말기신부전이라는 두 가지 난치성 질환 동반 시, 신장이식수술을 먼저 시행하면 혈액질환도 호전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정병하 신장내과 교수, 박순철 혈관이식외과 교수)과 조혈모세포이식팀(박실비아 혈액내과 교수)은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과 말기신부전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 4명에서 두 가지 중증 질환을 성공적으로..

2026.03.30 0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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