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열나고 옆구리가 아파요"…여름철 '이 질환' 주의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장염, 피부질환, 온열질환 등에 대한 경각심은 높지만, 신우신염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신우신염 역시 여름철에 환자 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질환으로 주의가 요구된다.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신우신염 환자 수는 계절적 변동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2월 환자 수는 2만4506명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2만9091명으로 전월(26,103명) 대비 11.4% 증가했다. 이후 8월과 9월에도 각각 2만8524명, 2만..

2026.07.02 01:01:00

"밖은 푹푹 찌는데, 실내는 춥고"…'이 질환' 걸린다

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차량과 실내 공간을 중심으로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여름철 냉방기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필수지만, 과도한 냉방이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냉방기는 냉방병은 물론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 1일 의료계에 따르 냉방병은 정식 의학 진단명은 아니지만 더운 여름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냉방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두통, 근육통, 몸살, 콧물,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

2026.07.01 10:33:27

"수영장 갔다 온 후로 귀가 먹먹"…'이 질환' 신호

여름철 수영장이나 바닷가를 다녀온 뒤 귀가 먹먹하거나 간질거리는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물이 들어간 것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거나 귓바퀴를 가볍게 당겼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 환경은 외이도를 쉽게 축축하게 만들고, 세균 증식을 촉진하는 조건을 형성하기 때문이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외이도염은 귓구멍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외이도는 길이 약 2.5cm의 S자..

2026.07.01 01:01:00

"푹푹찌네" 물놀이 갔던 아이 구토…'이 질환' 주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열탈진이나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더 취약하다. 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에서 뛰어놀거나 운동을 하면 체온이 빠르게 상승해 열탈진이나 심한 경우 열사병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11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올 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 ..

2026.06.30 09:11:22

"증상 없는데 간이 망가진다"…조용한 진행 '이것'

평소 통증이나 불편감 등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건강검진에서 뒤늦게 발견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으로 바로 지방간이 있다. 지방간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할 경우 지방간염을 넘어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정상적인 간에도 일정량의 지방은 존재하지만,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간에 ..

2026.06.30 08:01:00

고령층 전립선 검사는 낭비?…'저가치 의료' 논란

정부가 불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중인 저가치의료 후보 지표에 '75세 이상 고령층의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포함한 것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모습이다.전립선암이 처음으로 폐암을 제치고 남성암 발병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나온 것인데다, 현재의 기대수명을 반영하지 않은 30년 전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건강보험 청구자료 기반 저가치 의료 측정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방안 연구'에서..

2026.06.30 05:02:00

민물고기 즐겨먹는 한국인…'이 암' 고위험 국가

더위를 피해 강과 계곡을 찾는다면 민물고기 요리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간흡충 감염 위험이 있고, 장기적으로 담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간흡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은 기생충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군 생물학적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민물고기를 매개로 간흡충에 감염되면 담관에 기생하며 담도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담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박민수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교수는 "담도암은 나라·지역에 따라 발생..

2026.06.30 01:01:00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전파력 가장 큰 시기는?

초여름 무더위와 함께 영유아를 둔 가정의 대표적인 걱정거리인 수족구병이 본격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A71형 등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5월부터 시작돼 8월에 정점을 보이는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이다.수족구병은 수두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그 원인과 양상에는..

2026.06.29 11:24:11

식용란 유통하세요?…"살균 '이렇게' 해야 안전"

여름철 달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의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달걀 취급업체의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위생적인 달걀 유통을 위해 나섰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용란선벌포장에서 살모넬라 저감을 위해서는 물 세척 살균, 자외선(UV) 살균 등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약처는 살모넬라 저감에 효과적인 달결 세척·살균 가이드라인에서 "물 세척은 치아염소나트륨 150ppm을 35도 이상에서 30초 이상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 달걀을 UV로 살균하는 경우 달걀 표면에 0.7 UV ..

2026.06.29 10:38:42

암 환자가족, 우울증 위험 2.8배↑…이유는 '이것'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단순한 의료비 지출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돌봄에 묶여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역시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독립적 요인으로 확인됐다.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유신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팀은 심진아 가톨릭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성 암 환자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재정 독성)과 사회적 관계망이 보호자의 삶의 질(HRQoL), 불안·우울, 주관적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

2026.06.29 09:33:39

"피부만 타는 게 아니다?"…이명 증상 키우는 일광화상의 위험성

햇볕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화상인 '일광화상'이 이명의 원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광화상이 피부를 넘어 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청각학자 케일리 워터스는 "일광화상은 주로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이명 증상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명은 귀 안에서 지속적으로 소음이 울리는 증상으로, 실제 소리가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경우도 존재한다. 뇌가 특정 소리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 신경 활동을 증가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뇌의 자연스러운..

2026.06.27 06:07:00

"복통, 방치마세요"…합병증 더 무서운 '이 질환'

건강검진이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게실'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 벽에 생긴 작은 주머니인 게실에 염증이 발생하면 대장게실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복통이나 발열 등 증상으로 나타나 장염이나 소화불량으로 오인되기 쉽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농양, 장 천공, 복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장의 게실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약 6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후부터 환자가 증..

2026.06.26 10:46:33

폐암 면역항암제 예후 보니…'이 질환' 있으면 낮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인 면역항암제가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주환·이승룡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박지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사·신영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근감소증이 면역항암제 치료 예후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면역항암제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대표적인 치료법이지만, 환자마다 치료 결과가 달라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

2026.06.26 08:57:00

"밤새 화장실만 들락"…참다간 '이 질환' 놓친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야간뇨 등 배뇨 불편감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 증상이다. 이런 증상을 오래 참다 병원을 찾았다가 전립선암까지 함께 발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두 질환은 전혀 다른 병이지만, 같은 장기에서 발생하고 배뇨 증상이 겹치는 탓에 비대증 검사 중 암이 우연히 확인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증상을 참고 미루다 뒤늦게 내원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도 있다.26일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남성암 발생 1위를 차지했다. 전..

2026.06.26 01:01:00

붉은고기 나쁘다?…"남성 위암사망 더낮아" 반전

육류를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떤 종류의 고기를 먹느냐가 특정 암 사망 위험과 더 관련 있다는 국내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붉은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위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여성에서는 내장육을 많이 먹을수록 췌장암·유방암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유인선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4만7562명(남성 5만3847명, 여성 9만3715명)을 대상으로 ..

2026.06.25 10:47:48

"회 먹고 구토·설사"…이른 더위에 '식중독' 비상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최근 영종도 차고지, 육군 예비군 훈련소 등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많은 사람이 식중독을 단순한 배탈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심지어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식중독은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으로도 불리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

2026.06.25 10:19:54

"팔·허벅지에 혹이"…생각보다 흔한 '이것' 정체

별다른 부딪침이나 외상 등이 없었는데도 팔, 허벅지 또는 몸통에서 혹이 만져질때가 있다. 이 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 아래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지방종'일 수 있다. 지방종은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이지만 크기나 발생 부위별로 통증, 움직임 제한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세포로 이뤄진 양성종양으로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다.지방종은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몸통이나 허벅지, 팔처럼 지방..

2026.06.25 08:01:00

갑자기 악화된 당뇨병…침묵의 '이 암' 의심해야

췌장암은 흔히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국가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아 진단 시점에는 이미 수술이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이)를 의미한다. 췌장암의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다. 우리나라는 췌장암은 인구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발생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췌장암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

2026.06.24 08:01:00

배아프다 보채는 아이…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소아 장염 환아가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하며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소화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낮아 감염 확률이 높고 체중 대비 수분 함량이 많아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26.06.23 11:01:00

"월드컵 보고 남은 치킨 식탁에?"…위험한 이유

최근 월드컵 개막으로 치킨, 족발 등을 배달하거나 포장해 먹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상온이 아닌 냉장 보관해야 한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서다.23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올해 이른 무더위에 최근 폭우까지 겹치면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낮 시간대 폭염에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식품 보관, 식품용 기구·용기의 살균·소독까지 전반적인 위생 관..

2026.06.23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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