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암 잡는 병사인가, 키우는 좀비인가…노화 세포의 '두 얼굴'

일명 '좀비 세포'로 불리는 노화 세포가 암을 억제하기도, 오히려 키우기도 하는 '양면적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이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현지시각) 스콧 W. 로우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 연구원팀은 노화 세포가 암의 발생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을 국제 학술지 Cell에 발표했다. 연구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노화 세포는 손상이 누적돼 더 이상 분열하지 않는 상태에 들어간 세포를 뜻한다. 원래는 일..

2026.04.08 18:00:00

술보다 무서운 '초가공식품'…간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은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과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에 관한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6일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 소장은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해 간을 해치는 습관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류 소장은 "간을 가장 빠르게 망가뜨리는 것이 술이라는 건 이미 알고 계실 것"이라면서 "술을 좀 줄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각종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고 간 건강을 해치게 된다. 또 술은 주로 기름지고 자극적인 안주와 함께 마시게 돼 위산 분비량도 함께 ..

2026.04.08 18:00:00

봄철 아이들 '귀밑이 부었다면'…감기 아닌 '이것' 의심을

봄철 아이에게 귀밑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을 의심해볼 수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행성이하선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이하선(귀밑샘)이나 다른 침샘에 2일 이상 급성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주로 봄철(4~6월)과 가을부터 겨울철(10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며,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대표적인 증상은 이하선이 붓는 것으로, 미열과 권태감, 근육통, 두통, 식욕 저하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 뒤 하루 정도 지나 귀밑이 붓..

2026.04.08 10:40:23

양치로도 안 잡히는 입냄새…방치하면 '이것'까지 흔들

칫솔질과 가글을 꾸준히 하는데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구강 위생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잇몸 건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잇몸질환(치주질환)은 단순히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수준을 넘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인 잇몸과 치조골이 세균에 의해 서서히 파괴되는 질환이다.음식을 섭취하면 입 안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침 속 단백질, 구강 내 세균이 남는다. 이들이 결합하면 치아 표면에 끈적한 막인 '치태(플라그)'가 형성된다. 치태가 제거되지 ..

2026.04.08 08:01:00

벚꽃구경 엔딩은 비염?…"그러려니 놔두면 큰 병 와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한 코감기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만성적으로 지속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주로 ▲코막힘 ▲맑은 콧물 ▲반복적인 재채기 ▲코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 중 두 개 이상의 증상을 겪으면서,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에 노출됐을 때 증상이..

2026.04.08 01:01:00

아픈 어깨, 검사해보면 정상?…이 경우 간암 증상일 수도

원인 불명의 어깨 통증이 간암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는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보도했다. 어깨 통증은 보통 관절염 등 다양한 문제로 발생하지만, 간암이 횡격막을 자극하면서 비롯되는 연관통 현상일 수도 있다.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마크 아샤말라 박사는 "어깨 상태가 정상인데도 간암을 겪으면 오른쪽 어깨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간은 우리가 숨 쉬는 데 도움을 주는 근육인 횡격막의 아래에 있다. 간 종양이 커지면서 횡격막을 자극할 ..

2026.04.08 00:02:00

'덜 먹으면 오히려 군것질한다'…전문가가 밝힌 디저트 중독 대처법

무작정 음식을 먹지 않는 것보다 중독의 원인을 파악하는 편이 디저트 중독 근절에 도움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2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 원장은 유튜브 '닥터벨 DRBELL' 채널의 영상을 통해 디저트 중독에 빠지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군것질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끊어야 할 이유를 뇌가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중독의 원인을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다이어트 기간 동안 강박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식욕이 오를 수 있다고 설명..

2026.04.07 18:00:00

"달리기도 수영도 아니다"…수명 '최대 10년' 늘린 뜻밖의 운동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라켓 스포츠가 수명 연장과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코펜하겐 시립대와 덴마크 암학회 공동연구진에 따르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최대 10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덴마크 성인 8577명을 대상으로 2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운동 종류별로 살펴보면, 테니스를 꾸준히 즐긴 사람들은 평균 9.7년 더 오래 살았고 배드민턴은 6.2년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축구 4.7년, 자전거 타기 3.7년, 수..

2026.04.07 18:00:00

"눈앞에 날파리"…젊어도 안심 못하는 '이 질환' 아세요?

매년 4월 10일은 포도막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포도막염의 날'이다. 포도막염에 걸리면 시력저하나 시야 흐림, 충혈, 통증, 눈부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젊은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한국포도막학회는 오는 10일 '세계 포도막염의 날'을 맞아 포도막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도막염은 눈의 중간층인 '포도막'(홍채, 섬모..

2026.04.07 14:42:18

"위장 비명 지른다"…차가운 아아 한 잔, 그래도 못 끊겠다면

30년 임상 경력을 가진 한의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위 건강에 좋지 않은 음료로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의사 강신용 원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게 위장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 중 하나"라며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시원하게 속이 뚫리는 기분이지만, 사실 위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현상을 차가운 물에 손을 담갔을 때 감각이 둔해지는 상황에 비유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순간 위장 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긴장..

2026.04.07 05:16:00

"피부가 가렵고 누래요"…증상 나타났다면 '이 암' 말기

담도암(담관암)은 비교적 잘 알려진 암은 아니지만, 발견이 늦어 예후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중증 질환 중 하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 이미 병세가 악화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로 간 내부의 담도부터 간 밖의 담도, 그리고 담낭과 췌장 주변을 지나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다. 담도암은 이러한 담도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간내 담도암, 간문부 담도암..

2026.04.07 01:01:00

"뼈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꾸준한 비타민 D 섭취, '치매'도 예방

뼈 건강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한 비타민 D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골웨이 대학교가 주도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중년기에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단백질 '타우'의 수치가 낮아진다고 보도했다.골웨이 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연령 39세의 치매가 없는 793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혈중 비타민 D를 먼저 측정했고, 약 16년 후 타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등 치매에 영향을 주는 지표를 다시 측정했..

2026.04.06 18:00:00

"돼지 정액에서 답 찾았다"…中 연구진, 안구암 점안 치료 가능성 제시

중국 연구진이 돼지 정액에 있는 성분을 활용한 안구 암 치료 가능성을 제기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각) 국제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따르면 중국 선양약과대 연구진은 돼지 정액에서 추출한 '엑소좀'(exosome)을 활용해 눈 안쪽까지 약물을 전달해 망막모세포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망막모세포종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희귀 안구 암으로, 눈 깊숙한 곳에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주사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됐지만 통증..

2026.04.06 18:00:00

다이어트의 열쇠, '칼로리'가 아니다?…"배고픈 이유가 중요"

단순히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보다 '배고픔'의 원인을 파악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하려면 배고픔의 원인을 이해하고, 수차례 가공되어 탄생한 '초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양을 줄이거나,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을 먹는 이유는 배고프기 때문이고, 배부르면 멈춘다. 따라서..

2026.04.06 18:00:00

'소변검사' 우습게 보지 마세요…"내 몸의 건강 신호등"

매년 4월 7일은 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보건의 날'이다. 건강한 삶의 첫걸음은 내 몸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검진의 기본 검사 중 하나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만으로도 암, 심·뇌혈관 질환, 대사질환 등 주요 질환을 무증상 상태에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체계는 1950년 결핵과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한 집단검사에서 출발했다. 이후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현재는 일반·영유아·암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제도..

2026.04.04 17:01:00

"봄햇살에 종일 꾸벅꾸벅"…춘곤증 이겨내는 방법 '이것'

따뜻한 봄이 오면서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춘곤증은 봄철 우리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피로감으로, 봄철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 증상이라고 해 춘곤증이라고 불린다. 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며,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는 것이 특징이다. 춘곤증의 원인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온이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의 온도와 습도에 변화가 생기고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26.04.03 09:35:38

배탈인줄 알고 지사제로 버텼는데…알고보니 '이 질환'?

설사나 복통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설사에 섞여 나온다면 단순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닌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다. 대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장 점막의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

2026.04.03 01:01:00

땅콩버터, 건강식일까 고칼로리 식품일까…핵심은 '이것'

최근 땅콩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연 건강식인지'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고소한 맛과 간편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지만, 높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불리하다는 인식도 적지 않다.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땅콩버터가 적절히 섭취할 경우 충분히 건강한 식품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영국 레스터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듀안 멜러는 아침 식사 선택지로 땅콩버터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땅콩버터는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식품으로, 잼 대신 활용하기 ..

2026.04.03 01:00:00

'지끈지끈' 두통에 병원만 이곳저곳…알고보면 '이 질환'?

#. 40대 직장인 A씨는 오래 전부터 목주위 승모근 통증으로 마사지도 받고, 유튜브를 보고 거북목에 좋다는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목에 좋다는 베게도 여러 개 구매해 바꿔봤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었다. 최근에는 통증이 뒷머리 부위로 뻗치자, 혈압 때문이라고 생각한 A씨는 내과를 방문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졌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았다. 통증이 정수리 부위까지 번지고 눈이 뻑뻑하면서 안구통까지 발생하자 안과를 방문했지만 역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

2026.04.02 11:24:41

"같은 위암인데, 진행 속도 제각각"…원인은 '이 단백질'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높고, 암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기존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위암의 분자적 발생 기전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정밀치료 표적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김희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연구팀은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CHL1(유비퀴틴 C-말단 가수분해효소 L1)이 위암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억제할..

2026.04.02 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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