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뛰놀던 아이 발목 '삐긋'…"치료 소홀하면 '성장판' 손상"

일상에서 아이들이 운동이나 놀이 중 발목을 삐거나 접질리는 부상은 흔하다. 많은 경우 파스만 붙이고 지켜보는 경우도 많지만, 전문가들은 성장기 아이의 발목 부상을 성인과 동일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의 발목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구조로, 뼈가 단단해지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동일한 충격을 받아도 손상 부위와 회복 과정이 성인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차이점은 '성장판(성장 연골)'의 존재다. 성장판은 뼈의 양쪽 끝에 위치한 연골 조직으로, 키 성장과 ..

2026.02.25 07:01:00

손가락 붓고 욱신, 방치했다간…관절변형 오는 '이 질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어 잘 움직이지 않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고, 손목과 손가락 등 작은 관절이 이유없이 붓고 아픈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단순 관절통이 아닌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뿐 아니라 폐나 혈관 등 전신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치료 약제가 크게 발전하면서 관절 손상을 줄이고,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해졌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2026.02.25 01:01:00

무분별한 치아교정, 잇몸뼈 소실 우려…'이 치료'로 예방

경희대치과병원은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수팀(박정진 교정과 교수 등)이 최근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잘못된 치료 관리' 특집호에 성인 교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과장된 치료 성과를 내세우며 환자의 성장 단계와 생물학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교정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김성훈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된 실제 사례..

2026.02.24 15:11:07

젊은 내가 고혈압 위험?…"식단은 '이렇게' 관리 하세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꼴로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젊은 고혈압'이 새로운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러한 고혈압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 식약처는 고혈압 위험이 있는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해 24일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공개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을 보면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28%, 약 1230만 명이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혈압 환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2026.02.24 09:34:32

속도 편한데 내가 설마 위암?…"상당수가 증상없이 발견"

속이 편하다고 해서 위가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위암은 통증이나 뚜렷한 불편감 없이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암 환자 중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을 의미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2023년에만 2만894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이는 국내 전체 암 발생의 10.0%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50~60대 환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위암은 한때 발병률..

2026.02.23 10:45:40

'설연휴' 끝났는데도 계속 피곤하다면…"이것 챙기세요"

설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피로감을 해소하지 못하는 이른바 '명절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비타민B군'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22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뉘는데, 그중 비타민B군은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이다.'B군'은 하나의 성분이 아니라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비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 등 8가지 성분의 복합체로 구성됐다.각 성분은 체내에..

2026.02.22 18:01:00

식도암 환자, '골절' 위험 최대 81% 증가…이유는 '이것'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동욱·김성혜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조종호 폐식도외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유럽외과종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식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4847명과 암 병력이 없는..

2026.02.22 10:01:00

쌀쌀한 계절 '불청객' 노로바이러스…이렇게 예방하세요

흔히 더운 날씨에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쌀쌀한 겨울철에도 조심해야 한다. 겨울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살아남기 때문이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겨울철인 연말과 연초에 환자 수가 다른 시기보다 2배가량 늘어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장염이 생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설사를 할 수 있다. 속이 좋지 않거나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는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증세를 조심해야 한다. 노로..

2026.02.21 18:01:00

"충분히 잤는데 더 피곤해요"…단순 피로아닌 '이 질환'?

긴 연휴가 끝나면 누구나 하루이틀쯤은 늘어진다. 문제는 '며칠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버텼는데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다. 잠을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고, 가벼운 활동 뒤에 오히려 탈진이 심해지며, 업무나 학업의 집중력이 확연히 떨어진다면 단순한 명절 후유증을 넘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일반 피..

2026.02.20 10:04:47

설에 찐 살 되돌릴 기회는 2주…운동·식단 '이렇게' 해야

설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은 탓에 체중이 늘어난 이들이 적지 않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떡국, 전, 갈비찜 등은 열량이 높고, 명절에는 평소보다 섭취량도 늘어나기 쉽다. 여기에 음주와 간식 섭취가 더해지면서 하루 섭취 열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며 살이 찌기 쉽다. 20일 의료계는 명절 이후 2주 이내가 체중을 되돌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적극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평소와 다른 일상을 보내는 것도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2026.02.20 08:01:00

"연휴에 너무 먹었나" 극심한 복통…위염아닌 '이 질환'?

#. 40대 직장인 강모씨는 설 명절 연휴 이후 극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 기름진 음식과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 후 명치 깊숙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더니 점차 심해졌다. 강씨는 처음에는 단순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여겨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반복적인 구토 증상까지 동반됐다. 결국 응급실을 찾은 강씨는 위장관염으로 예상했으나 '급성췌장염' 진단을 받고 즉각적인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입원 치료 후 회복한 강씨는 "이제 명절이 반갑기 보다 걱정이 앞서 음식을 조심해야겠..

2026.02.20 01:01:00

"연휴에 푹 쉬었는데 피곤·무기력"…혹시 나도 '이 질환'?

설 연휴가 끝났지만 피로감과 소화불량, 두통,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과식과 늦잠, 불규칙한 생활 등이 생체 리듬을 깨뜨면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 있다.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시점에서 유난히 기운이 떨어진다면 '명절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은 명절 기간 동안 받는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이나 소화불량, 우울증,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말한다. 주로 가족 모임에서 오는 갈등, 명절 비용, 경제적 부담, 가사 노동 부담, 장거리 이동 등..

2026.02.19 10:20:22

"증상 20년 전 발견"…치매, 혈액으로 조기 진단 가능성

치매를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발견할 수 있는 혈액검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진단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병을 찾아내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대응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7만5000명 이상이 치매로 사망하며,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에 이른다. 치매는 암이나 심혈관 질환보다 더 많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건망증이나 혼란 등의 초기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오인해 진단이 늦..

2026.02.19 03:22:00

"감기인줄 알았는데 천식"…'급성악화' 진행땐 생명위협

겨울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이 기승이다. 가장 흔한 만성 기도질환 중 하나인 천식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천식은 가장 흔한 만성 기도질환 중 하나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서 염증이 생기고 좁아지면서 천명(쌕쌕거리는 등의 거친 숨소리), 호흡곤란, 기침, 흉부 압박감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철 흔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오해는 천식 진단과 치료를 늦출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2026.02.19 01:01:00

녹색의 위력…"집주변에 푸른땅 많을수록 우울증 감소"

거주지 주변 녹지 노출이 우울 증상 감소 및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특히 시점과 지속 기간에 따라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동안 거주지 주변 녹지 노출이 우울 증상 감소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꾸준히 보고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행 연구는 연평균 녹지 수준이나 특정 계절 녹지 노출을 기준으로 분석해, 시간적 특성에 따른 연관성은 아직 규명된 바 없다.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의..

2026.02.18 10:01:00

'칼로리 폭탄' 명절음식…"나쁜 콜레스테롤 주의하세요"

맛있고 기름진 명절 음식은 대개 고칼로리인데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명절 음식이 주는 즐거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의 한 종류다. 음식에서 섭취한 칼로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을 경우, 여분의 칼로리는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체내에 저장된다. 우리 몸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지만,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중성지방은 체내에 축적된다. 중..

2026.02.17 11:00:00

'피로·무기력·두근거림' 오래 간다면…"빈혈일 수 있어요"

피로감, 호흡곤란, 무기력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지속될 경우엔 손발이 차가워지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기억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17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성인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일 경우 빈혈로 정의한다. ..

2026.02.17 10:01:00

"아이가 열이 펄펄"…설날 문 여는 소아과 '여기서' 확인

설 연휴 기간 대부분의 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으면서 어린 자녀나 조카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보호자들은 난감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14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나만의닥터는 '소아과 119 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소아과 119 지도는 야간·공휴일에 진료 가능한 소아과, 달빛어린이병원, 소아 응급실, 문 연 약국 등 아이가 아플 때 필요한 의료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아과 전용 의료정보 지도다..

2026.02.14 18:01:00

"전 부치고, 장거리 운전하고"…'명절' 허리는 울고싶다

설 연휴 기간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귀성길 장시간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거나, 하루 종일 구부정한 자세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허리가 뻐근해진다. 특히 평소 운동 부족이었다면 명절 후 며칠간 허리 통증에 시달리기 일쑤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허리 통증'은 단순히 피로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리 주변 근육들이 약해지고 경직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뉴시스는 장원..

2026.02.14 16:01:00

"떡이 목에" 설 명절 응급상황…'이 행동'이 생사 가른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에는 들뜬 기분이나 과식, 과음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명절 연휴에 즐거 먹는 떡은 자칫하면 기도 폐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많이 먹는 인절미, 송편, 절편 등의 떡은 쫄깃하고 끈기가 강해 기도 점막에 쉽게 달라붙는 특징이 있다.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거나 대화하면서 급하게 먹을 경우 떡이 기도로 들어가 한 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아 기도를 완전히 막을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

2026.02.14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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