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말하는게 또래보다 늦어요"…혹시 발달지연 신호?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거나 걸음마가 늦으면 '조금 더 지켜보자'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개인차가 아니라 전문의의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발달지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검진 결과를 실제 진료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발달 문제와 함께 발작 등 신경학적 변화가 동반되거나 또래에 비해 발달이나 운동 기능 등이 전반적으로 늦을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2026.05.07 07:01:00

"아침·낮 기온차 16도"…'이 질환' 특히 조심하세요

7일 일교차가 16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급성심근경색,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커지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반복하면서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찬공기에 노출된 우리 몸은 체열 발산을 막으려 하고,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으면서,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때 혈관 통로가 좁아지면서 혈압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 또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 응고가 생기면서 심혈관계 부담은 커지게 된다. 5월은 일교차가 큰..

2026.05.07 01:01:00

"부모님 보행 느리고 말수 줄었어요"…심각한 신호?

최근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MRI(자기공명영상)·CT(컴퓨터단층촬영) 등 영상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고령에서 뇌종양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뇌종양은 발생률 자체가 다른 암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발생 위치에 따라 삶의 질과 독립적인 일상생활, 생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종양은 뇌나 그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통칭한다. 종양의 성격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며, 발생 부위와 세포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뇌 자체의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교..

2026.05.06 11:33:22

젊은층서 두경부암 급증…원인 보니 뜻밖의 '이것'

두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전체 평균 5년 생존율이 50~60%대로 예후가 좋지 않다. 흡연과 음주가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두경부암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입안 궤양이 오래 지속되거나쉰 목소리가 계속된다면 두경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두경부암은 두개저부터 상부 식도까지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뇌와 안구를 제외한 구강(혀), 비부비동(코), 침샘, 인두(편도), 후두 등 30여..

2026.05.05 20:01:00

"머리 아파" 비틀거리는 아이…뇌종양 신호일수도

아이들의 잦은 두통과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가 '소아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학업 스트레스나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치부하여 간과하기 쉽다. 특히 오후보다 아침에 심한 두통, 분수처럼 뿜어내는 구토, 불안정한 걸음걸이 등의 이상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병원에서 뇌종양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환자는 한 해 2587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50.4%가 악성 뇌종양 환자다. ..

2026.05.05 14:01:00

"목소리 변하고 이물감"…원인은 뜻밖에 위산역류?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마른 기침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대부분은 이를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 때문으로 생각하지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기침이 흔해 위산역류성 기침과 혼동하기 쉽다. 두 질환 모두 기침을 유발하지만, 기침이 생기는 원인과 위치, 동반 증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위산역류성 기침은 위식도역류질환 또는 후두인두역로 생기는 만성 기침을 말한다. 쉽게 말해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 목, 후두 쪽..

2026.05.04 11:05:27

늙으면 근육 줄어드는 이유 찾았다…'이 유전자' 때문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고령층의 경우 작은 낙상도 골절이나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감소와 독립적인 생활 유지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감소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20년 37만3329명에서 2024년 41만5303명으로 4만1974명(11%) 증가했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근감소증의 근본적인 발생 기전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

2026.05.03 20:01:00

"아이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요"…의심가는 질환은'?

아이의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턱이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면 '소아 사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아 사경은 목의 주요 근육인 흉쇄유돌근의 단축 또는 섬유화 등으로 인해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고 반대 방향으로 회전된 자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출생 직후 또는 생후 초기부터 관찰되며, 약 1~2%의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일반적으로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영아는 목 근육의 발달과 함께 머리를 중력에 대항해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게 되며, 양측 시선을 수평으로 유..

2026.05.01 01:01:00

"서두르면 역효과"…무릎 관절염, 수술 최적기는 언제?

고령 인구가 늘면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도 매년 늘고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일상생활의 활동성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널리 시행돼 왔던 관절 내시경 대신 SVF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연골 손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기 관절염 단계는 치료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된다. 이 시기에는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관절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2026.04.30 15:32:37

"아침 쌀쌀, 낮 포근"…큰 일교차 '심혈관질환' 비상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 처럼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날씨는 혈압 변동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동맥 등 주요 혈관 순환계통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고혈압 등이 해당된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에 자리잡고 있다. 심장 근육에..

2026.04.30 09:09:57

"다리가 무겁고 저려요"…단순 근육통 아닌 '이 질환'?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저림과 통증이 이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보기 어렵다. 걷다가 다리가 무겁고 저리며, 터질 듯하거나 엉치가 빠질 듯한 통증으로 자주 주저앉게 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속 신경 통로(척추관)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고 디스크 퇴행이나 돌출, 관절 변화로 척추관이 점차 좁아지게 된다. 주로 50~60..

2026.04.30 01:01:00

"스마트폰 종일 끼고사는 우리 아이"…소아근시 '비상'

최근 소아·청소년들이 야외 활동은 하지 않는 반면, 스마트폰 사용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근시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근시는 단순히 시력이 나빠지는 문제로 끝나지 않고,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 망막박리나 녹내장 등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성장기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근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1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소아·청소년(0~19세) 환자는 65만5942명으로 전체의 약 58%를 차지했다. 또 해당 연령대 환자는..

2026.04.29 11:22:03

"뒤꿈치부터 닿아야 부상 없다"… 황영조가 말하는 '러닝의 정석'

최근 케냐의 세바스티안 사웨가 마라톤 풀코스 2시간의 벽을 허무는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러닝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러닝 열풍' 속에서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이 초보 러너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와 훈련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지난 25일 유튜브 '지식인사이드'에는 '"이것만 죽어라 반복해라" 러닝 초보도 5km 쉽게 달리는 훈련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황 감독은 올바른 러닝 자세와 러닝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

2026.04.29 07:28:00

성장기 더 위험한 '이것'…"통증 없다고 방심하면 후회"

서울에 사는 A씨는 최근 중학생 자녀의 한쪽 어깨가 유독 높아 보이는다고 느꼈다. 특히 자녀가 가방을 멜 때 한쪽으로 기울어져 병원을 찾고나서야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체형 문제로만 보여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척추를 정면으로 봤을 때 옆으로 휘어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척추는 앞뒤로는 S자 곡선을 가지지만, 좌우로는 일직선이어야 한다. 10도 이상 측면으로 휘어있다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하게 된다. 문제는 통증이 거의 ..

2026.04.29 01:01:00

신장 망가지면 생기는 '이것'…치료법과 좋은 음식은?

평소 쉽게 피로를 느끼고 어지러움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가 아닌 '빈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빈혈이 발생하면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빈혈은 발생 전에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 수가 부족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해 체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이다. 이외에도 창백한 피부, 호흡곤란, 어지럼증, 두통, 추위에 민감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식욕 저하, 보챔, 잦은..

2026.04.28 11:33:38

갑자기 귀에서 '삐이'…몸이 보낸 '난청' 신호일 수도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최근 귀에서 '삐이'하는 소리가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귀에 통증은 없었지만, 대화 중 삐이 소리가 심해지며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졌다. 이후에도 증상이 악화돼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이명' 진단을 받았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귓속 또는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본인은 이명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더라도 주변 사람은 그 소리를 듣거나 느낄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귀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

2026.04.27 10:37:32

"쉬어도 쉬어도 졸려"…당신의 간을 의심하세요

하루 종일 쉬어도 눈이 감기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 일상이 반복된다면 '간 건강'이 나빠진 것은 아닐지 의심해 봐야 한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재생소이자 독소 처리 공장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일상의 활력이 무너진다.26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 몸이 피곤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장기 중 하나는 바로 간이다. 간은 단순한 해독기관이 아니라,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며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간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대사해 에너지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분해해 몸..

2026.04.26 16:01:00

건기식도 과하면 독…"섭취 전 '이것' 기억하세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안전정보원이 올바른 건기식 선택과 안전한 섭취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일 기능성을 가진 여러 가지 제품을 동시에 먹거나 과다 섭취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식품안전정보원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이상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이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 중인 경우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등 4가지 주의사항을 25일 안내했다.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발..

2026.04.25 20:01:00

포근한 날씨에 달리다 발목 '삐긋'…"습관 됩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발목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발목 부상의 흔한 부위는 '발목 전방거비인대'로 쉽게 말하면 발목이 삐끗했을 때 가장 먼저 다치는 인대라고 볼 수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러닝 중 전방거비인대가 다치는 이유는 반복된 피로 누적과 불안정한 지면 때문이다. 장거리로 뛰게 되면 근육이 피로를 느끼고 발목 안정성이 저하된다. 박기범 세란병원 정형외과 하지센터 센터장은 "러닝 시 후반부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위험이 증가하는데 '마지막 5㎞에서 삐끗했다'는 경우가 많다"며 "보도블록 ..

2026.04.24 10:29:16

"괜찮겠지"…부정출혈 무심코 넘기면 '이 암' 된다

여성 중에서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거나 주기와 무관한 출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여겨서는 안된다. 자궁내막암의 전 단계로 불리는 '자궁내막증식증'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남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내막증식증을 알아본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2026.04.24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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