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살인 폭염에 혈관도 초비상…"뇌경색 위험 커져"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이 비대칭으로 처지고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단순 온열질환이 아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경색은 추운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농축돼 혈전(피떡)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또 무..

2026.07.29 11:07:02

"갑자기 어질어질" 혹시 이석증?…눈 보면 안다

평소에 건강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리는 순간 갑자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이석증으로 나타는 증상 가운데 하나다. 이석증은 머리 위치를 바꿀 때 수 초에서 1분 이내의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보일 수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석증은 귀 안의 작은 칼슘 결정인 이석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석증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는 약물 치료보다, 원인이 되는 이석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제자리로 되돌리는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

2026.07.29 07:01:00

폭염에 말라버린 몸속의 수분…'이 질환' 키운다

여름철 갑작스러운 옆구리·복부통증은 단순 배탈 아닌 몸속 '돌' 때문일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수분 부족과 식습관 변화가 요로결석증, 담석증 등 결석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길인 요관, 방광 등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4만3424명이었던 요로결석증 환자가 7월 4만8557명으로 약 12% 증가했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폭염으로 인해 땀 배출량이 늘어나고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

2026.07.29 01:01:00

찜통 더위에 높은 습도…'이 질환' 환자엔 최악

연일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탈수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어들고, 혈액이 농축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문준호 분당..

2026.07.28 11:14:55

"걷기 힘들어 멈췄더니 더 악화"…'이것' 악순환

올해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A씨는 불편한 통증으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했다가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도 위함할 수 있는 질환이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허리와 다리에 통증, 저림, 당김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상당수 환자가 서 있거나 걸을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비교적 편안해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증상을 보인다. 보행 제한은 척추관협착증..

2026.07.28 07:01:00

해외여행 중 아이 몸이 불덩이…"어떤 약 먹이죠?"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뎅기열, 말라리아, 홍역 등 해외 유입 감염병도 집중되는 시기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유입 감염병은 633명으로, 이 가운데 뎅기열이 110명(1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독(1기) 74명(11.7%), 말라리아 56명(8.8%), 홍역과 잠복 매독이 각각 55명(8.7%) 순으로 신고됐다. 감염 지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이 포함된 아시아가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해외 여행객..

2026.07.28 01:01:00

'사람 잡는' 폭염에 종일 켠 에어컨…심장엔 '독'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 이런 날씨에는 에어컨 사용 등으로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이 겨울철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여름철에는 체온이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피떡) 형성 위험도 높아진다...

2026.07.27 10:33:17

항생제, 무조건 내성 생긴다?…"잘못된 의학상식"

아플 때 우리는 흔하게 병원과 약국에서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 항생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있는 가운데, 올바르게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 등과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다.항생제가 다른 양약들에 비해 콩팥에 더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단순 비교가 어렵다. 약들은 크게 간으로 대사되는 약과 신장으로 배설되는 약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약물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2026.07.27 01:01:00

"젊은 유방암, 고령환자보다 국소 재발 4배 높아"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고령 환자에 비해 암의 성질이 더 공격적이지만, 실제 원격 전이나 전체적인 생존율은 비슷하다는 연구 결가 나왔다.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전신 전이보다는 국소 재발을 더 주의해야 한다.26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장희 외과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유방암을 앓는 젊은 환자들의 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 고령 환자와의 비교 분석'(Pat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very young patients with early breast cancer: a com..

2026.07.26 11:01:00

"시력 지키려 먹었는데"…루테인·오메가3 과하면 눈 건강 해칠 수도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과 오메가3 등 영양제를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시력 저하 등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는 안과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안과 전문의 원여경 원장은 최근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루테인과 오메가3 등 눈 건강 영양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해지면 곧바로 루테인이나 오메가3부터 챙겨 먹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복용량을 늘린다고 그만큼 효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히려 진료 현장에서는 고용량 영양제를..

2026.07.26 05:00:00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 '쌩쌩'…안구건조증 주의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차가운 바람이 눈 표면의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떨어져 눈 표면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눈물은 수분층, 지방층, 점액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이 균형을 이루어야 눈 표면이 마르지 않고 매끄럽게 유지된다. 어느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쉽게 증발하거나 분비..

2026.07.25 12:01:00

"담배 끊어도 폐는 원래대로 안 돌아가"… 폐 세포에 흡연 흔적 남는다

담배를 끊으면 폐 건강이 좋아지지만 이미 생긴 폐 속 변화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부 폐 세포는 금연 이후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돌아왔지만, 폐를 지탱하거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에는 흡연의 흔적이 계속 남아 있었다.지난 6월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단일세포 RNA 염기서열 분석을 활용해 금연 후 인간 폐의 분자적 변화를 추적한 연구’를 통해 흡연과 금연이 폐세 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트랜슬레이셔널 리서치’에 게재됐다.연구진은 평생..

2026.07.24 17:30:00

"신발 신기 힘드네"…디스크만 의심하면 놓칩니다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생기면 보통 허리디스크를 떠올린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는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고관절 질환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구별이 필요하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관절은골반의 비구부와 대퇴골의 대퇴 골두가 만나는 부위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 부위다. 걷거나 앉고, 서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일상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한다.고관절 관절와순 부분파열은 고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와순이 손상되며 발생한다. 사타구니 깊숙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오래 ..

2026.07.24 10:44:25

여름철 땀·열에 무너지는 피부장벽…습진 주의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 분비가 증가하고 피부가 장시간 습한 상태에 놓이기 쉽다. 여기에 강한 자외선과 잦은 샤워,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피부 건조까지 더해지면 피부장벽이 약해져 습진이 발생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습진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되면서 외부 자극에 대해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 피부 건조, 각질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이나 갈라짐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

2026.07.24 01:01:00

"고기 절반을 콩으로 바꿔라"…체중 줄고 나쁜 콜레스테롤 '뚝'

식단에 콩을 조금만 더해도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사의 조언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미러'에 따르면 틱톡에서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닥터 라지'로 알려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외과의 라잔 카란 박사가 식단에 콩을 더 늘릴 것을 권했다. 고기 일부를 콩으로 바꾸면 식이섬유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섭취는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카란 박사는 2025년 유럽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 연구는 남성 52명이 일주일 식단에서 붉은 가공육 200g을 같..

2026.07.23 18:00:00

3주넘게 '콜록콜록'…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이것'

기침은 누구에게나 흔한 증상이다. 감기에 걸려도 미세먼지가 심해도 목이 건조해도 기침은 쉽게 생긴다. 특히 흡연을 하는 사람은 원래 기침이 좀 있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세포 자체가 암세포로 변해 증식하는 원발성 폐암을 의미한다. 전체의 약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과 약 15~20%를 차지하는 소세포폐암이다. ..

2026.07.23 10:34:12

"비오니 허리가 더 쑤시네"…참고 버티지 마세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몇 달 사이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악화됐다. 장마와 폭염으로 외출이 줄고 실내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허리 부담이 커진 것이다.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니 허리 주변 근육이 쉽게 경직되고 통증도 이전보다 심해졌다.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잦은 기온 변화로 인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 장마철에는 낮은 기압과 높은 습도로 인해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고, 활동량이 감소로 근육이 약해지..

2026.07.23 01:01:00

"좋은 것도 과하면 독"…극단적 건강관리 '맥싱'에 전문가 경고

단백질을 많이 먹고 식이섬유를 늘리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는 등 건강을 위해 특정 습관을 극단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유명 영양학자이자 장 건강 전문가인 대릴 지오프레 박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맥싱(maxxing)' 문화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맥싱은 특정 목표를 위해 한 가지 요소를 극대화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최근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영..

2026.07.22 18:20:00

아이유 노래 멈추게 한 '이관개방증'…어떤 질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인해 오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이관개방증이 어떤 질환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아이유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며 노래할 때 컨디션을 찾기 어려워졌다"며 "제 귀의 컨디션 문제로 행복할 수 있었던 우리 모두의 하반기를 다 망쳐버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적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관개방증은 이관의 연골부가 평상시에도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비..

2026.07.22 10:42:28

"물집 생기고 콕콕 찌르는 통증"…혹시 '이 질환'?

갑자기 피부에 물집이 생겼는데 부위가 찌르듯이 아프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다. 단순한 발진을 넘어 신경 손상이나 후유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22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한다.증상도 다양하다. 초기에는 몸살이나 감기처럼 미열과 피로감이 나타나다가, 피부 한쪽에 찌르는듯한 통..

2026.07.22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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