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기침이 왜 안 멈추지?"…8주 넘으면 '숨은 병' 의심해야

만성 기침은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의미하며, 대부분은 분명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서울아산병원 도움말을 토대로 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과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될 경우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콧속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이다. 후비루 증후군은 알레르기성 비염, 상기도 감염(감기) 후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후비루 ..

2026.02.14 06:00:00

"위암 수술후 '담석증' 발생"…'이것' 따라 위험도 달라져

위암 수술 환자의 수술 방식과 특성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담석 질환' 발생 위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과 최서희 일산병원 교수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한 결과, 수술 방식과 환자 특성에 따라 담석 질환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위암 치료 결과는 수술, 항암치료 등이 발전하면서 장기 생존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기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

2026.02.13 10:11:01

"딸기 두 컵의 힘…노년층 혈압 낮추는 효과 확인"

하루 두 컵의 딸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6일(현지 시간) 미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하루 2컵 분량의 딸기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혈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평균 연령 72세의 건강한 노인 3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매일 딸기 2컵을 섭취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 동맥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했다. 경증 고콜레스테롤혈증 ..

2026.02.13 00:03:00

"아침에 무릎 붓고 뻣뻣"…단순노화 아닌 '이 질환' 의심

나이가 들면 평소 아프지 않던 무릎에도 통증이 나타나곤 한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하며 무릎이 욱신거려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격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무릎 안쪽이 찌릿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뻣뻣한 느낌이 들어도 파스만 붙이는 경우가 많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거나 손상돼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노화, 유전적 요소, 비만, 관절의 외상이나 반복적 사용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흔하..

2026.02.11 08:01:00

커피·차 '이만큼' 마셨더니…치매 위험 낮아졌다

하루에 커피 2~3잔이나 차 1~2잔을 마시면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게재됐다. 하버드대 의대 대니얼 왕 교수 연구팀은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NHS)와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HPFS)에 참여한 13만명 이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 종사자들의 건강 상태와 카페인 섭취 습관을 분석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2~4년마다 식품 섭취 설문지를 통해 일반 커피, 디카페인 커피, 차 섭취량..

2026.02.11 06:11:00

'라면에 김치' 조합이 위험한 이유…"칼국수가 더 낫다"

가정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즐기는 '꿀조합 식단'이 자칫 신장과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라면과 김치를 함께 섭취할 경우 하루 나트륨 권고량을 한 끼에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생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라면에 김치(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기준)를 곁들여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213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인 2000㎎을 웃도는 수치다.반면 같은 김치를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

2026.02.10 08:01:00

영유아 생명위협하는 '이 질환' 비상…"문 손잡이 조심"

올 겨울들어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등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소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감염될 수 있다.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다. 전파력이 매우 강해 어린이집, 학교, 가정 내에서 집단 감염이 쉽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환자 수는 지난 달 1주 354명, 2주 548명, 3주 617명이었으며, 영·..

2026.02.10 01:01:00

"스마트폰 하다 담 걸렸어요"…겨울철 '이 질환' 주의보

입춘이 지났지만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환이 근육통이다. 영하권에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돼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0년간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가장 많이 진료받은 질환은 '등통증'이다. 등통증 환자는 2015년부터 크게 늘어나 전체 질환 중 2~3위를 차지했다.'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

2026.02.09 10:46:01

"동계올림픽 왔다" 겨울스포츠 들썩…무리하다간 '악몽'

세계 최대 겨울 스포츠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늘 개막하면서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키 등 겨울스포츠 중 발생하는 부상은 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고, 무리하게 운동을 강행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핵심 인대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후방십자인대는..

2026.02.06 11:32:54

"단짠 좋아하더니 20대도 안심못해"…2배 급증한 '이 암'

과거 고령층의 질환으로만 인식되던 암이 최근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0~30대 갑상선암 환자는 6만1241명으로 2020년 대비 14.0% 증가했다. 대장암의 경우 환자 수가 6599명을 기록하며 4년 새 무려 81.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진흥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충북세종) 원장은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믿는 젊은 층은 암 증상을 단순 소화기 질환이나 피로로 치부해 방치하기 쉽다"며 "발병 연령..

2026.02.05 10:24:30

"붉은 고기 좋아하면 주의"…'이것' 주로 50대 이후 발생

우리 몸에서 직장은 대장의 끝부분으로 음식물이 배설되기 전 마지막으로 머무는 기관이다. 대장암은 이 직장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가족 중 직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사람도 고위험군에 속한다. 직장에 암이 생기면 끈적한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변비나 설사, 복부 불편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치핵, 치루,..

2026.02.05 08:01:00

입 벌리고 자는 습관, '이 질환' 부른다…"방치시 합병증"

입춘을 맞아 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있지만, 계절 전환기에 잠자리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내 난방과 건조한 공기는 코막힘과 비염을 유발해 코로 숨 쉬기 어렵게 만든다. 코로 숨 쉬시기가 불편해지면 입을 벌리고 자는 '구호흡'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혀와 연구개 등이 기도를 막아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해지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18만4255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

2026.02.05 01:01:00

'봄의 문턱' 아토피 관리도 비상…"가렵다고 긁지 마세요"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상 입춘(立春)이 왔지만 아직 기온은 한 겨울이다.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돼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하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며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2024년 기준 97만2598명이다. 성인은 약..

2026.02.04 11:01:00

"눈꺼풀이 합장을 하네"…봄만되면 꾸벅꾸벅 춘곤증, 왜?

입춘이 지나면 온몸이 나른하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 이른바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 계절 변화에 따른 생리적 피로 현상으로, 식곤증과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의 도움말로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춘곤증이 나타나면 항상 피곤함을 느끼고 시도 때도 없이 졸리며, 업무 능력이 떨어지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질 수 있다.춘곤증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환경에서 갑자기 따뜻한 봄 날씨로 ..

2026.02.04 10:12:43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빈도 분석"…'이 경우' 치료 더뎌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자기공명영상)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서울대병원은 박경일·이상건 신경과 교수, 김영곤 융합의학과 교수 및 황성은 이대목동병원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

2026.02.04 08:56:40

"너무 어지럽네" 균형 잃고 휘청…혹시, '소뇌경색' 신호?

많은 사람들이 뇌경색의 대표 증상으로 언어장애 같은 증상을 떠올리지만 초기 증상으로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유형의 뇌경색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경우 이석증 등으로 오해해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위험성이 높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소뇌 부위에 혈류 장애가 생기면 마비도 없고, 손과 발에도 힘 빠짐 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기 쉽다.뇌는 대뇌와 소뇌로 나뉜다. 대뇌는 운동, 감각, 언어를 담당하고 소뇌는 귀(전정기관), 눈, 근육과 관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종합해서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

2026.02.04 08:01:00

"감기처럼 시작해 폐렴까지"….영유아 '이 질환' 주의보

올 겨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에게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RSV는 초기에는 일반 감기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106개 의료기관으로부터 호흡기 질환자의 검체를 받아 유전자 검사를 한 뒤 발표하는 'RSV 검출률'은 올해 첫 주 12.0%로 피크를 친 뒤 지난주 10.1%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12월 첫 주(6.4%)보다 2배 가량 높다. 1월 누적(10.3%)으로 봐도 예년(8.3%) 같..

2026.02.03 09:41:07

계단 내려올 때 온 몸이 '쿵쿵'…척추가 보내는 '경고음'?

평소 걷거나 계란을 내려올 때 몸이 '쿵쿵' 울리는 느낌이 들면 상당수가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의료계는 이러한 감각은 단순한 통증 문제가 아니라, 척추를 지탱하는 구조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추의 불안정감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척추불안정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이 가운데 척추전방전위증은 구조적 변화가 뚜렷하고 증상 진행 위험이 비교적 큰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정상 위치에서 앞으로 밀려나며 정렬..

2026.02.03 08:01:00

'예쁜 두상' 교정헬멧 쓰는 아이들…"생활 습관 더 중요"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생후 5개월 된 자녀의 뒤통수가 조금 납작해 보인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 '지금 아니면 평생 머리 모양이 굳어진다'는 커뮤니티에서 본 글에 A씨는 불안해져 결국 헬멧 업체를 찾았고 300만원에 달하는 맞춤형 교정 헬멧 견적을 받았다.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교정 시기를 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에 선뜻 결제했다.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아기의 머리 모양을 교정해 주는 '두상 교정 헬멧'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개당 가격이 200만~300만원에 이르는 고가임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두..

2026.02.03 01:01:00

폭설에 곳곳이 '미끌미끌'…"그늘진 곳 블랙아이스 조심"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출근길 낙상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행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매우 미끄러운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한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시작된 눈이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인천·경기에 최대 1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추위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로 변했다. 의료계는 이런 날씨에는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표면에 얇고 투명한 얼음막인 '블랙아이스형..

2026.02.02 0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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