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아이가 물 못마셔"…폭염에 목숨 앗는 '이 질환'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날씨에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면역체계와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면서 세균성 장염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바이러스성 장염도 꾸준히 발생한다.소아 장염으로 설사와 구토가 반복되면 몸속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특히 성인보다 체내 수분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는 무더위로 땀 배출까지 늘어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탈수가 진행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2026.08.03 11:01:00

여름 해외여행후 고열…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

올해 국내 해외여행객이 3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여행객이 느는 만큼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모기매개 감염병의 경우 말라리아 국내발생 545명·해외유입 56명, 뎅기열 해외유입 110명, 치쿤구니야열 해외유입 9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3명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량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또 휴가 후에는 가벼운 몸살이나 피로 정도로 여기고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원인을 ..

2026.08.03 01:01:00

매년 2만명 사망하는 '이 암'…'이 증상' 땐 꼭 병원에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2만 명의 환자가 사망할 만큼 예후가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정밀 의료 기술의 발달로 맞춤 치료가 발전하면서 치료 성적과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993~1995년 12.5%에서 2019~2023년에는 42.5%로 크게 개선됐다.이승현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같은 병기라도 환자마다 최적의 치료법이 ..

2026.08.01 17:01:00

"폭염은 눈 건강에도 치명적"…실명 1위 '이 질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과 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빠르게 해 녹내장이 더 악화될 수 있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최근 녹내장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1년 108만29명에서 2025년 127만94명으로 약 17.6% 증가했다. 녹내장은 눈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2026.07.31 10:36:23

"담배, 평생 입에도 안 댔는데 폐암"…원인은 무엇?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폐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비흡연 폐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흡연 외의 위험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실내 공기의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실내 공기질과 환기, 공기청정기 사용과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뉴시스는 김민..

2026.07.31 01:01:00

폭염에 쓰러지는 어르신들…'이 행동'이 목숨 살린다

올해 여름들어 처음으로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연일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연일 70명 안팎으로 신고되고 있다.더위가 심해질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인과 아이, 만성질환자는 실외활동 시 고온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하고, 충분한 물과 함께 그늘에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71명이다.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15일 이후 두 달을 넘긴 현재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

2026.07.30 10:37:22

"땀·자외선에 더 괴롭다"…숙면 망치는 '이 질환'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여름철에도 증상이 악화되어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고온다습한 환경, 과도한 땀 분비, 강한 자외선, 잦은 물놀이와 샤워 등 여름철 특유의 환경 요인이 피부 장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전적·환경적·면역학적 요인과 피부장벽 이상이 복합적으로..

2026.07.30 01:01:00

살인 폭염에 혈관도 초비상…"뇌경색 위험 커져"

여름철 야외 활동 중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이 비대칭으로 처지고 발음이 어눌해진다면, 단순 온열질환이 아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경색은 추운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농축돼 혈전(피떡)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또 무..

2026.07.29 11:07:02

"갑자기 어질어질" 혹시 이석증?…눈 보면 안다

평소에 건강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리는 순간 갑자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이석증으로 나타는 증상 가운데 하나다. 이석증은 머리 위치를 바꿀 때 수 초에서 1분 이내의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보일 수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석증은 귀 안의 작은 칼슘 결정인 이석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석증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는 약물 치료보다, 원인이 되는 이석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제자리로 되돌리는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위..

2026.07.29 07:01:00

폭염에 말라버린 몸속의 수분…'이 질환' 키운다

여름철 갑작스러운 옆구리·복부통증은 단순 배탈 아닌 몸속 '돌' 때문일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수분 부족과 식습관 변화가 요로결석증, 담석증 등 결석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길인 요관, 방광 등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4만3424명이었던 요로결석증 환자가 7월 4만8557명으로 약 12% 증가했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폭염으로 인해 땀 배출량이 늘어나고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

2026.07.29 01:01:00

찜통 더위에 높은 습도…'이 질환' 환자엔 최악

연일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탈수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어들고, 혈액이 농축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문준호 분당..

2026.07.28 11:14:55

"걷기 힘들어 멈췄더니 더 악화"…'이것' 악순환

올해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A씨는 불편한 통증으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했다가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도 위함할 수 있는 질환이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허리와 다리에 통증, 저림, 당김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상당수 환자가 서 있거나 걸을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비교적 편안해지는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 증상을 보인다. 보행 제한은 척추관협착증..

2026.07.28 07:01:00

해외여행 중 아이 몸이 불덩이…"어떤 약 먹이죠?"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뎅기열, 말라리아, 홍역 등 해외 유입 감염병도 집중되는 시기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유입 감염병은 633명으로, 이 가운데 뎅기열이 110명(1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매독(1기) 74명(11.7%), 말라리아 56명(8.8%), 홍역과 잠복 매독이 각각 55명(8.7%) 순으로 신고됐다. 감염 지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이 포함된 아시아가 전체의 81.4%를 차지했다. 해외 여행객..

2026.07.28 01:01:00

'사람 잡는' 폭염에 종일 켠 에어컨…심장엔 '독'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렸다. 이런 날씨에는 에어컨 사용 등으로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이 겨울철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철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여름철에는 체온이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전(피떡) 형성 위험도 높아진다...

2026.07.27 10:33:17

항생제, 무조건 내성 생긴다?…"잘못된 의학상식"

아플 때 우리는 흔하게 병원과 약국에서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 항생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있는 가운데, 올바르게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 등과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다.항생제가 다른 양약들에 비해 콩팥에 더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단순 비교가 어렵다. 약들은 크게 간으로 대사되는 약과 신장으로 배설되는 약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약물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2026.07.27 01:01:00

"젊은 유방암, 고령환자보다 국소 재발 4배 높아"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고령 환자에 비해 암의 성질이 더 공격적이지만, 실제 원격 전이나 전체적인 생존율은 비슷하다는 연구 결가 나왔다. 젊은 유방암 환자는 전신 전이보다는 국소 재발을 더 주의해야 한다.26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장희 외과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유방암을 앓는 젊은 환자들의 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 고령 환자와의 비교 분석'(Pat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very young patients with early breast cancer: a com..

2026.07.26 11:01:00

"시력 지키려 먹었는데"…루테인·오메가3 과하면 눈 건강 해칠 수도

눈 건강을 위해 루테인과 오메가3 등 영양제를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시력 저하 등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는 안과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안과 전문의 원여경 원장은 최근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루테인과 오메가3 등 눈 건강 영양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해지면 곧바로 루테인이나 오메가3부터 챙겨 먹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복용량을 늘린다고 그만큼 효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히려 진료 현장에서는 고용량 영양제를..

2026.07.26 05:00:00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 '쌩쌩'…안구건조증 주의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차가운 바람이 눈 표면의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떨어져 눈 표면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눈물은 수분층, 지방층, 점액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이 균형을 이루어야 눈 표면이 마르지 않고 매끄럽게 유지된다. 어느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쉽게 증발하거나 분비..

2026.07.25 12:01:00

"담배 끊어도 폐는 원래대로 안 돌아가"… 폐 세포에 흡연 흔적 남는다

담배를 끊으면 폐 건강이 좋아지지만 이미 생긴 폐 속 변화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부 폐 세포는 금연 이후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돌아왔지만, 폐를 지탱하거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에는 흡연의 흔적이 계속 남아 있었다.지난 6월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단일세포 RNA 염기서열 분석을 활용해 금연 후 인간 폐의 분자적 변화를 추적한 연구’를 통해 흡연과 금연이 폐세 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트랜슬레이셔널 리서치’에 게재됐다.연구진은 평생..

2026.07.24 17:30:00

"신발 신기 힘드네"…디스크만 의심하면 놓칩니다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생기면 보통 허리디스크를 떠올린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는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고관절 질환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구별이 필요하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관절은골반의 비구부와 대퇴골의 대퇴 골두가 만나는 부위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 부위다. 걷거나 앉고, 서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일상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한다.고관절 관절와순 부분파열은 고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와순이 손상되며 발생한다. 사타구니 깊숙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오래 ..

2026.07.24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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