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봄철 러닝 열풍…"준비 없는 달리기, 건강 해칠 수도"

완연한 봄을 맞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러닝(Running)' 열풍이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있다. 다만 준비 없이 시작할 경우 심혈관과 관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활동량이 급증하는 3∼5월에는 '족저근막염'과 '무릎 관절염' 환자가 집중된다.겨울철 수축된 근육과 관절 상태에서 달릴 경우 무릎과 발목에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관절염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사전 점검이 요구된다.질병관..

2026.03.29 17:48:48

'면역 최전방' 코 점막 검사…환자고통 낮추는 '이 방법'

코점막 연구 및 검사에 활용할 검체 채취 방법으로 '코브러싱'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민석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경엽 연세대 의과대학 박사과정생은 코 안 점막을 솔로 문질러 검체를 채취하는 코브러싱(nasal brushing)이 조직검사 검체와 비교해 어떠한 세포 구성과 면역 특징을 보이는지를 규명했다고 29일에 밝혔다.코점막은 미세먼지, 알레르겐, 바이러스 같은 외부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단순한 공기 통로가 아니라 호흡기 병원체로부터 신체를 지키는 방어면역 기관이다. 이러한 ..

2026.03.29 07:01:00

"아이가 열나요"…해열제 '이만큼, 이렇게' 먹여야 안전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일 때는 복용량과 성분별 교차복용 등을 주의해야 한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해열제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덱시부프로펜은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소아 해열제를 투여하는 체온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 이상인 경우 '열이 있다'로 판단, 아이의 신체 상태에 따라 해열제 사용을 ..

2026.03.29 01:01:00

"진통제도 잘 안들어요" 극심한 생리통…혹시 '이 질환'?

진통제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심한 생리통,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이어지는 골반 통증, 해마다 증상이 조금씩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20~40대 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이 꼽힌다. 이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고 생리통과 구분이 쉽지 않아 진단까지 평균 7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자궁 안에는 자궁내막이라는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은 생리 주기에 맞춰 두꺼워졌다가 임신이 되지 않으면 생리혈로 배출된다. 자궁내막증은 이..

2026.03.27 10:04:50

직접 요리하는 노인, 치매 위험 최대 70% 낮아진다…"뇌와 신체 동시 자극 효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노인은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거의 없는 초보 요리사의 경우, 위험이 최대 7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과학대 연구진은 65세 이상 남녀 약 1만1000명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이 30~70%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요리 빈도가 높을수록 치매 위험이 낮아졌으며,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효..

2026.03.26 18:45:00

"술 한 방울 안 마시는데 지방간?"…범인은 과일·주스 속 '과당'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발병하는 '지방간'의 원인은 '과당'이라는 비만치료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21일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부 교수는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 출연해 비만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박 교수는 "지방간의 원인은 과거에는 술이었다"면서 "술 먹는 사람들은 무조건 간에 기름이 쌓이게 돼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는 병명이 있을 정도(로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에는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박 ..

2026.03.26 18:00:00

'혈압, 콜레스테롤 감소에 면역 강화까지?'…마늘이 지닌 놀라운 효능

마늘은 흔히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건강매체 베리웰헬스는 마늘이 지닌 4가지 효능을 보도했다.마늘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신선한 마늘에는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고, 그 외에도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염증을 예방하여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를 억제한다. 한편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하여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

2026.03.26 18:00:00

"비만·수면·탄수화물"…암 재발 좌우하는 3요소

암 재발은 흔히 불운한 결과물로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암 재발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지난 25일 유튜브 '건나물TV' 채널 영상에 출연한 문용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암 재발은 운이 없어서 생기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다"면서 암 재발을 예방하는 세가지 행동 강령을 소개했다.문 교수는 "흰 쌀밥, 빵, 떡 등의 정제 탄수화물을 철저히 줄여서 인슐린 수치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멈춘 암세포를 다시 움직이도록 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가 '대사 환경'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탄..

2026.03.26 18:00:00

'왕사남' 유지태처럼 찌워볼까…의사들이 말리는 이유

최근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배우 유지태가 역할을 위해 짧은 기간 안에 100㎏ 이상까지 체중을 늘려 화제가 됐다. 해당 사례는 영화 속 역할을 위해 체격을 키운 것이지만 최근 2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몸을 급격리 불리는 '더티 벌크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고지혈증과 급성 위염, 대장염 가능성을 높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 등 세 질환은 몸 안의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특히 ..

2026.03.26 08:01:00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청력 저하' 위험 신호일수도

누구나 한 번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는 이명을 경험한다.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지만, 사실 이명은 우리 몸이 보내는 '청력 저하'의 경고등일 수 있다. 실제로 이명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상당수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진행된 난청을 진단받곤한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명은 실제로 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없음에도 머리나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이명 환자군에서 청력 이상이 동반되는 비..

2026.03.25 10:48:11

하루 11분 더 자고, 4분 더 걸었더니…심장병 위험 '뚝'

작은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면, 운동, 식습관에서의 미세한 변화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일 밤 수면 시간을 11분 늘리고, 걷는 속도를 4.5분가량 더 빠르게 하며, 채소 섭취량을 4분의 1컵 정도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약 1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는 5만3000명 이상의 영국 중년 성인이 참여..

2026.03.25 07:24:00

봄외출 앞둔 중장년층…'이것' 관리 놓치면 문 밖이 공포

최근 따스한 기온에 외출에 나섰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었던 관절에 갑작스럽게 부담이 늘어나면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문 밖에 나서기 전 관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 관절 사이의 완충 기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과 염증, 관절 변형 등이 나타날 ..

2026.03.25 07:01:00

일교차 큰 요즘같은 날씨엔 돌연사 급증…이유는 '이것'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심근경색·협심증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자는 혈압 급상승과 혈관 수축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보온, 금연, 금주, 적절한 운동 및 수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크면 추운 환경에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말초혈관이 수축됨에 따라 혈압이 상승한다. 평소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혈압이 평균 1.3㎜Hg 상승하며, 10도 이상의 일교차는 혈압을 최대 13㎜Hg까지 끌어올..

2026.03.25 01:01:00

'찬란한 봄햇살' 눈 건강엔 치명적…"선글라스 챙기세요"

완연한 봄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외선은 수정체에 영향을 줘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이고,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자외선 노출도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백내장 환..

2026.03.24 10:39:47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치매 전 뇌에서 보내는 신호?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고 예전보다 기억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의 전조 증상은 엄연히 다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치매는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뇌의 국부적인 결손이 아닌 전반적인 정신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뇌는 본격적인 이상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서서히, 그리고 조용히 변화를 시작한다. 이 변화는 보통 두 단계를 거친다. 검사상 이상이 없지만 본인 스스로 인지 기능의 저하를 느..

2026.03.24 07:01:00

"양치했는데 왜?" 봄철 심한 입냄새…진짜 원인은 '이것'

식사나 간식을 먹은 뒤 곧바로 양치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구강 문제가 아닌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환경으로 구강 내 수분이 줄어들면서 입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성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봄철 입냄새의 원인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와 수분 섭취 부족은 침 분비를 줄여 입속 세균 억제와 산도 조절 기능이 약해지면서 구강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홍성옥 교수는..

2026.03.24 01:01:00

"치매 위험 55%↓"…'이 유전자' 가진 노인, 고기 많이 먹을수록 좋았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특정 유전자를 가진 노인의 경우, 육류 섭취가 많을수록 인지 기능 저하가 늦고 치매 위험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고령자 2157명을 대상으로 약 15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식습관과 인지 기능 변화를 함께 분석해 육류 섭취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참여자 가운데 약 26%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POE ε3·ε4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유전자는 변이에 따라 발병 위험이 크게 달라..

2026.03.22 14:03:55

'우엉팽이버섯차 마셨더니 혈당 200→110'…당뇨 완화 효과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당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체내 수분과 염분 밸런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황해연 약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당뇨 증상을 완화하고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식이 요법과 음료 섭취법을 제시했다.황 약사는 당뇨의 핵심 기전을 '탈수'로 규정했다.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갈(多渴)은 결국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과정이며, 소변량이 늘어남에 따라 물뿐만 아니라 필수 염분까지 배출돼 탈수의 악순환이 ..

2026.03.22 06:00:00

"온몸에 붉은 반점"…신학기 집단생활 '이 질환' 비상

신학기가 시작되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소아 감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두(Varicella)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대표적인 감염병이다.수두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가족 간 전파도 흔하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뉴시스는 22일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의 도움을 받아 신학기 보호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수두 감염과 예방에 대해 알..

2026.03.22 01:01:00

"작지만 강하다"…콜레스테롤 낮추고 면역력 강화하는 '씨앗의 힘'

영국 공인영양사가 씨앗류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해 강조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헬렌 존스턴 영국 공인영양사는 "요거트나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스무디에 섞어 먹는 씨앗은 작지만, 영양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식품"이라며 "견과류의 건강 효능은 널리 알려졌지만, 씨앗은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존스턴은 "씨앗은 보충제처럼 생각하고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며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 필수 아미노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소화 개선과 포만감 유지, 심장 건강 보호, 노화 억제 등에 도..

2026.03.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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