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Today

전세 품귀가 매매로 번졌다…서울 외곽 8개구 상승률 '훌쩍'

올해 초 서울 외곽지역에서 나타난 전세난과 가격 상승이 시차를 두고 매매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전세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외곽 아파트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 전체를 크게 웃돌았다.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달간 1.20% 상승했다.자치구별로는 중랑구가 2.52%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북구 2.48%, 강북구 2.19%, 노원구 2.18%, 관악구..

2026.09.07 10:27:22

6~8월 서울 아파트 거래 '뚝'…강남3구 거래 비중 연중 최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반짝 급증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 규제·과세 강화 영향을 크게 받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거래 비중이 10% 아래로 떨어지며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7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9월 4일 계약일집계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월 5373건에서 4월 8659건, 5월 8962건까지 급증했다가 6월 5289건, 7월 5800건으로 꺾였다...

2026.09.07 10:26:22

1년 새 집값 가장 많이 오른 곳 '분당'…29.5% 급등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1년 사이 29.5%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비강남권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신도시 지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7일 직방이 최근 1년간(2025년 9월~2026년 8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세를 분석한 결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29.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리모델링 정비사업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야탑·서현·구미동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강했다. 이번 분석은 직방 플랫폼에 등록된 단지별 매매시세를 ..

2026.09.07 08:57:44

분양가 오르자 '옥석 가리기'…청약통장 10대 건설사 집중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와 중견·중소 건설사 간 청약 성적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중견·중소 건설사가 10대 건설사보다 일반공급 물량을 1만 가구 이상 더 내놨지만, 1순위 청약통장은 10대 건설사 단지에 2.5배 이상 몰렸다. 분양가 상승과 금리 부담으로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브랜드와 입지 등을 따져 ‘될 만한 단지’에 청약통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26.09.07 08:00:00

목동·월곡 1순위 청약…부천·수원 견본주택 개관[분양브리핑]

9월 둘째 주 전국 7개 단지 총 28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021가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브라운스톤월곡센트럴', 경기 성남시 신흥동 '성남복정2A1(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화서역호수공원아너스빌', 인천 계양구 박촌동 '인천계양A6블록(공공분양)' 등 3곳이 문을 연다. '브라운스톤월곡센트럴'은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2026.09.05 04:00:00

아파트 전세난에 중대형 오피스텔로…전셋값 한 달 새 2% 치솟아

"아파트보다는 상승 폭이 제한적이지만 최근 몇 년간 오피스텔 임대료가 눈에 띄게 올랐어요."지난 3일 서울 마포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에는 가족 단위로 생활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을 찾는 임차인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아파트 가격이 워낙 많이 오르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오피스텔을 찾는 손님이 늘었다"며 "마포는 직장인 수요가 탄탄하고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임대는 물론 실거주 목적으로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서울 오피스텔 전셋값이 꾸..

2026.09.04 06:00:00

세제개편 한 달, "살 사람이 없어요"…매물 쌓이는 강남 거래는 '뚝'[르포]

정부가 고가 주택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내놓은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는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일부 집주인은 수억원가량 호가를 낮추고 있지만 매수세가 좀처럼 붙지 않으면서 거래는 크게 위축됐다.정부안이 일부 수정된 데 이어 여당에서도 추가 보완 요구가 나오면서 세 부담의 최종 윤곽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내용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남아 매도자는 매도 가격과 시점을 고민하고, 매수자는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거래를 미루는 모습이다. 3일 뉴시스 취재진이 찾은..

2026.09.04 05:00:00

강남·서초 아파트값 4주째 하락…송파 하락 전환 초읽기

고가 주택이 몰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도 하락 전환에 임박했다. 세금 부담을 빗겨간 중위권 이하 지역과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권은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다섯째주(31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82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주(0.29%)보다는 0.07%포인트 떨어져 3주 만에 둔화했다. ..

2026.09.03 14:00:00

서울 집값 불장, 경기로 번졌다…'국평 20억' 확산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서울과 맞닿은 수도권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기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경기·인천 등으로 눈을 돌리면서다.특히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까지 20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올해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4㎡ 아파트 최고 거래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선 지역은 21곳으로, 지난해보다 5곳 늘었다. 경기 화성 동탄구와 수원..

2026.09.03 05:00:00

세제 개편안 발표 한달…매매 매물 10% 늘었지만 전세 6% 줄어

정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뒤 최근 한 달 사이 서울의 아파트 매매 매물이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 매물은 6% 가까이 줄고 가격도 크게 뛰었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7382건으로 한 달 전(6만1520건)보다 9.5%(5862건) 증가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서울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물이 늘어난 지역은 없었다. 서울 다음으로 매물 증가폭이 큰 곳은 울산과 충북으로 두 곳의 증가율..

2026.09.02 13:35:48

빌딩시장 '양극화'…거래 줄었는데 100억대는 76% 증가

지난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4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거래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중고가 빌딩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시장 내 온도차가 뚜렷해졌다.2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거래량은 1025건으로 전월 1061건보다 3.4% 감소했다. 올해 2월 913건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수준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거래금액은 4조545억원으로 전월 4조324억원보다 ..

2026.09.02 13:10:26

'63억→53.9억'…강남 아파트 급매 속출, '불패 신화' 흔들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던 강남권에서 고점 대비 수억원씩 낮아진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고가주택 규제 강화에 이어 세제 개편으로 보유 부담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호가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실제 거래가격까지 고점 아래로 내려오면서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부 하락 거래만으로 강남권 전반의 추세 전환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권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2026.09.02 06:00:00

'분양 성수기' 9월 전국 3.3만 가구 공급…서울 244가구 불과

가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 전국에서 3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3268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6% 늘었으며, 전월 대비로는 74% 증가했다.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9949가구로 전월 대비 56% 늘었다. 경기(1만1686가구)와 인천(8019가구)에 물량이 집중됐으며, 서울은 3개 단지 244가구 수준에 그친다.수도권 주요 단지로는 경기 광주시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2단지(..

2026.09.01 16:09:30

귀한 신축에 학세권…'하이엔드 오피스텔' GS건설 목동윤슬자이 가보니[르포]

"인근 신시가지 아파트는 약 40년, 랜드마크 주상복합은 20년 넘은 노화단지고 이 단지는 신축이지 않습니까?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고 봅니다."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대행사 KUNSA의 이화수 상무는 "신시가지아파트 7단지 시세는 30억원대 중반이며, 주상복합인 하이페리온도 30억원대가 넘는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견본주택은 오는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목동윤슬자이 공사 현장에서 한 블럭 거리에 위치한 견본주택의 외벽에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2026.09.01 14:32:55

서울시, 2030년까지 '미리내집' 1만7500호 추가 공급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출산,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미리내집'을 2030년까지 1만7500호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미리내집을 찾아 주거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신혼부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잠실르엘은 잠실역 인근에 조성된 1865세대 규모 대단지로 미리내집 98세대와 장기전세주택 100세대가 포함돼 있다.잠실르엘은 서울시가 지난 4월 도입한 '보증금 분할 납부제'를 처음 적용한 미리내집이다. 보증금 분할 납부제란 입주 시 보증금 일부만 우선 내..

2026.09.01 10:30:00

7월 서울 원룸 월세 6.7% 올랐다…빌라 평균 69만원

지난 7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소폭 내린 반면 월세는 6% 넘게 오르며 전·월세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해 발표한 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936만원, 평균 월세는 69만원으로 집계됐다.전월과 비교하면 평균 전세 보증금은 1.2%(261만원) 하락한 반면, 평균 월세는 6.7%(5만원) 상승했다.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7235..

2026.09.01 10:24:50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올해 1~7월에만 8조 넘어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주택 구입에 쓴 돈이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주택 구입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 대금은 8조334억원이다.집을 사는 데 쓰인 주식·채권 매각 대금은 2023년(1조6753억원)까지만 해도 1조원대였지만 2024년(3조1849억원)에 3조원대로 늘었고 2025년에는 5조8205억원을 기록했다.올해는 불과 7개월 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2026.09.01 08:18:12

"집값보다 이자가 더 무섭다"…주담대 8% 눈앞 '영끌족' 비상

"지금도 매달 갚아야 할 돈이 만만치 않은데, 금리가 더 오르면 버티기 어려울 것 같아요."서울 강서구의 아파트를 3년 전 매입한 직장인 정모(39)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 때마다 계산기를 두드린다. 당시 4억원을 빌린 정씨가 현재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은 약 160만원이다. 금리가 더 올라 월 상환액이 200만원을 넘어설 경우 가계 지출을 다시 짜야 할 처지다.정씨는 "집값이 오르는 것보다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가 더 신경 쓰인다"며 "대출을 받을 때만 해도 이 정도까지 부담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

2026.09.01 06:00:00

청약통장 등돌린 4050…7개월 새 23만좌 순해지

올해 들어 청약통장 신규 가입보다 해지가 많은 '탈청약' 현상이 40·50대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약저축 신규 가입은 약 183만6000좌, 해지는 약 216만5000좌로 집계됐다.청약 통장 해지가 가입보다 32만9000좌 많아 지난해 연간 순감 규모인 21만7000좌를 7개월 만에 이미 넘어섰다.청약통장 순감은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지에서 가입을 뺀 순감 ..

2026.09.01 06:00:00

전국 미분양주택 6만8000가구 돌파…매매거래 8.2% 줄어

지난달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6만8217호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1% 줄어든 2만9152호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 전월세 거래가 모두 줄어든 가운데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는 15.2% 큰 폭으로 감소했다.31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8217호로 전월(6만7464호) 대비 1.1% 증가했다. 이 중 비수도권이 4만8758호(71.5%)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9152호로 전월..

2026.08.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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