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Today

15억 이하로 몰린 수요…중랑구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시장 상승세가 중저가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중랑구 아파트값은 한 주 만에 1% 넘게 뛰며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24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중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1.08% 상승했다. 이는 2008년 4월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중랑구는 전주 0.90%로 18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 1.08%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번 주 서울 평균 상승률인 0.3..

2026.07.24 10:38:01

반포·개포 이어 광교·해운대까지…'매도인 대출' 매물 잇따라

매도인이 매수자에게 주택 매매대금 일부를 빌려주는 이른바 '셀러 파이낸싱' 거래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고강도 대출 규제로 금융권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서울과 경기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매도인이 부족한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조건을 내건 매물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112㎡ 홍보글에는 '집주인 대출 가능'이라는 소개 문구가 적혔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올라온 전용 59㎡ 매물에도 '집주인 대출 6억'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서초구 반포동 ..

2026.07.24 06:00:00

규제가 바꾼 수도권 부동산 시장…'15억 이하'·'비규제' 쏠림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도권 아파트 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다. 대출 한도 제한이 적은 15억원 이하 아파트와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조였다.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 주택의 대출 한도는 기존 6억 원에서 4억 원으로,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축소된 반면, 15억 원 이하 주택은 6억 원 한도가 유지된다. 이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15..

2026.07.24 03:30:00

서울 집값 76주째 상승…강남은 주춤, 성북·노원 '급등'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률이 직전 주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경기 반도체 벨트 인근 지역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76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간 것이다. 상승률 자체로는 전주(0.30%)보다 0.03%포인트 축소됐다.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직후인 5월 둘째주 0.31%까지 뛴 뒤 다소 둔화..

2026.07.23 14:00:00

전국 아파트 분양가 3.3㎡당 2100만원 돌파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3㎡당 2100만원을 돌파했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14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인 2096만원보다 약 2.2%(47만원) 오른 수치다.지역별로는 인천시의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다. 인천은 지난해 평균 1894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312만원으로 약 22.1%가 올랐다. 3.3㎡당 418만 원이 오른 것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1억4000만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전국에서 분양가 상승..

2026.07.23 11:13:56

6월 전국 청약 1순위 경쟁률 5.9대 1…35개월 만에 최저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장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5대 1 수준으로 떨어지며 약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3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 기준)은 5.9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6.31대 1)보다 0.40p(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11.41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2023년 7월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중반 이후 하락 흐름을..

2026.07.23 10:03:46

"전세 씨가 말랐다"…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폭을 키우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여름 장마와 휴가철이 겹친 7월에도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과 수요 유입이 맞물리면서 올가을 이사철이 전세시장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가뜩이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로 전세 매물이 더욱 줄어들고, 중장기적인 신규 주택 공급 부족 우려까지 커지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한층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신규 ..

2026.07.23 06:00:00

3040이 집값 움직인다…'초품아' 몸값도 뛴다

3040세대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핵심 매수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이른바 '초품아'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춘 단지에 실수요가 몰리고, 집값과 청약 경쟁률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운데 매수자가 30~40대인 거래는 7만660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12만7588건)의 60.04%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57.88%)보다 비중이 확대됐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를 산 사람 10명 가운..

2026.07.23 05:30:00

지방은 '얼죽신', 수도권은 구축이 더 올랐다

지난 1년간 지방에서는 신축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는 구축 아파트가 더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대감이 구축 가격을 끌어올린 반면, 지방에서는 새 아파트의 상품성과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가격은 3.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준공 15년 초과~20년 이하 단지의 상승률은 2.21%에 그쳤다.다만 수도권에서는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

2026.07.23 05:30:00

집에서 쇼핑·문화까지…'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 뜬다

주거와 쇼핑, 업무, 문화시설을 한곳에 담은 '복합개발'이 하반기 분양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한 권역에 집약한 '원스톱 라이프'를 내세운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개발 단지 711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복합개발은 주거 기능 중심의 기존 아파트와 달리 상업·업무·문화..

2026.07.23 03:30:00

'빌라 포비아' 옛말?…서울 빌라값 상승률, 작년의 2배

올해 상반기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가까이 뛰었다. 빌라의 매매가 상승폭이 아파트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4.52%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인 2.34%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빌라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아파트를 웃돌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연립·다세대 주택만 따로 떼어 산출한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상반기 0.89%에서 올해 상반기..

2026.07.22 15:09:13

강남 오피스 임대료, 사상 첫 도심권 추월

서울 강남권역 프라임 오피스 임대료가 사상 처음으로 도심권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이전과 사무실 확장 수요가 이어진 반면 신규 공급은 제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남권역의 평균 명목 임대료는 3.3㎡당 13만6200원으로 집계됐다. 도심권역은 13만5200원, 여의도권역은 11만5500원으로 뒤를 이었다.강남권역 임대료가 도심권역을 넘어선 것은 세빌스가 서울 오..

2026.07.22 14:47:34

"매도인 대출 가능"…부동산 '셀러 파이낸싱' 확산 조짐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보유하던 아파트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셀러 파이낸싱(Seller Financing, 매도자 금융)' 거래방식이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활용되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등 상급지를 중심으로 매도인이 자금을 조달해 준다는 조건을 명시한 매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등록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전용면적 59㎡ 매물(호가 28억6000만원) 홍보글에는 '매도..

2026.07.22 14:39:51

국토연구원 "매입임대, 수요보다 싼 곳에 몰렸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이 상대적으로 주거 수요가 낮은 외곽·저가 지역에 몰려 있어 실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은 최근 비아파트 공급 위축에 대응하는 도심 주택 공급의 핵심 수단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운영체계 정비와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서울·경기 지역 매입임대주택 매입 금액은 최근 4년(20..

2026.07.22 06:00:00

"신고가 맞춰 호가 올린다"…구로·성북 국평 20억 눈앞

"신고가를 기준으로 매도 호가를 정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지면서 호가가 오르는 분위기예요."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상가 내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최근 신고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맞추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호가가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일부 매수자들은 추가 상승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매물을 찾는 분위기"라며 "집값이 이렇게까지 빠르게 올라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고 전했다.서울 외곽지역..

2026.07.22 06:00:00

집값 뛰자 강남·분당으로…동탄 주민 '상급지 쇼핑'

동탄 집값 급등으로 자산가치가 커진 화성시 주민들의 상급지 갈아타기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3구와 분당·수지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화성시 거주자의 매수가 큰 폭으로 늘면서 '동탄 머니'가 상급지로 확산하는 모습이다.2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화성시 거주자의 서울 강남3구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매수는 2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건보다 38.6% 증가했다.같은 기간 강남3구 전체 거래는 2.2% 감소했다. 시장 전체적으로 ..

2026.07.22 05:30:00

동탄 바통 이어받은 영통…국평 첫 20억원 돌파

수원시 영통구 대장 아파트인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가 처음으로 2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 남부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동탄에 이어 영통도 '국평 20억원 클럽'에 입성한 것이다.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7일 20억1000만원(1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19억7000만원(10층)에 거래된 이후 보름 만에 4000만원이 더 올랐다.최근 영통은 경기 남부에서 가장 가파른 집값..

2026.07.22 04:30:00

대출 막히자 '하향 이동' 뚜렷…성북은 노도강, 영등포는 금관구로

서울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외곽 지역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는 '하향 이동'이 뚜렷해지고 있다.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의 자체 매수보다 다른 서울 자치구 거주자의 매수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노도강 지역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매수는 1만120건으로 전년 동기(696..

2026.07.21 09:41:43

"지금 안 사면 늦는다"…전세난이 키운 서울 집값 악순환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른바 '패닉 바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매매 시장까지 자극하는 양상이다.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15년 가을 '전세대란' 이후 약 10여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수 전환 수요가 급증했다. 일부 단지에서는 2020~2021년 집값 급등기 당시 최고가를 넘어서는 거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전세 ..

2026.07.21 06:00:00

비싼 서울 대신 경기로…서울 거주자 경기 매수 4년만에 최대

서울 지역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부동산 매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리와 군포, 광명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 매수세가 두드러졌다.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은 2만26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492건보다 37.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2년 2만4475건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집합건물 매수는 2023년 1..

2026.07.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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