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Today

상반기 청약통장 가입자 35만명 이탈…작년의 3배

올해 상반기(1~6월)에만 35만명이 청약통장을 깬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인기 지역의 치열한 청약 경쟁이 겹치면서 청약통장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청약통장 전체 가입자 수는 2583만40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의 2618만4107명보다 35만73명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 이탈 인원(10만8855명)의 3.2배에 달한다. 2023년 상반기 감소 폭(54만8282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청약..

2026.07.29 11:29:36

"2년 뒤가 더 걱정"…7억 넘은 서울 전세, 세입자 '한숨'

서울 노원구의 2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38)씨는 두 달 전 가까스로 전세 재계약을 마쳤다. 이미 계약갱신청구권을 한 차례 사용한 상황에서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전세자금대출을 최대한 끌어쓰고 부부가 모은 자금을 모두 보탰지만, 보증금을 맞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마이너스통장까지 동원하고 부모에게 일부를 빌려 부족분을 충당했다.김씨는 "당장은 급한 불을 껐지만 2년 뒤 계약 만료를 생각하면 막막하다"며 "이대로라면 월세로 내려앉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말했다.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전셋값 상승세..

2026.07.29 06:00:00

토지 보유자 2000만명 돌파…국민 10명 중 4명 땅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국토교통부가 29일 공표한 2025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토지소유자는 농지·임야 등을 가진 사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택(아파트) 소유자가 가진 토지 지분까지 포함한 수치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5112만 명 중 토지소유자 수는 20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39.4% 수준으로, 2024년에 비해 ..

2026.07.29 06:00:00

빈 사무실 늘었다…서울 오피스 공실률 5년만에 최고

서울 도심에 대형 신축 오피스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서울 A급 오피스 공실률이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28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6년 2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8%로 전 분기보다 1.8%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1년 3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공실률 상승은 도심권역의 대규모 신규 공급이 주도했다. 종로구 공평 15·16지구에 들어선 'G1서울'과 을지로3가 제6지구 '..

2026.07.29 05:30:00

보유세 압박에도 초고가 랠리…압구정 112억·반포 98억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에도 서울 핵심 지역 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조만간 초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개편안을 예고한 상황에서도 100억원 안팎의 거래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자산 규모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대표 고가 주택 밀집지역인 강남·서초·여의도 일대 주요 대장주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전용 182㎡는 지난 7월 ..

2026.07.29 05:00:00

내달 1.9만가구 입주, 올해 평균 웃돌아…반포·수원·평택 대단지

다음 달 전국에서 1만9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 대단지들이 잇따라 입주가 예정돼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36개 단지에서 총 1만9272가구(임대 포함)가 입주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입주 실적(1만6082가구)과 하반기 월평균 예정 물량(1만6881가구)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입주 물량 증가로 전월세 매물이 공급되면서 임대차 시장의 가격 상승 압력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8 16:47:26

전국 빈집 14만 호 넘어…10채 중 6채는 농어촌에 밀집

전국적으로 방치돼 버려진 집이 14만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빈집은 총 14만971호다. 이는 지난해의 13만4009호 대비 5.2%(6962호)가 증가한 규모다.전국 빈집 가운데 농어촌 지역 빈집이 8만3169호로 전체의 59.0%를 차지했다. 특히 농어촌 빈집의 71.1%인 5만9098호가 전남(1만5930호)과 경북(1만5394호), 전북(1만4891호), 경남(1만2883호) 등 남부 4개 도에 ..

2026.07.28 15:03:41

미거주 주택 172만호 '역대 최대'…전체 주택의 8.5%

지난해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이 1년 새 12만호 이상 늘어 172만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미거주 주택 증가율은 7.7%로 전체 주택 증가율인 1.6%의 약 5배에 달했다. 전체 주택 가운데 미거주 주택 비중도 8.5%로 상승했다.다가구주택 한 채 안에 나뉜 독립 거처를 각각 반영하면 전체 주택 수는 기존 집계보다 306만호가량 많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총주택은 2018만1000호로 전년보다 30만9000호(..

2026.07.28 12:00:00

병점·권선·남양주 매물 급감…경기 곳곳 '풍선효과'

동탄·구리 등 신규 규제지역과 맞닿은 병점·권선·남양주에서 규제 발표 이후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줄고 가격 상승 폭도 확대됐다. 규제를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신규 규제지역 지정이 발표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화성시 병점구의 아파트 매물은 1790건에서 1536건으로 254건(14.2%) 감소했다.같은 기간 수원시 권선구 매물은 3468건에서 2986건으로 482건(13.9%) 줄었다. 남양주시도 9106건에서 8331건..

2026.07.28 11:12:07

서울 원룸 평균 월세 64만원…강남은 다시 100만원 돌파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 가격이 전월 대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 원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2197만원, 평균 월세는 64만원으로 집계됐다.전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 보증금은 86만원(-0.4%), 평균 월세는 6만원(-8.2%) 하락한 수치다. 특히 평균 월세는 올 상반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며 1~6월 중 가장 낮은 수..

2026.07.28 08:50:50

'초고가 주택' 기준은?…공시가 40억이면 '상위 0.1%'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가액 중심으로 바꿔 초고가 주택의 세 부담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면서 '초고가'의 기준을 어디에 둘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공시가격 20억원을 기준으로 삼으면 전국 공동주택의 상위 1.2%가 대상이 되지만, 40억원으로 높이면 상위 0.1%로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뉴시스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공동주택 1585만1336호 가운데 공시가격 20억원 이상은 18만9878호로 전체의 1.198%를 차지했다. 공..

2026.07.28 06:03:00

보유세 강화 시사에 서울 아파트 거래 '주춤'…관망세 확산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000건에 턱걸이하는 등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관망 기류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090건으로 올해 최고치인 5월(8913건)의 57.1% 수준에 그쳤다. 이달 말까지 신고기한이 남았지만 올해 최저치인 1월(5373건)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전망이 나온다.지역별로 보면 강남구가 5월 438건에서 6월 204건으로 53.4%..

2026.07.28 06:00:00

"비 안 맞고 지하철 탄다"…직통 역세권, 분양시장 흥행 공식

·최근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단지와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 아파트가 흥행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 환경은 물론 높은 희소성까지 갖춰 청약과 매매시장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직통 역세권 단지는 단지 내부에서 지하철 승강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늦은 밤 귀가하는 직장인이나 어린 자녀를 둔 가구에게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주거환경으로 평가받는다.역세권 생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

2026.07.28 05:30:00

보유세 강화 신호탄…'똘똘한 한 채' 정조준

정부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 강화를 골자로 한 세제 개편을 예고하면서 부동산 세제 전반의 변화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취득 단계의 취득세부터 보유 단계의 재산세·종합부동산세, 처분 단계의 양도소득세에 이르기까지 주택과 관련한 전 과정의 세제가 모두 재검토 대상에 오르면서, 개편 방향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주택 가격 수준과 실거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유세 부담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

2026.07.28 05:00:00

"8평 반지하가 월세 50만원"…서울 월세의 현실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사기 여파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다룬 서울 월세 탐방 영상이 공감을 얻고 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공개된 '사회초년생 살만한 서울 월세 현실' 영상에서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이 일일 공인중개보조원으로 변신해 사회초년생 의뢰인의 자취방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구 인근 회사로 출퇴근하는 IT 개발자 의뢰인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70만~100만원 선의 1...

2026.07.28 03:00:00

기업들 이전·확장 늘어…서울 오피스 계약 5분기 만에 최대

기업들의 사무실 이전과 확장 수요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대형 오피스 계약 면적이 5분기 만에 가장 많았다. 27일 CBRE코리아의 '2026년 2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도심·강남·여의도권역에 있는 A급 오피스의 신규 임대차 면적은 14만3881㎡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신규 임대차 면적은 해당 분기에 기업들이 새로 체결한 사무실 임대차 계약 면적을 합산한 수치다.A급 오피스는 서울 3대 업무권역에 있는 연면적 3만3000㎡ 이상 대형 빌딩 가운..

2026.07.27 13:33:08

상반기 동탄 주민 700명 분당으로…상급지 이동 뚜렷

화성시 동탄구 집값이 크게 오르며 갈아타기 여력이 커진 가운데 분당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주민이 늘고 있다. 주택 매수와 주소지 이전이 나란히 증가하면서 동탄 주민의 상급지 이동 흐름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27일 행정안전부 지역별 인구이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탄구에서 성남시 분당구로 주소지를 옮긴 인구는 6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9명보다 220명(45.9%)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기준 동탄에서 분당으로 이동한 인구는 2023년 475명, 2024년 509명, 지난해 479명으로 40..

2026.07.27 10:38:52

안양 만안·남양주·군포 낙찰가율 120%↑…비규제지역 경매 강세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경기 안양시 만안구, 남양주시, 군포시 등 비규제지역 주요 단지들이 120%대의 높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가)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7월 넷째주(7월 20일~24일) 수도권 아파트 주간 경매 동향을 보면 수도권 낙찰가율 상위 10위권 내에 경기 비규제지역 단지 3곳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18명의 응찰자가 몰린 끝에 감정가(4억4300만원)의 124.4%인 5억..

2026.07.27 06:00:00

더블 역세권 '월계 중흥S클래스'…노원에선 최고가, 장위와 비교하면 경쟁력[르포]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기대감을 품고 빠르게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오래된 골목과 생활형 상권은 여전히 일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서는 타워크레인이 쉼 없이 움직이며 새로운 도시의 윤곽을 그리고 있었다.지난 22일 찾은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사업지 일대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부슬비가 내리는 오후에도 석계역 1번 출구 앞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노점상을 둘러보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다. 식료품점과 청과물 가게, 오랜 음식점과 노래방이 늘어선 골목은..

2026.07.25 10:00:00

내주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 등 6359가구 분양[분양캘린더]

7월 마지막 주 전국 7개 단지 총 63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2439가구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약 일정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 경기 고양시 원흥동 '고양창릉S3·S4블록', 경남 창원시 회원동 '창원한신더휴메가센텀' 등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한강푸르지오리버프론트', 부산 남구 대연동 '두산위브더제니스대연', 부산 남구 문현동 '더샵트리센트'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노원구 월계동 487-17번지 일원에 ..

2026.07.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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