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pia

[시승기] 르노 '필랑트' 韓서 본격 출격 "SUV·세단 강점 모았네"

1956년 미국 보네빌 소금사막에서 르노의 에투알 필랑트는 시속 300㎞를 돌파하며 당시 최고속 기록을 세웠다. 에투알 필랑트는 별똥별을 의미했고, 차의 외관도 항공기 설계를 접목해 그 의미를 살렸다.르노코리아는 에투알 필랑트를 70년 만에 다시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필랑트'로 되살렸다. 지난 4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서 울산 울주까지 왕복 140㎞ 구간을 시승했다.필랑트는 준중형 SUV로 길이 4915㎜, 너비 1890㎜, 높이 1635㎜로 휠베이스(2820㎜)가 같은 그랑 콜레오스 대비 한 ..

2026.03.07 08:30:00

"편의 사양 기본화"…현대차, 2027년형 아이오닉 9 출시

현대차가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2027 아이오닉 9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2열 통풍시트 ▲2열 스위블링 시트를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를 추가했고,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했다.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메탈 페달, 메탈 도어 스커프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도 추가했다.현대차..

2026.03.05 08:55:22

평택항에 갇힌 테슬라 수천 대…"보조금 신청할 인력 없어"

테슬라코리아가 심각한 내부 인력난으로 차량 인도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내부 주장이 나왔다. 주문량은 쏟아지고 있지만,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처리할 실무진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줄퇴사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테슬라 차량 계약자들에게 제때 차를 인도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계약자들은 "차량 배정은 받았으나 보조금 신청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테슬라코리아 소속 직원들의 내부 고발성 글이 다수 올라왔다..

2026.03.01 10:10:00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습…전기차 신차 3대 중 1대는 중국산

지난해 한 해 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3대 중 1대는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22만177대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7만4728대(33.9%)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2024년(3만5179대) 대비 112.4% 증가했고, 점유율은 2024년 23.9%에서 10%포인트 급증했다.같은 기간 한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의 판매량은 12만5978대로 직전년도(9만3..

2026.02.28 10:10:00

볼보 EX30, 가격 내리자 '30대 여심' 잡았다…1주일 만에 1000대 돌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원까지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EX30의 판매 가격은 코어 트림 3991만원(761만원 인하), 울트라 트림 4479만원(700만원 인하), E..

2026.02.27 09:46:17

제네시스, 전동화 전략 조정…'하이브리드·EREV' 투트랙 달린다

하이브리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동화 전략을 조정한다. 올해 말까지 대형 세단 G80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에 돌입하고, 중형 SUV GV70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추가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사이 수요 공백을 메운다는 구상이다.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충전 인프라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 현실에 맞춘 전동화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분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내 양산을 목표로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2026.02.26 07:15:00

풀체인지 렉서스 ES, 올 봄 韓서 출시 전망…준대형 세단 경쟁 돌입

올해 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준대형(E세그먼트) 세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하이브리드(HEV)의 대명사' 렉서스가 간판 베스트셀링 모델인 ES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특히 이번 세대부터는 전기차 모델도 함께 출시함에 따라, 기존 하이브리드 시장은 물론 수입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지 이목이 쏠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 8세대 신형 ES 라인업의 국내 판매는 이르면 4월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렉서스 유럽법인은 신형 ES라인의 판매 시기를 올..

2026.02.25 17:44:19

LG전자, MWC 2026서 차세대 차량용 스마트 텔레매틱스 공개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설루션을 MWC2026에서 공개한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VS사업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부품(텔레매틱스컨트롤유닛, TCU)과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설루션을 선보인다.VS사업본부가 MWC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넘어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으로 전환하며 차량용 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26.02.25 10:00:00

벤츠, EQE 350+ SUV 트림 추가…"1회 충전시 467㎞ 주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QE 350+ SUV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EQE SUV에 신규 트림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EQE 350+ SUV는 기존 EQE SUV 라인업에서 사륜 구동 모델이었던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 구동 모델이다.이번 개편을 통해 2026년식 EQE SUV는 EQE 350+ SUV, EQE 500 4MATIC SUV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EQE 350+ SUV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

2026.02.24 09:42:59

"글로벌 시장 확대" 현대차 팰리세이드, 이번엔 파키스탄 진출 '시동'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파키스탄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시장이나 인기 모델인 팰리세이드로 인해 현대차 그룹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니샤트는 이달말 파키스탄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가격을 발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예약된 팰리세이드는 오는 8월 중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현대 니샤트는 현대차그룹과 파키스탄 대기업 니샤트 그룹이 합작해 2017년 설립한 자동차 제조·판매 기업..

2026.02.24 07:00:00

韓시장서 수백만원씩 '가격 내리기' 경쟁나선 전기차들 왜?

전기차 시장에서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볼보, 테슬라가 700만원에서 1000만원 가까이 차 값을 내리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마진이 적더라도 최대한 싸게 팔고, 향후 구독형을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거두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오는 3월1일부터 최대 761만원 인하한다.여기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2026.02.23 16:25:55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경쟁 치열…판매도 늘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3000만원대 '가성비' 차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실구매가를 소비자의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000만원 미만으로 낮추며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기차 판매량은 1만9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663대와 비교해 507.2% 증가한 수치다.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전년보다 조기 지급됐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판매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전기 소형 SUV와 전기 준중형 세단이 ..

2026.02.22 08:45:00

현대차, 웨이모와 5만대 로보택시 협력…美 자율주행 판 흔든다

현대차의 미국 자율주행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와의 대규모 협력으로 5만대에 달하는 아이오닉5 로보택시 투입이 가시권에 진입했다. 여기에 올해 말 자회사 모셔널의 라스베가스 로보택시 서비스가 상용화하면 로보택시 하드웨어 플랫폼 공급자와 서비스 사업자의 지위를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모가 6세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차량 운행을 시작함에 현대차의 아이오닉5 로보택시 양산 일정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웨이모는 지난 202..

2026.02.20 07:15:00

'출시 첫돌' 현대차 아이오닉9, 대형 EV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출시 1년 만에 대형 전기차(EV)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내수시장 29위에 올랐으며 올해에는 누적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오닉 9은 연간 8227대를 판매했다. 아이오닉 9은 지난해 2월1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출시 당시 넉넉한 실내 공간과 1회 충전으로 최대 532㎞를 주행할 수 있어 패밀리카로 주목받았다.여기에 대형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6000만원대에 구매할 ..

2026.02.19 15:37:30

[시승기]KGM 무쏘, 디젤의 힘과 가솔린의 부드러움…'첫 픽업' 문턱 낮췄다

힘을 앞세운 디젤과 일상 친화적인 가솔린, 소비자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힌 픽업트럭 KG모빌리티(KGM) 무쏘가 출시됐다.진눈깨비가 흩날리던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를 출발해 경기 파주시까지 왕복 120㎞에 달하는 거리를 왕복하며 신형 무쏘를 체험했다. 차체 디자인도 차이가 있었지만, 파워트레인에 따라 차의 성격이 확연히 달랐다.◆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 신형 무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차량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기본형은 최저..

2026.02.18 09:40:00

[시승기]130㎞ 달려보니 알았다…벤츠 E300 AMG, 정숙·주행 모두 잡아

가속 페달을 밟은 순간에도 차량 내부는 고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프리미엄 세단의 부드러움 속에서 도로 주행에 필요한 성능을 모두 갖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지난달 23일 복잡한 도심과 고속도로 등 130㎞ 구간을 주행하며 벤츠 E-300 4매틱 AMG를 경험했다. 길지 않은 주행이었지만, 이 차량은 '왜 벤츠 E클래스가 수입차 중 내연기관 부문 판매량 1위를 유지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었다.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국내 시장에 8년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

2026.02.18 09:10:00

[시승기]BYD 씰, 강력한 배터리…겨울철 장거리 주행 이상無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중형 전기 세단 비야디 씰(Seal)이 겨울철 주행에서도 준수한 주행 감각을 보여줬다. 다만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완성도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직접 몰아본 '씰 3.8S' 모델은 82.56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523마력, 최대 토크 670Nm의 성능을 갖췄다. 트림명에 포함된 '3.8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 3.8초를 의미하며, 실제 측정에서도 4초 초반대의 가속 성능을 기록했다...

2026.02.17 10:10:00

전기차 '가격 전쟁'…테슬라·BYD 공세에 현대차·기아 맞불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1966대를 팔며 1월 수입 전기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BYD가 1347대로 그 뒤를 이었다.테슬라와 BYD는 최근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에 나서고 있다.모델 Y는 지난해 연간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오르며, 베스트 셀링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연말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올해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3만7925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거론된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모델 Y 프리..

2026.02.17 09:10:00

[시승기]몸이 뒤로 젖혀지는 가속에도 정숙…제네시스 GV60 마그마, 럭셔리와 질주 모두 잡았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제네시스 GV60 마그마를 국내에서 경험했다. 트랙에서 보였던 퍼포먼스와 균형 잡힌 승차감이 일상으로 이어졌다.제네시스는 GV60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고성능 전기차를 내놓는 '춘추전국시대'에 진입했지만, 제네시스의 특징을 고성능에 녹여낸 것이다.◆도심 주행 정숙 시승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 수지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출발해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까지 왕복 100㎞ 거리에서 진행됐다..

2026.02.14 11:40:00

현대차그룹,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팰리세이드·EV9 석권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EV9이 각각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과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2026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2026.02.13 0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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