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opia

"아빠차 고르기 어렵네"…BMW·벤츠 텃밭 흔드는 7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공세

'아빠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온 수입 준대형(E세그먼트) 세단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절대 강자인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제네시스 G80이 시장을 견고하게 지키는 가운데 렉서스, 볼보, 아우디가 주요 신차를 잇달아 투입하며 전선이 대폭 확장되는 양상이다.1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아 온 렉서스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ES'를 선보이고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이번 신형 ES의 승부수는 라인..

2026.09.19 16:00:00

"운전석 없는 배송차"…자율주행, 물류서 먼저 달린다 [상용차 상전벽해③]

운전자가 없는 배송차가 전시용 콘셉트를 넘어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도심 배송을 맡는 소형 로보밴부터 물류센터와 매장을 오가는 대형 트럭까지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범위도 빠르게 넓어지는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는 네오릭스(중국명 신스치)와 스텔란티스, 맥서스, 포니AI·GAC 등 다수 업체가 레벨4 자율주행 상용차를 선보였다.레벨4는 정해진 지역과 운행 조건 안에서 차량이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다.네오릭스는 전 세..

2026.09.19 08:00:00

수소트럭 패권 경쟁 본격화…현대차, '엑스언트'로 생태계 확장 속도 [상용차 상전벽해②]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이 수소트럭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중국 업체들이 고성능 수소트럭을 앞세워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일본과 유럽 기업들도 기술 협력에 나서는 가운데, 선발주자인 현대차도 해외 실증 운행과 수소 생태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는 중국 둥펑과 포톤을 비롯해 토요타와 볼보트럭, 다임러트럭 등이 수소 기반 상용차와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업체들이 수소에 투자하는 것은 장거리 운송에서 충전 시간과 배터리 무게가..

2026.09.19 07:00:00

[상용차 상전벽해①] 전기밴, '움직이는 사업장'으로 진화…"배달만 하던 시대 지났다"

전기밴이 단순히 내연기관 밴의 동력원을 바꾼 차량에서 고객의 사업에 맞춰 설계되는 '움직이는 사업장'으로 진화하고 있다.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뿐 아니라 적재 공간과 특장 방식, 차량 관제와 예측 정비 등 실제 물류 운영에 필요한 기능이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올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밴 시장 공략 범위를 넓혔다.PV7 카고 롱 모델은 최대 6.1㎥의 적재 공간을 갖췄..

2026.09.19 06:00:00

[르포] 아우토반 위, 눈에 띄는 투싼·i30…현대차·기아, '車본고장' 독일서 질주

# 프랑크푸르트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북쪽을 향하는 5번 아우토반을 달리던 중, 현대차 투싼이 버스를 제치고 잽싸게 앞으로 튀어나갔다. 이후 독일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몇 대 더 지나간 뒤, 기아의 해치백 '씨드'가 버스 옆을 빠르게 지나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하노버 일대를 이동하는 동안 현대차와 기아 엠블럼을 단 차량을 마주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자국 브랜드가 장악한 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높은 존재감..

2026.09.18 06:00:00

[시승기] "균형의 미학, 타보니 알겠네" 볼보 플래그십 전기차 'ES90'

가속 페달을 부드럽게 밟자 전기차 특유의 이질적인 튕겨 나감 대신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처럼 묵직하고 매끄러운 가속감이 전달됐다. 가속 반응부터 노면 감쇄력까지 이어지는 주행 감각은 부드럽고 매끈한 '실키(Silky)'함 그 자체였다.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을 출발해 경기 포천까지 이어지는 굽이진 국도 등 왕복 110㎞ 구간을 달려본 볼보(Volvo) ES90은 '아트 오브 밸런스(Art of Balance)'의 실체를 증명해 보였다.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SUV 수준의 높이 및 공간 활용성,..

2026.09.18 00:00:00

"전기·수소 트럭부터 무인배송차까지"…유럽 달군 '상용차 전동화 전쟁' [IAA 2026]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이 전기 밴과 대형 전기·수소트럭, 무인배송차가 한자리에 모인 미래 물류 기술의 각축장이 됐다.기아는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YD와 둥펑 등 중국 업체들도 전기 밴과 전기·수소 트럭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테슬라는 대형 전기트럭 '세미'를 전면에 내세웠고, 볼보트럭·다임러트럭·만트럭·스카니아 등 기존 상용차 강자들은 전기트럭과 운송 솔루션으로 맞불을 놨다.지난 ..

2026.09.17 15:53:45

"현대차·기아, 1억원대 럭셔리 SUV와 비교해 손색없다"…美 전문지 극찬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에 대해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의 상품성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고 평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버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은 10만 달러 이상 럭셔리 SUV와 비교해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카버즈는 그 근거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최근 5년 치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해당 조사에서 제네시스는 최근 5년간 869~886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꾸준히 8..

2026.09.16 10:43:24

제네시스, '유럽 빅5 車시장' 스페인까지 상륙…"고성능·초럭셔리 수요 정조준"

현대차그룹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연내 스페인 진출을 통해 유럽 5대 주요 시장 진입의 마침표를 찍는다. '고성능'과 '최상위 럭셔리' 투트랙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나선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4분기 스페인 진출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진출했고,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6개국으로 시장을 확장했다.스페인에서 차량을 인도하기 시작하면, 유럽 권역 주요 5대 자동차 시장(독일..

2026.09.15 11:23:59

기아 'PV7' 세계 최초 공개…PV5보다 커지고 적재능력 키웠다[IAA 2026]

기아가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보다 차체와 적재 능력, 주행 성능을 한층 키운 'PV7'을 선보였다. 중형급인 PV5가 도심 배송과 중소형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췄다면, PV7은 대형 화물과 장거리 운송, 다인승 수송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두 번째 전용 전동화 PBV인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PV7은 기아의 첫 PBV인 PV5보다 차체부터 한 체급 커졌다.PV7 ..

2026.09.14 18:27:06

[현장] 기아, 대형 PBV 'PV7' 세계 최초 공개…"최대 11인승·주행거리 460㎞"

기아가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PV7은 중형급 PV5보다 차체와 적재 능력을 키운 대형 PBV로, 기아는 내년 하반기 한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PV7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PV7은 지난해 출시된 PV5에 이은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PBV 모델이다. PBV 전용 ..

2026.09.14 17:50:00

렉서스, 신형 ES 사전계약…첫 전기차 7160만원·하이브리드 7290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올 뉴 ES'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렉서스코리아는 다음달 13일 올 뉴 ES 공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8세대 모델인 신형 ES는 라인업 최초로 전기차(EV) 모델을 도입해 EV 5개, 하이브리드(HEV) 4개 등 총 9개 트림으로 선보인다.시작 가격은 EV(ES 350e) 7160만원, HEV(ES 350h 프리미엄) 7290만원이다.새롭게 추가된 EV 모델은 1회 충전 시 478㎞를 주행할 ..

2026.09.14 08:59:52

기아 'PV7' 베일 벗는다…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개막

글로벌 상용차 업계의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이 이날 독일 하노버에서 막을 올린다.기아가 두 번째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와 타이어 업체들도 전기트럭과 상용차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은 이날(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상용차와 물류, 운송 산업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박람회다...

2026.09.14 05:30:00

현대차 2029년 양산 자율주행 '아트리아 AI'란…"연 700만대 데이터 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9년 하반기 양산차 탑재를 목표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아트리아 AI(Atria AI)'를 전면에 내세웠다.현대차그룹과 포티투닷(42dot)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포티투닷 본사에서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를 열고 아트리아 AI의 개발 현황과 도심 실증 성과,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아트리아 AI는 센서가 수집한 시각 정보 인식부터 주행 판단, 차량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이 통합 처리해 조향과 가감속 명령..

2026.09.13 14:42:28

제네시스, 최상위 전동화 SUV 'GV90' 국내 첫 공개…용인 수지서 특별전

제네시스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 전시에는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총 7대가 전시된다.1층에는 최상위 한정판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배치한다. 퍼스트 에디션 전용 외·내장 색상과 24인치 단조 휠, 전용 로고 등이 적용됐다.2층에서는 GV90의 디자인과 내..

2026.09.11 09:34:12

BYD, 수입차 시장 '빅4' 안착…"씨라이언6 DM-i로 PHEV 시장 정조준"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기반을 넓혀가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11일 BY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7523대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BYD의 국내 시장 진출은 순수전기차(BEV) 중심으로 시작됐다.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 3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세단 씰, 중형 전기SUV 씨라이언 7, 소형 전기해치백 돌핀 등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BYD는 다음..

2026.09.11 07:00:00

볼보 첫 대형 전기 세단 'ES90', 한 달 만에 3000대 사전 계약…"SUV 쏠림 뚫었다"

수입 전기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볼보의 대형 전기 세단 ES90이 사전 계약 개시 한 달 만에 3000대를 돌파했다. 해외 주요국 대비 5000만원가량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의 대형 전기 세단 ES90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3000대 이상의 사전 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테슬라를 제외한 국내 수입 전기 세단 전체 판매량의 60%에 달하는 수치다.현재 수입 전기차 시장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

2026.09.11 06:00:00

기아, 獨 IAA서 대형 전기밴 'PV7' 세계 최초 공개 …"유럽 공략 확대"

기아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1531㎡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PV7 3대와 PV5 7대를 전시한다. 기아가 하노버 IAA에 참가하는 것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PV7은 기아의 두 번째 전용 PBV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한 중형 PBV PV5에 이어 PV7을 앞세워 유럽 전동화 상용차 시장 공략을 ..

2026.09.10 09:19:39

[르포] 일체형 버리고 '4단계 순차 조립'…기아 PV5, 다품종 생산의 한계 넘었다

지난 8일 경기 화성시 기아 EVO 플랜트 이스트(East) 공장. 이곳에서는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의 차체 조립 공정이 한창이었다.차량 골격을 만드는 바디 빌드 라인 끝에 이르자, PV5의 여러 사양 중 하나인 '섀시캡' 차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섀시캡은 후면 적재함 없이 뼈대만 남은 형태로, 과거 기아의 승합차 '봉고'를 연상케 했다. 용도에 맞춰 다양한 상부 구조물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 공정의 핵심은 철저한 무인 자동화다. 작업자..

2026.09.09 08:30:00

[현장] "자동화율 30%대로 끌어올린다"…기아, 'PV7·9 생산기지' EVO 플랜트 웨스트 공개

"앞으로 공개될 PV7은 이보(EVO) 플랜트 웨스트에서 생산됩니다. 고도화된 생산 기술과 혁신적인 컨버전 역량을 결합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완벽한 품질을 선보일 것입니다."소득영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장(전무)은 8일 경기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O 플랜트에서 열린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기아의 PBV 생산을 담당하는 EVO 플랜트는 PV5를 양산 중인 '이스트 플랜트'와 PV7·PV9 생산을 담당할 '웨스트 플랜트'로 구성된다. 합산 생산능력은 연간 20만..

2026.09.0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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