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지킨다

"10년전처럼 또 프로포폴 유출"…이번엔 다르다[식약처가 바꾼다]

지난 14일 밤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 한 여성이 쇼핑백을 든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쇼핑백 밖으로는 흰색 액체가 담긴 유리병이 흘러나왔고, 조사 결과 이는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프로포폴과 주사기 등을 발견했다. 해당 여성은 인근 피부과 직원으로 파악됐다.유사한 사건은 10년 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6년 6월 서울 역삼동 강남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A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몰래 반출한 프로포폴 50㎖..

2026.06.28 10:01:00

"아이가 쓰는건데"…사각지대 될 뻔한 식판 위생[식약처가 바꾼다]

요즘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축제장 등에서는 다회용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약 260여 개소)가 수거한 뒤 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구조다. 현재 이들 업체는 서비스업이나 세탁업 형태로 영업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세척 이후에도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이 남아 있는 등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들 업체를 별도로 관리하는 기관이 없어 영업 실태는 물론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까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이다.세척 불량이나 세제 잔류 등 위생관리..

2026.06.14 10:01:00

느려 터졌다고?…공직사회 편견 깬 '신약 속도전'[식약처가 바꾼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께서 혁신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 의료기기를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허가심사 기간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로 단축하는 허가심사 혁신 방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지난 26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약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우선 식약처는 안전한 의료제품의 신속한 출시 목표를 신약허가 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로 잡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평균 300일, 유럽 의약품청(EMA)는 365일이 ..

2026.05.3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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