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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78회 여순사건 추념식'…윤호중 "진상규명 속도"

등록 2026/10/18 12:00:00

수정 2026/10/18 12:14:24

여순사건위원회, 19일 순천서 합동 추념식…800명 참석

[고흥=뉴시스] 이창우 기자= 2023년 10월 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여순 10·19사건 제75주기 합동추념식' (사진=전남도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이창우 기자= 2023년 10월 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여순 10·19사건 제75주기 합동추념식' (사진=전남도 제공) 2023.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여순사건위원회)가 오는 19일 전남광주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78회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봉기한 뒤 여수·순천 일대에서 군경의 진압 과정과 이후 수습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78년의 기다림, 이제는 대한민국이 여순의 진실을 완성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윤호중 행안부 장관, 유족 및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종교 의례와 헌무 등 식전행사, 타종·묵념,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유족을 위해 마련한 유족 쉼터와 참상을 기록한 2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또 유족 사연으로는 고(故) 박찬길 검사의 일대기 영상 상영과 함께 아들 박경진 목사의 소회가 예정돼 있다.

윤 장관은 "정부가 여순사건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국정 과제로 채택한 만큼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와 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진상조사 보고서 또한 차질 없이 작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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