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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호투·6회 5점' SSG, 이틀 연속 한화 제압…류현진 또 승리 불발

등록 2026/08/26 21:20:29

수정 2026/08/26 21:24:18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SSG 선발투수 최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myjs@newsis.com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SSG 선발투수 최민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한화의 베테랑 에이스 류현진은 9경기 연속 승리가 불발됐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한화를 꺾은 9위 SSG의 성적은 47승 5무 64패가 됐다. 3연패에 빠지며 49승 3무 59패를 기록한 7위 한화는 그대로 7위에 머물렀다.

SSG 우완 선발 투수 최민준이 5⅓이닝 동안 안타 2개, 사사구 4개를 내주고도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6회 위기를 자초하면서 아쉽게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을 놓쳤지만,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팀의 1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시즌 두 번째 승리(5패)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으며 3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침묵한 탓에 오히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5패(8승)째다.

그는 지난 6월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8번째 승리를 따낸 이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후부터 이날까지 9경기에서 3패만을 떠안았다.

SSG는 1회말 정준재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으로 만든 무사 2루에서 박성한이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냈다.

이후 최민준이 호투를 이어가면서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켰다.

최민준이 6회초 볼넷과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이 강백호, 노시환을 연달아 범타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투수진이 위기를 넘긴 후 SSG는 류현진이 내려간 한화 마운드를 흔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6회말 정준재의 볼넷과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이어간 SSG는 전의산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조형우의 희생번트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최지훈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SSG는 6-0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날려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을 뿐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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