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우리은행, 26일부터 신용대출 1억·마통 5000만원 제한

등록 2026/06/22 19:41:58

수정 2026/06/22 19:52:23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당 1억원으로 제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연소득 이내로 가능했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5000만원으로 줄인다.

23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일별 접수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7월부터는 마이너스통장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할 때 미사용 한도를 감액한다. 기존 평균 사용률이 전체 한도의 10% 미만일 경우 전체 한도의 10%를, 5% 미만일 경우 20% 줄인다.

대출 한도가 5000만원 미만이면 감액 대상에서 제외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12일부터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용대출과 비대면 갈아타기(대환) 대출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한층 강화되면서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축소하고,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했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의 일별 접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3000만원이 넘는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서도 만기 연장 시 최대 20%를 감액한다.

하나은행은 12일부터 고액 연봉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한도를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1억원으로 제한했다.

NH농협은행은 19일부터 가계 신용대출의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했다.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는 연 소득의 절반으로 적용하되, 최대 한도를 1억원까지로 제한을 뒀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2억4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축소했다.

토스뱅크는 18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줄였다. 케이뱅크는 16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