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코스피, 개미 2조 순매수에 9114선 마감…또 사상최고치

등록 2026/06/22 16:27:38

수정 2026/06/22 17:22:32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보통주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2조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대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2조1000억원대, 기관이 3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의료·정밀(3.01%), 유통(2.30%), 전기·전자(2.02%), 제조(1.01%)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험(-7.06%), 운송창고(-4.70%), 증권(-4.28%), 섬유·의류(-4.15%)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5.80% 상승한 197만7000원에 장을 마치며 삼성전자(우선주 제외)를 밀어내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코스피 대장주 자리가 바뀐 것은 25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메모리 병목에 따른 업황 상승 사이클 속 메모리 반도체 집중도가 더 높은 SK하이닉스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졌고, 이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 성과 기대 속 반도체 중심 신고가 랠리가 펼쳐졌다"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심사 발표가 임박한 SK하이닉스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10.67%), 삼성물산(5.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7%)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0.14%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9.36%), 삼성바이오로직스(-5.75%), 현대차(-5.22%)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600억원대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3000억원대, 기관이 1400억원대를 순매수, 지수를 견인했다.

파두(14.30%), 원익IPS(10.58%), 피에스케이(9.21%), HLB(5.61%), 이오테크닉스(3.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4.73%), 레인보우로보틱스(-2.88%)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27.0원)보다 10.0원 오른 15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