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중단…이란 협상 계속"(종합)
등록 2026/06/02 03:39:44
네타냐후와 통화…베이루트 남부 공격 명령 논의
트럼프 "베이루트 가는 군대 없고, 이동 병력 철수"
레바논 긴장에 이란 반발…협상 영향주자 트럼프 개입
![[앤드루스합동기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 탑승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0.](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1271012_web.jpg?rnd=20260520230556)
[앤드루스합동기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 탑승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0.
[워싱턴·서울=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박미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한 뒤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인근에 군대를 투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재개 가능성이 미국과 이란간 협상의 변수로 떠오르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해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면서 "베이루트로 향하는 군대는 없을 것이며, 이동 중이던 병력도 이미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에 대한 공격을 지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이후 공격을 철회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고위급 대표들을 통해 헤즈볼라와도 매우 좋은 통화를 나눴다"며 헤즈볼라 지도부와도 소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들은 모든 교전을 중단하는데 동의했다"면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고,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의 변수로 급부상한 후 이뤄졌다.
![[티르=AP/뉴시스]1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티르의 자발아멜 병원에서 한 소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6.02.](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1303463_web.jpg?rnd=20260602021611)
[티르=AP/뉴시스]1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티르의 자발아멜 병원에서 한 소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6.02.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헤즈볼라의 테러본부를 공격했다고 발표했고, 이스라엘군(IDF)은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발령했다. 이에 이란에서는 반발 목소리가 터져나왔는데, 미국과 협상도 중단될 수 있다는 위협까지 나왔다.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레바논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이유로 이란 협상 대표단이 중재국을 통한 미국과의 모든 메시지 교환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전면 폐쇄와 홍해 남단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다른 해상 통로를 봉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에 "이란과 미국 간 휴전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휴전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모흐센 레자에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보좌관은 "지속되는 해상봉쇄와 레바논에서의 긴장 고조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란군의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시간 핫뉴스
이스라엘의 강경 대응이 미국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치자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직접 개입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올린 게시글에서 "이란과의 협상은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뉴욕증시, 혼조 출발…나스닥 0.1%↓, S&P500 0.03%↑](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활짝 웃은 코스피' 8788.38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552_web.jpg?rnd=20260601155643)
![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무거운 책임 통감… 안전체계 바로잡을 것"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485_web.jpg?rnd=20260601152648)
!["비둘기에 먹이 주면 안돼요" 서울시 최대 100만원 과태료 부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4337_web.jpg?rnd=20260601143906)
![세계 밤하늘 장식한 블루문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21303381_web.jpg?rnd=20260601142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