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일부구역 화재…"초기에 진화, 생산 차질 없어"
등록 2026/06/01 14:04:33
수정 2026/06/01 15:23:20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재…스프링클러 작동해 불길 잡아
생산 장비 관련 없는 공장 통로…"초기 진화, 생산 차질 없어"
직원 7명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예방적 차원 검진"
![[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M15 공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02/NISI20221102_0001120461_web.jpg?rnd=20221102155926)
[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M15 공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 화재 및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핵심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소방 당국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연결 통로 부근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즉각 작동하면서 불길은 신속히 잡혔다.
이 사고로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약 5ppm) 누출돼 현장에 있던 근로자 7명이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SK하이닉스 측은 "일부 근로자가 눈 따가움 증세를 호소했고, 특이 증세가 없는 인원을 포함해 가스 누출 영향권 내에 있던 인원 전원을 예방적 차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은 회사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주요 거점이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제조 공정 설비가 가동되는 핵심 라인이 아닌 가스룸으로 이번 사고로 인한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 즉시 매뉴얼대로 대피를 완료했고, 화재는 초기에 진화됐다"면서 "생산 장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구역인 만큼 생산 공정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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