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도 車부품 공장서 화재…"당분간 현지 공급망 차질 우려"
등록 2026/06/01 11:23:25
수정 2026/06/01 12:08:24
섀시·전장 부품 생산 건물서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진압 완료…"피해 확인 중"
"당분간 수급 문제 발생할 가능성 있어"
![[서울=뉴시스] 인도 국기와 현대차 깃발의 모습.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2025.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3167_web.jpg?rnd=20251219162132)
[서울=뉴시스] 인도 국기와 현대차 깃발의 모습.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현대자동차 인도 생산기지가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현대차그룹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께 인도 타밀나두주 스리페룸부드르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이룽가투코타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에는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됐으며 저녁께 완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인도 공장 중 섀시와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건물 인원들은 모두 안전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에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매틱스 시스템(AVNT)와 전자 모듈을 공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당분간 현대차 인도법인은 부품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크레타·엑스터·베르나, 아우라 등 현지 주력 차종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인근 지역 수출 물량까지 담당하고 있는 주요 생산거점이다.
현대차는 현재 현지에서 부품 재고와 공급 상황, 피해 규모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차 인도 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던 곳으로, 당분간 수급 문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나 수습 기간은 파악 중"이라며 "현대차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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