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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마무리' KIA 전상현 "PS 전 경기 등판도 가능하지만 타자들 믿어"[준PO]

등록 2026/10/18 18:36:03

전상현, 준PO 두 경기 모두 등판해 세이브 수확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7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5-1로 승리하자 마무리투수 전상현과 포수 김태군이 악수하고 있다. 2026.10.17.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7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KIA가 5-1로 승리하자 마무리투수 전상현과 포수 김태군이 악수하고 있다. 2026.10.1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막판 KIA 타이거즈 불펜의 핵심으로 떠오른 전상현이 가을야구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KIA는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LG 트윈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전날(17일) 열린 준PO 1차전에서 5-1로 이긴 KIA는 2차전까지 승리로 마무리하며 PO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그리고 전상현은 준PO 두 경기 연속 멀티이닝을 소화,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KIA 마운드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두 경기 연속 세이브도 수확했다.

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전상현은 포스트시즌 전 경기 등판도 가능하다고 책임감을 보여줬다.

전상현은 "1, 2차전을 모두 이기고 원정에 가고 싶었는데 이겨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3차전에서 시리즈를 빨리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8회 말 2사 1·2루 상황 KIA 조상우에서 교체된 마무리투수 전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18.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8회 말 2사 1·2루 상황 KIA 조상우에서 교체된 마무리투수 전상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6.10.18. [email protected]

전상현은 준PO 두 경기 연속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상현은 전날 준PO 1차전 팀이 3-1로 앞서던 8회초 2사 1루에 등판해 위기를 막은 뒤 9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역시 8회초 2사 1, 2루 위기에 나서 거포 이재원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9회까지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에 이범호 KIA 감독은 "전상현이 많이 던지고 있어서 감독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전상현은 "현재 몸 상태는 좋다. 감독님께서도 믿고 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감독이 "전상현이 잘 막아준다면 저희가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칠 수 있으니 더 힘내주길 바란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평소에도 장난식으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긴 한다"며 "저는 제 할 것만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6-3으로 KIA가 승리한 뒤 이범호 KIA 감독이 마무리투수 전상현을 격려하며 웃고있다. 2026.10.18.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6-3으로 KIA가 승리한 뒤 이범호 KIA 감독이 마무리투수 전상현을 격려하며 웃고있다. 2026.10.18. [email protected]

팀의 승리를 위해선 투혼을 펼칠 각오도 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엔 두 경기 이후 휴식일이 배정된 만큼 전 경기 등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전상현은 "(매 경기 등판도) 가능은 하다"면서도 "저희 타자들이 좋아서 대량 득점이 날 수도 있다. 그럼 경기도 쉽고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점수가 많이 나면 팀이나 투수들 모두에게 좋기 때문에 모두가 바라고 있다. 저희도 불펜에서 항상 간절하게 응원하고 있다"며 좌중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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