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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발행액 373% 증가…대규모 유상증자 영향

등록 2026/08/26 06:00:00

수정 2026/08/26 06:18:24

7월 주식·회사채 발행액 26조3000억원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 발행액이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전월 대비 370% 급증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식과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26조3420억원으로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액은 1조1769억원으로 전월보다 373.0%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총 2건, 616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전월과 비교해 발행 건수는 4건 줄었고 금액은 62.7%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5건, 1조4308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수는 전월보다 1건 늘었으며, 발행 금액은 850.7% 급증했다. 한화솔루션의 1조1713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전체 발행액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총 24조8496억원으로 전월 대비 6.3% 감소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2조7770억원으로 전월보다 9.3% 늘었다.

용도별로는 차환자금이 1조9120억원으로 전체의 68.9%를 차지했으며,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은 각각 17.3%, 13.9%였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2조2250억원으로 전체의 86.3%를 차지했다. A등급은 12.1%, BBB등급 이하는 1.6%였다.

만기별로는 중기채가 2조6570억원으로 전체의 95.7%를 차지했다. 단기채와 장기채 비중은 각각 2.9%, 1.4%로 집계됐다.

금융채는 금융지주채와 기타금융채 발행이 늘었지만 은행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총 21조8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2155억원으로 전월 대비 89.0% 급감했다.

이에 따라 7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66조95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 늘었다.

한편, 지난달 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75조1742억원으로 전월 대비 35.6%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CP 잔액은 249조6574억원으로 전월보다 3.4% 증가한 반면, 단기사채 잔액은 99조1520억원으로 1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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