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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미의 이란 새 제재는 긴장만 강화…중-이란 협력 방해받을 수 없어"

등록 2026/08/25 20:40:13

수정 2026/08/25 20:44:23

[서울=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13일 정례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2026.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달 13일 정례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2026.07.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은 25일 미국의 새 이란 경제 제재가 '긴장을 한층 강화시킬 따름"이며 중국의 대 이란 협력이 방해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발표한 새 제재는 이란의 외부 경제 '생명줄'을 끊겠다는 것이 골자지만 외부의 해당 국가들을 특정하거나 구체적인 세컨더리 제재를 때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중국의 이란 경제 거래 및 협력이 핵심 타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날 CNN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린젠 대변인은 정기 언론브리핑에서 "경제 전쟁 및 최대의 압력은 사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긴장과 분쟁을 더 강화하고 파생적 위기를 낳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변인은 "중국의 대 이란 협력은 언제나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뤄졌으며 그런 만큼 방해 받거나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린젠은 또 "중국은 해당 사안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자국의 권리와 이익을 단호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사는 나라들에게 '경제적 D-Day' 제재 조치를 때릴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2차대전 노르망디 작전처럼 타깃 국가들에 전대미문의 경제적 암습과 공격을 가한다는 것이다.

CNN은 1년 전인 2025년 9월 경우 이란의 석유 수출 규모가 39억 달러에서 42억 달러에 걸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또 이때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이 이 이란 석유의 대부분을 사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란전쟁 전 하루 2000만 배럴의 중동 원유가 페르시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오만만과 인도양을 나와 수출되었고 이 가운데 중국으로 가는 양이 550만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중국 하루 석유 전 수입량의 40%에 육박하는 것인데 중국은 중동 석유 중 거의 대부분을 이란 한 나라에서 수입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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