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중국인 여대생, 싸늘한 주검으로…경찰, 용의자 검거(종합2보)
등록 2026/08/25 21:36:28
수정 2026/08/25 21:39:39
30대 남성 용의자 주거지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살인 혐의로 검거

경산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대학에 재학 중 지난 21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중국인 유학생 A(20대·여)씨는 25일 밤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A씨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B씨를 이날 밤 경산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B씨 주거지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B씨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학원 졸업 수료증을 받기 위해 지난 14일 입국한 A씨는 20일 밤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실종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의 마지막 행적은 동대구역 일대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신고 접수 이후 동대구역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실종 사실은 중국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씨의 가족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실종된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로 글을 올렸다.
또 A씨 소속 대학의 학생들도 국내 SNS 등에 A씨를 찾는 글을 게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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