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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투자, 도민이 혜택…충남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등록 2026/08/11 15:32:56

도개발공사·한전KDN MOU 체결

20년간 수익 50% 지자체에 환원

[홍성=뉴시스] 충남도개발공사와 한전KDN는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및 인프라 구축사업’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개발공사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개발공사와 한전KDN는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및 인프라 구축사업’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개발공사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지역에 공공이 투자하고 도민이 혜택받는 태양광발전 모델이 구축된다.

충남도개발공사와 한전KDN은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및 인프라 구축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이행 정책의 적극 부응과 도내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목적에 두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순수 공공 출자 100% 방식의 모델이다. 공공이 투자하고 도민이 혜택받는 공공주도형 모델로 구축된다.

공사는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하면서 연간 발전수익의 최대 50%를 도내 지자체에 직접 환원한다. 환원된 수익은 지자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재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공공주차장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췄다. 앞으로 도내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유휴부지 발굴과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총괄한다. 한전KDN이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구축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지난 5월 도내 15개 시·군 지자체 사업안내를 통해 접수된 대상부지에 시범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병근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전KDN과 협업하여 도내 에너지 복지 실현을 공공 주도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도내 공공 중심 에너지 대전환 실현과 발전수익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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