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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투표 첫날… 宋 "대통령과 신뢰" 鄭 "조국혁신당과 합당" 金 "대통령 억울하지 않게"(종합)

등록 2026/07/28 23:27:28

송영길 "대통령 부족한 점에 대안 제시해야…부동산 이러다 큰일 나"

정청래 "李대통령 반드시 성공해야…범민주진보세력 통합·연대 이끌 것"

김민석 "대통령 억울하게 공격 당하는 일 없게 할 것…실용 위에 확장"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진출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진출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후보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가 28일 충청권부터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본격 당심 잡기에 들어갔다. 후보들은 정책 구상, 당청관계, 통합·확장 등을 앞세우며 각자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 간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오는 8월 1일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발표한다.

오는 29일에는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며 결과는 8월 2일 두 번째 순회 경선지인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공개된다.

[청주=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카페에서 열린 충북도당(청주) 당원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8. dahora83@newsis.com

[청주=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의 한 카페에서 열린 충북도당(청주) 당원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송영길 후보는 이날 충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후 청주·대전 당원 타운홀미팅을 열어 충청권 권리당원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 한 식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민주당 당대표 리더십은 단순히 대통령의 말씀을 뒷받침하는 것만 해서도 안 되고, 또 대통령과 싸우고 각을 세우는 사람이 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지고 대통령의 부족한 점에 대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송 후보는 아울러 "그중의 하나가 부동산 대책이다. 부동산 이렇게 하다가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며 "공급을 지금 해도 3, 4년이 걸리는데 정권 잡자자마자 주택 공급을 대폭 해야 되는데, 어영부영 1~2년 지나고 나면 임기 다 끝나고 나면 부동산 절벽에 빠져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없다"고 했다.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8일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8. ssong1007@newsis.com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8일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정청래 후보는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故이해찬 총리 묘역 참배를 한 후 조상호 세종시장 차담회와 세종 당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비전포럼 특강'에 참석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후보 이날 오전 세종시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당원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재명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했다.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거론하며 "내란 직후에 치러지는 대선도 이 대통령이 50%를 못 넘었다"며 "그래서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 빨리 합당을 추진하고 다른 진보 민주 세력과 손잡고 연대해 민주당을 더 키워 총선 승리하고 대선 때는 (여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더민주여성비전포럼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만약 합당이 됐다면 (지난 보궐선거에서) 평택과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서울시장도 이겼을지 모른다"며 "조국혁신당과 하루빨리 통합하고 진보당과 손을 잡고 연대해서 더 큰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범민주진보세력은 단 한명의 대선후보를 내서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며 "범민주진보세력의 통합과 연대를 내가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8. con@newsis.com

[거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김민석 후보는 전날 세종·청주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거제, 창원, 진주 등 PK를 방문했다.

김 후보는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출근 인사를 한 후 한화오션 노동조합을 찾아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창원대학교에서는 경남 창원 지역 권리당원을 만나 강연회를 열었다.

그는 이날 오전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틀린 것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을 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진보 민주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짚을 것은 짚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이 일관되게 해왔던 민생 위에, 실용 위에 확장하는 원칙을 지키겠다"며 "선당후사, 선국후당,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우리 당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원칙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진주에서 김장하 선생 차담을 나누고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진주 권리당원 강연회를 소화했다.

당권주자들은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TV토론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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