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구마모토 쇼핑몰에서 폭발…2층 붕괴돼 다수 갇힌 듯
등록 2026/07/28 19:56:39
수정 2026/07/28 20:16:36
지붕 무너지고 구멍 뚫려…외벽도 벗겨져 강철 골조 드러나
![[구마모토(일본)=AP/뉴시스]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에서 28일 한식당의 간판이 쓰러져 있다. 구마모토(熊本)현 가시마초(嘉島町)의 쇼핑센터 '에이온 몰 구마모토'에서 28일 저녁 '폭발음과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서가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쇼핑몰 2층이 붕괴돼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6.07.28.](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1461486_web.jpg?rnd=20260728195416)
[구마모토(일본)=AP/뉴시스]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에서 28일 한식당의 간판이 쓰러져 있다. 구마모토(熊本)현 가시마초(嘉島町)의 쇼핑센터 '에이온 몰 구마모토'에서 28일 저녁 '폭발음과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서가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쇼핑몰 2층이 붕괴돼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6.07.2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가시마초(嘉島町)의 쇼핑센터 '에이온 몰 구마모토'에서 28일 저녁 '폭발음과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서가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소방재난관리청 화재대응본부에 따르면 2층이 붕괴돼 많은 사람들이 갇혔다는 보고가 관할 가미마시키(上益城) 소방연합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소방서는 현재 확인 및 기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께 '에이온 몰 쿠마모토'에서 폭발과 흰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경찰은 약 200명이 주차장으로 대피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상황을 자세히 조사 중이며, 제때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오후 6시20분께 NHK 헬리콥터가 촬영한 영상에는 건물 외벽이 벗겨져 강철 골조로 보이는 부분이 드러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또 지붕이 무너지고 지붕 부분에 구멍이 뚫린 모습도 보였다.
구마모토 에이온 몰 근처 식당의 한 직원은 NHK에 "가게 안을 청소하던 중 큰 '펑'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후 구마모토 에이온 몰 방향에서 거대한 먼지 덩어리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가시마초의 진동은 5 이상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에이온 몰 구마모토는 부지 면적 22만4000㎡, 총 연면적은 12만㎡로 슈퍼마켓, 레스토랑, 의류점, 영화관, 온천 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 시설이다. 2005년 10월 개장했으며, 50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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