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곳 중 220여곳' 전국이 폭염특보…양산 39.3도·대구 39.2도
등록 2026/07/28 16:13:58
영남 지역 사흘째 '39도' 웃돌아
폭염경보 내일 수도권까지 번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26일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7.26.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21377484_web.jpg?rnd=2026072613343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26일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 일부 지역은 폭염중대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국 체감온도는 28~38도 분포를 보였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는 전국 235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225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바 있다.
주요 지점 최고체감온도(28일 오후 기준)는 경남 양산시가 38.0도로 가장 높았고, 의령군과 부산 금정구가 37.4도, 경남 북창원 37.2도, 전남 광양읍 37.2도, 전남 보성(벌교) 36.8도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여주(금사)가 36.4도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33.7도였다.
영남권은 최근 사흘 연속 실제 기온이 39도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경남 양산이 39.3도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에는 대구 동구 신암동 39.2도, 경북 경주 39.1도, 경남 창녕 39.0도까지 치솟았다.
폭염경보는 내일(29일) 오전 11시부터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기 고양·남양주·평택·하남, 강원 춘천·속초·고성·양양, 충남 청양, 청주서부, 경남 거제, 제주시 북부(산지 제외), 서울 동남권·동북권, 부산 동부 등을 새롭게 폭염경보 대상에 포함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특히 경남을 중심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이니 필수업무 외 야외활동과 작업은 중단·연기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주변의 안전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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