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폭염중대경보에 온열질환 대응 '최고 수준' 격상
등록 2026/07/28 11:34:03
수정 2026/07/28 13:31:55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지역 내 지역에 연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달성과 경북 고령 등 지역 내 지역에는 지난 25일부터 3일 연속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서부노동지청은 지난 2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고강도 예방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건설·물류 현장 및 옥외작업 사업장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패트롤 점검 등 현장 지도·감독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8월 말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2인 1조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매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작업중지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노동청 관계자는 "사업주와 노동자는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라며, 지청 역시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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