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진정한 외연 확장은 통합·연대…당권 도전, 시·운 맞아야"
등록 2026/06/28 15:49:38
수정 2026/06/28 16:44:23
유시민發 증축·재건축론에 "지금은 말 아껴야…듣는 분들이 판단"
"金총리와 서로 좋아하고 친해"…檢 보완수사권은 신경전 계속
![[경기광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40360_web.jpg?rnd=20260628141938)
[경기광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8. [email protected]
[서울·경기광주=뉴시스] 김난영 신정훈 기자 = 연임 도전이 점쳐지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노선 갈등 국면에서 "진정한 외연 확장은 통합과 연대의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28일 경기 광주에서 열린 청년 당선인 워크숍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봤듯이 통합·연대하면 이기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통 용광로 통합이라고 얘기한다"며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는 통합할 것은 통합하고 연대할 것은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앞서 같은 날 SNS에서도 범민주진보연대를 주장했다.
친여 스피커들이 불붙인 '코어 이탈론', '증축·재건축론'을 두고는 "지금은 서로 말을 아껴야 할 것"이라며 "듣는 분들께서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다만 "이럴 때일수록 통합과 연대, 그리고 민주적 국민 정당으로 해온 민주당 역사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었다"며 "네 분의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들이 대통합해야 한다. 그래야 총선 승리, 대선 승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 안의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느냐는 이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안의 통합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밖으로는 통합과 연대를 해야 한다"며 "윤 어게인을 주장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을 제외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통합과 연대를 고민하고 논의할 때"라고 했다.
그는 "4기 민주 정부에 이어 5기 민주 정부로 힘차게 통합과 연대 속에서 열어가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 최종 결정 시점을 묻는 말에는 "그 모든 것은 시와 운이 맞아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총리를 두고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서로 좋아하고 친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보완수사권 문제를 다루는 검찰개혁에 관해 "5월에는 공천을 한창 할 때고 막바지고 본회의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부 TF 안은 제가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전화를 받거나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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