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는 월드컵 끝났는데…한국만 남아 32강 기적 기다린다[월드컵24시]
등록 2026/06/28 05:50:00
과달라하라서 열린 조별리그 4경기 모두 마무리
한국, 32강 진출하는 조 3위 상위 8개국 중 8위 추락
오늘 L, K, J조에서 2가지 경우의 수 적중해야 생존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8.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39673_web.jpg?rnd=20260628040418)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이강인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8. [email protected]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토너먼트 진출의 기로에 놓인 홍명보호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홀로 남아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제23회째를 맞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어느덧 조별리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멕시코 제2의 도시인 과달라하라에는▲한국 ▲체코 ▲멕시코 ▲스페인 ▲우루과이 ▲콩고민주공화국 ▲콜롬비아 등 7개국이 방문해 4개의 월드컵 경기가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에 2-1 역전승, 멕시코에 0-1 석패를 거뒀다.
마지막 상대가 그룹 최약체로 분류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이었기에, 홍명보호는 자신감을 품고 과달라하라를 떠나 조별리그 마지막 무대인 몬테레이로 향했다.
그러나 상황이 뒤틀렸다. 축구대표팀은 남아공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고, 후반전 돌입 후 선제골을 내준 뒤 반격에 실패하며 끝내 패배했다.
결국 1승 2패(승점 3)에 그친 한국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거둔 남아공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홍명보호로선 너무나 뼈아픈 결과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8.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39690_web.jpg?rnd=20260628040418)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28. [email protected]
홍명보호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과달라하라로 돌아와 홀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짐을 싸기 직전이다.
그 사이 콜롬비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경기, 우루과이와 스페인의 경기가 끝나 과달라하라엔 홍명보호만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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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까지 조 3위 중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파라과이, 세네갈까지 5개 팀이 다른 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한국은 탈락 마지노선인 8위에 놓여 있으며, 오늘 남은 3개 조의 결과에 따라 탈락 또는 생존이 결정된다.
L조, K조, J조 중에 2가지 경우의 수가 맞아떨어져야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먼저 오전 6시에 예정된 L조에선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꺾어야 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6.28.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39700_web.jpg?rnd=20260628040625)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6.06.28. [email protected]
다만 가나는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고, 크로아티아는 패배할 경우 자칫 탈락할 수 있어 적중 확률이 낮다.
오전 8시30분에 열릴 K조에선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이 비기거나, 우즈베키스탄이 5골 차 이하로 승리해야 한국에 유리하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앞선 두 경기 동안 무려 8실점을 내줄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줘 이곳도 이변이 필요하다.
마지막 오전 11시에는 오스트리아와 알제리가 맞붙는데,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무승부로 끝나거나 알제리가 1골 차 승리에 그칠 경우 한국에 불리하다.
홍명보호는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남은 조별리그를 숨죽여 지켜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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