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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3위 경쟁 8위' 홍명보호 탈락 직전…경우의 수 또 삭제[월드컵24시]

등록 2026/06/28 08:03:55

가나, L조 3차전서 크로아티아에 1-2 패배

한국, 남은 경우의 수 2개 모두 적중해야 생존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패배한 가나. 2026.06.27.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패배한 가나. 2026.06.27.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가나가 크로아티아에 패배하면서 홍명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드리워졌다.

가나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에서 1-2로 졌다.

1승 1무 1패(승점 4)에 그친 가나는 3위, 2승 1패(승점 6)를 거둔 크로아티아는 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체코(2-1 승),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0-1 패)을 상대로 1승 2패(승점 3)를 거둬 A조 3위에 그친 한국은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꺾길 기도했다.

그러나 가나가 패배하면서 조 3위 경쟁에서 8위에 놓여 있는 한국의 경우의 수 3개 중 1개가 또 사라졌다.

홍명보호는 남은 K조와 J조의 경우의 수 2개가 모두 적중해 극적으로 생존하길 기도한다.

오전 8시30분에 예정된 K조에선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이 비기거나, 우즈베키스탄이 5골 차 이하로 승리해야 한다.

오전 11시에 펼쳐질 J조에선 오스트리아와 알제리가 맞붙는데,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페타르 수치치. 2026.06.27.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페타르 수치치. 2026.06.27.

크로아티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니콜라 블라시치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에 막혔다.

아쉬움을 삼킨 크로아티아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균형을 깼다.

전반 31분 페타르 수치치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구석에 정확히 꽂혀 선제골이 됐다.

가나는 코조 페프라 오퐁과 압둘 파타우를 투입하면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뒤이어 브랜든 토마스아산테와 어니스트 누아마를 넣은 가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누아마의 프리킥이 날카롭게 향했고, 뒤쪽에서 뛰어든 데릭 루카센이 왼발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처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끝에 득점으로 정정했다.

그러나 가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블라시치의 헤더골로 다시 앞섰다.

추가시간 7분 동안 득점은 없었고, 가나는 1-2 석패로 경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가나의 데릭 루카센. 2026.06.27.

[필라델피아=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가나의 데릭 루카센. 2026.06.2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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