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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일 전담 인력 13명 그쳐

등록 2026/06/22 21:03:00

수정 2026/06/22 21:15:36

전담 인력 13명이 2961명 단기 인력 관리…1명당 227명 수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2026.06.1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투표 용지 부족사태'가 발생한 대표 지역인 서울 송파구의 6·3 지방선거 당일 전담 인력이 13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투표관리관 등 총 2961명의 단기 인력을 관리·감독 했는데, 이는 1명당 227명의 인원을 관리하는 수준이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6·3 지방선거 당시 선거사무 인력 현황'에 따르면 송파구 선관위의 정규 전담인력은 13명이다.

이들은 지방선거 당일 투표관리관 146명, 투표사무원 2025명, 개표사무원 756명 등 총 2961명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전담인력 1명당 약 227명 꼴이며 전체 선거 인력 가운데 정규 전담인력 비중이 0.4%에 불과한 것이다.

투표관리관은 투표소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투표사무원은 선거인 확인과 명부 대조, 투표용지 교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투개표 전반을 담당하는 대규모 현장 인력을 극소수의 전담 인력이 관리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단위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가 송파구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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