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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사실상 해체 "완전체 활동 어려워…민경훈 지원"

등록 2026/06/14 16: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밴드 버즈가 사실상 해체됐다. 소속사는 보컬 민경훈 솔로 활동을 지원한다고 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3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님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되었으나 새로운 길을 걷는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매된 음악적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될 예정이며, 팀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저희 또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현재 구체적인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관계로, 확정되는 대로 다시 한번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신속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버즈가 해체됐다는 얘기를 미리 알리지 못한 걸 사과하기도 했다.

이들은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짐으로써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버즈 멤버 김예준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재선거"라는 말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버즈와는 무관하니 오해는 말아달라. 이제 저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고 했다.

김예준 게시물에 팬 사이에서 버즈가 해체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놓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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