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미 상·하원 의원, 韓 전작권 전환 준비 많이 흡족해 해"
등록 2026/05/31 15:54:18
수정 2026/05/31 16:04:24
30~31일 싱가포르서 미 상·하원 의원 잇달아 면담
전작권 전환·핵잠 건조·조선·MRO 협력 등 미 의회 지지 요청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난 태미 덕월스(가운데), 피트 리케츠(오른쪽) 미국 상원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403_web.jpg?rnd=20260531154356)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난 태미 덕월스(가운데), 피트 리케츠(오른쪽) 미국 상원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미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우리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준비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국방부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30일 오후 미국 상원 대표단, 31일 오후 미국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안 장관은 한미동맹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미 의회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굳건한 신뢰를 유지하는 만큼 동맹 발전을 위한 미 의회의 초당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역내 안보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한반도 방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했다.
안 장관은 이를 위한 전작권 전환, 핵추진잠수함, 조선·MRO 협력 등 주요동맹 현안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안 장관과 미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동맹이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난 팻 해리건(오른쪽 두번째), 그레고리 믹스(오른쪽 첫번째), 마이클 바움가트너(왼쪽 첫번째) 미국 하원 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405_web.jpg?rnd=20260531154544)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난 팻 해리건(오른쪽 두번째), 그레고리 믹스(오른쪽 첫번째), 마이클 바움가트너(왼쪽 첫번째) 미국 하원 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현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미 상·하원 면담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 관련 "대한민국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충분히 이뤄졌고 내일 전작권이 전환되더라도 아무 어려움이 없다는 취지와 내용을 미측 의원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한미 양국이 94%의 저작권 전환 조건이 충족됐다는 것을 합의한 내용을 비롯해 우리가 조건 1, 2, 3과 각각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미측 의회가 한미동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와 설득을 구했다"며 "미 상·하원 의원들도 우리 전작권 준비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흡족하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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