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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박람회서 만나요" 희귀 산호 '망해송'[6월 해양생물]

등록 2026/05/31 11:17:02

제주 문섬 해역서 발견 '해양생물 은신처'

[서울=뉴시스] 희귀 산호 망해송.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희귀 산호 망해송.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1일 세계 산호초의 날을 맞아 6월의 해양생물로 망해송(Antipathes dubia)을 선정했다.

망해송은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희귀 산호종이다. 국내에서는 제주 문섬 해역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대규모 군락을 이루지 않고 수심 20~40m의 암반 지대에 드물게 서식한다.

망해송은 둥근 부채 모양으로 자란다. 가느다란 가지들이 서로 촘촘하게 얽혀 그물모양을 이뤄서 다양한 해양생물의 은신처 역할을 한다.

해수부는 2018년부터 망해송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망해송이 사는 제주 문섬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이기도 하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여수 세계 섬박람회에서는 섬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산호 등 다양한 해양생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망해송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과 이달의 해양생물에 관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과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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