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박선규 전 영월군수를 최종 후보로 확정하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지난 30년간 진보 진영 계열의 정당에서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보수 텃밭'이지만, 3선의 영월군수 출신인 박 후보가 민주당 간판으로 등판하면서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행보를 '실용주의적 대전환'으로 규정하며, 12년 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와의 직통로를 강점으로 내세워 민주당 출신의 첫 영월군수 당선과 '4선 고지' 점령을 노린다. 여기에 국민의힘 공천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번 경선은 13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에 국민의힘 후보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면서 사실상 본선 성격을 띤다는 평가가 나온다.본경선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발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 1차 경선을 통과한 공재광·서현옥·최원용 후보 간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앞서 예비경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됐다.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된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향해 "링 위에서 제대로 겨루자"고 언급하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박 의원은 13일 "오늘 유 시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대해 사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참 많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유 시장은 이날 오전 "박 의원이 국회의원하면서 인천 문제에 대해 신경쓰고, 해결한 일이 거의 없다"며 "그동안 지역 문제에 대해 얼만큼 관심을 가졌는지,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를 두고 박 의원은 "인하대 기본역량평..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지역 내 민주당 완주군수 최종 결선 후보로 유희태·이돈승 예비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13일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4명이 경합한 완주군수의 경우 유희태, 이돈승 두 예비후보로 압축,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과 완주군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로 결선를 치르게 된다.군수 재선에 도전 중인 유 예비후보는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 대도약을 향한 당원과 군민의 선택에 깊이 ..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세 결집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졌다.이장섭 예비후보는 본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 4명 전원이 자신을 지지했다고 밝혔으나 서민석 변호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한 사실이 없다"고 엇갈린 주장을 폈다.이번 선거판을 혼탁 양상으로 만든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이어 합종연횡 과정에서도 잡음이 새어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경선은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료를 내 허창원, 김근태, 김학관, 서민석 등 경..
국민의힘 동래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박중묵 전 부산시의원이 경쟁자인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의원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함에 기재된 경력을 포함해 전반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그는 장 구청장이 명함에 '전 동래구 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경력을 기재했다고 주장했다.박 전 의원은 "정확한 표현은 '전 동래구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인데 이를 왜곡해 사용했다"며 "후원회장이라는 직책은 도덕성과 봉사 이..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수성구를 'AI(인공지능) 신도시'로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해 제2 수성알파시티, 연호지구, 5군 사령부 후적지 등을 연계한 대단위 첨단 자족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성구를 대구 미래 산업의 핵심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연구단지 조성과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13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4년 만의 리턴매치 구도가 형성되면서 원주시장 선거는 양강 대결로 본격화되는 양상이다.원강수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관위 정문 앞에서 "지난 4년 산업단지와 향토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늘려 왔다"며 "이 같은 경제 중심 시정을 이어가기 위해 민선 9기에서도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원주의 변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전북 정읍시장선거에 도전했다가 민주당의 부적격 판정에 따라 뜻을 이루지 못했던 김대중재단 장기철 정읍지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이학수 현 시장을 지지하고 나섰다.장기철 지회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기본 원칙과 정읍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사발통문을 돌리던 선조들의 창의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근 민주당의 정읍시장 후보와 도지사 공천 과정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 ..
충북 지역 시민사회 원로와 교육계 관계자들이 진보 성향의 김성근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지자 명단에 현직 교원을 포함했다가 뒤늦게 제외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명단에 포함된 현직 고등학교 교원은 사전에 의사를 묻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도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도내 시민사회 원로 등 20여명은 지난 9일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문과 지지자 명단이 포함된 보도자료는 김 후보 캠프인 '교육주권시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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