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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대사 "트럼프 북미대화 의지 주목…한미 긴밀 공조"

등록 2026/10/12 23:32:15

주미대사관 국감…"한미, 北대화 재개 공감대"

"12월 G20 계기 한미 추가 협력 성과 도출 지원"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강경화 주미대사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6.10.12.

[워싱턴=뉴시스]이윤희 특파원 = 강경화 주미대사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6.10.1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강경화 주미대사는 12일(현지 시간) "최근 (도널드)트럼프 대통령의 북미대화 관련 의지와 노력에 주목하면서, 한미 양국이 피스 메이커, 페이스 메이커로 대북정책 관련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강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한미 양국은 정상 차원에서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안정에 대한 의지 등 한미간 일치된 대북정책 기조와 북한과 대화재개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관계 뿐만 아니라 한미일 협력 역시 "계속 강화해오고 있다"며 "3국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작년과 올해 각 3차례 외교장관회의를 비롯해 각급에서 수시로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도 다짐했다.

강 대사는 "한미관계의 안정적 발전 도모, 한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비롯한 정상합의 후속조치, 외교·안보·국방·전략산업·참단기술협력 등 각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도출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 하반기 예정된 여러 중요 국제회의 계기를 활용해 한미 각급에서의 긴밀한 교류를 지속 추진해가고자 한다"며 "특히 12월 G20 정상회의가 마이애미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이를 기회로 한미간 추가적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안정 구축을 위한 한미간 공조가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반도 정세 및 대북정책 등과 관련해 NSC, 국무부 등 주요 부처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미측 이해를 재고하고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미북간 신뢰구축 및 대화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의 여건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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