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때문에 금요일 5시 회의 못 갑니다"…'마이웨이' 신입사원, '황당'
등록 2026/10/04 19:46:00
수정 2026/10/04 20:02:25
![[서울=뉴시스] 금요일 오후 5시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02255403_web.jpg?rnd=20261004154300)
[서울=뉴시스] 금요일 오후 5시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신입사원이 금요일 오후 5시에 잡힌 회의에 학원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젠지 당했다 놀랍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국전력공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신입사원이 무더기로 들어왔다"며 "우리 팀에도 하나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금요일 오후 5시에 부득이하게 회의 일정이 잡혔는데 우리 팀 전체가 참석해야 할 것 같다"며 "회의 장소가 집에서 제법 거리가 있어 마치고 돌아가면 8시 좀 넘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입이 자기 학원 일정이 잡혀 있어 회의에 불참하겠다는데 이거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라며 "우리 부장님은 질렸는지 '네 맘대로 하라'고 하긴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간 신입사원이 기상천외함을 보여주긴 했다"며 해당 신입사원의 태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은 "회의 장소도, 5시에 회의를 잡는 것도 별로다"며 "보통 같은 건물에 회의실이 있지 않나"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본인 손해이긴 한데 누울 자리 보고 뻗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성장하든 퇴사하든 본인 몫이니 스트레스 받지 말라", "소속 유대감을 회피하면 나가게 돼 있다", "신입 때는 어떤 자리든 나가서 배워야 할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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