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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좌석에 떨어진 카드지갑 '슬쩍'…반지 3개 총 200만원 상당

등록 2026/10/04 21:00:00

수정 2026/10/04 21:04:24

[서울=뉴시스] 한 여성이 버스 좌석에 떨어진 카드지갑을 들고 하차한 뒤 지갑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 여성이 버스 좌석에 떨어진 카드지갑을 들고 하차한 뒤 지갑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한 여성이 버스 좌석에 떨어진 카드지갑을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제보자 A씨의 사연과 함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던 한 여성이 좌석에 놓여 있는 지갑을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지갑을 집어 든 뒤 그대로 버스에서 내렸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여성이 하차한 뒤 지갑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갑 안에는 결혼반지와 아버지에게 받은 금반지 2개가 들어 있었다. 반지 3개의 가치는 모두 합쳐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지갑을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해당 여성이 버스에서 자신의 교통카드를 사용해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는 경찰로부터 "2주 내에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광민 교수는 "분실물을 가져가는 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 대상이기 때문에 자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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