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관저 연내 이전 확실…보안·경호 업그레이드로 시간 많이 경과"
등록 2026/08/24 21:09:42
수정 2026/08/24 21:11:50
홍익표 靑 정무수석, 국회 예결위 野 박정하 질의에 답변
"전임 대통령 때보다 보안·경호 업그레이드…생각보다 시간 경과"
"공사 비용, 국민 혈세…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훈 진보당 신임 당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한 뒤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1544_web.jpg?rnd=2026072915132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종훈 진보당 신임 당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한 뒤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보안상의 이유로 경호 시설이고 대통령 관저이기 때문에 일시나 대략의 시기를 확인해드릴 수는 없다. 금년 안에 이전은 확실하다"며 "지금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여서 일부 경호 시설과 관련돼서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이삿날을 못 정했다는 기사를 봤나'라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라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청와대 관저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저라든지 내부 시설과 관련돼서 일체 사실 관계를 (확인)해드릴 수가 없다"고 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예상됐던 관저 이전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문제"라며 "지난 (정부) 시기에 개방이 됐기 때문에 전임 대통령 때의 보안·경호 수준보다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 시켜야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보완하는 작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경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저 이전 비용 등 관련 국회 요구 자료를 경호 명분으로 다 거부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박 의원이 묻자 홍 수석은 "올해 쓴 예산은 내년도 결산 과정에서 다시 투명하게 집행된 내역을 국회에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혈세로 쓰여지는 공사 비용이기 때문에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남동 관저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스크린 골프장, 히노키탕 등 시설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그러한 시설이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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