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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공익채권 분할 상환 동의 요청…"회생 인가 필요"

등록 2026/08/24 14:42:00

수정 2026/08/24 14:52:25

직원 75%는 퇴직금·임금 지연 지급 동의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지난 13일 한 달 만에 재개장한 전남광주 북구 두암동 홈플러스 동광주점 앞에 시민들이 몰려있다. 2026.08.13. goodwrite97@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지난 13일 한 달 만에 재개장한 전남광주 북구 두암동 홈플러스 동광주점 앞에 시민들이 몰려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홈플러스는 내달 4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한 지표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낮을 경우 회생법원은 자금부담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의 수행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회생절차는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마찬가지로 공익채권인 임금채권과 관련해 전·현직 직원들에게도 퇴직금 및 임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직원들 동의률은 75%를 넘어선 상태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 협력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협력사의 공익채권 분할 상환 동의를 읍소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재개장 후 첫 주말 동안 영업중단 이전 대비 약 3배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 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생계획안 인가가 필요하다"며 "얼마나 많은 공익채권자들의 동의를 얻느냐에 홈플러스 회생 여부가 달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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