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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태어났는데 아무것도 없어요"…시댁 향한 며느리의 '서운함'

등록 2026/07/12 12:22:00

[서울=뉴시스] 조리원비를 지원한 친정과 달리 아무런 지원이 없는 시댁을 향한 며느리의 불만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조리원비를 지원한 친정과 달리 아무런 지원이 없는 시댁을 향한 며느리의 불만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첫 아이 출산에도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는 시댁에 서운함을 느낀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손주 태어났는데 아무것도 없는 시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정에서는 조리원비 500만원을 지원해 주고, 수시로 아기 옷과 용돈을 챙겨주시는 등 내리사랑을 보여주신다"며 "반면 시댁은 첫 손주임에도 아무런 선물이나 지원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친정을 방문할 때는 부모님이 음식값을 결제하거나 용돈을 주시지만, 시댁에 갈 때는 늘 우리가 비용을 지불하고 명절이나 생신마다 용돈을 챙겨드려 왔다"며 "첫 손주가 태어나도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가 부모님의 지원 차이가 크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감정"이라며 "첫 손주인데 옷 한 벌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냐"고 말하며 A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닌 독립된 개체이며, 아이를 낳은 것은 부모의 선택"이라며 반박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시댁에 경제적 도움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라며 A씨의 태도를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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